안우진

이름안우진(Woo Jin An)
생년월일1999년 8월 30일
출신지서울특별시
출신학교강남초-이수중-휘문고
신체189cm, 85kg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2018 신인드래프트

1 소개

강백호와 더불어 2018년 신인드래프트 최대어로 평가받는 선수. 하드웨어와 제구력이 탈고교급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2018 신인드래프트 1차지명감으로 손꼽히는 투수다.

2 선수시절

2.1 초등-중학야구

사회인야구를 즐겨하는 아버지를 따라 그라운드에 자주 다녔다고 하며, 이 때문에 야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배구선수 출신인 어머니는 배구를 시키고 싶어했지만, 안우진의 선택은 야구였다.

강남초 1학년때 처음 야구를 시작한 이후 투수로써 활약했는데, 이수중학교 시절에는 잠깐 3루수를 보기도 했다. 3학년이던 2014년에는 팔꿈치 뼛조각 제거수술을 했지만 재활시기를 잘 넘기며 야구생활을 이어갈수 있게 되었다.

2.2 고교야구

휘문고에 입학한 이후 안우진이라는 이름이 고교야구팬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2학년이 되던 2016년이었다. 189cm의 큰 키에서 뿌리는 143~145km/h의 패스트볼[1]은 상당히 위협적었고 구위 또한 묵직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반기에서는 들쑥날쑥한 제구력을 선보이며 피안타와 볼넷이 많았고 보완해야할 점으로 꼽혔다.[2]

그러다 여름이 지나며 제구가 잡히는 모습이 보였고 몸쪽 직구 제구가 점점 잡혀가면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2016년 청룡기에서의 북일고를 상대로 6⅓이닝 8피안타 3실점(1자책) 5탈삼진 ERA 1.29 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고 2016년 8월에 열린 봉황대기에서 5경기 21⅓이닝[3] 1승 0패 1자책점[4] ERA 0.41 WHIP 0.73을 기록하는 완벽한 피칭을 선보이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었고 대회 MVP로 선정되었다. 이때 이후 양창섭(덕수고), 최민준(경남고), 김민(유신고)과 함께 고2 최고의 투수로 평가받기 시작했다.

3 트리비아

  • 어머니인 김지은씨는 전 한일합섬에서 뛰었던 배구선수 출신으로 KOVO 심판으로 재직중이다.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으로 현역 생활을 접었기에 아들에게도 몸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신다고.
  • 휘문고 2학년이던 2016년에 불야성에 출연한적이 있다. 김소희와 손을 잡고 마주서는 행운을 얻기도.부럽다
  • 닮고싶은 투수로 페드로 마르티네즈를 꼽았다. 그리고 자신의 목표가 상상도 할수 없는 대우를 받고 메이저리그로 진출하는 것이라고.인터뷰
  1. 최고 구속은 조금더 높은 편.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청원고를 상대로 150km/h를 기록한적이 있고, 휘문고 선배였던 이정후의 말에 따르면 연습경기때 152km/h까지 나왔다고 한다.
  2. 덕수고와 청원고와의 경기에서 각각 0⅔이닝 2실점, 3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었다.
  3. 다만 이때 투구수등을 이유로 혹사 논란이 일기도 했다.
  4. 3실점했지만 자책점은 청원고와의 2회전에서 실점한 1점이 전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