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면 감천의 등장 인물로, 배우 박재정이 연기한다.
BCK FD. 이예린과는 보육원에서 같이 자랐다. 입양 간 김신혜를 찾으려고 했는데 이예린이란 이름의 아나운서로 활동하는 것을 알게 되고 방송국에 취직하게 된다. 이예린이 꼴 보기 싫다고 해서 FD를 그만 두려고 했는데, 친엄마인 장미화를 만난 뒤 혼란스러운 이예린이 계속 옆에 있어 달라고 해서 FD를 계속 하기로 한다.까치와 엄지? 25화에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거 아니냐는 최세영의 말에 이예린을 짝사랑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30화에서 방송국 사람들이 이예린 일행을 발견하고 쫓아가려는 순간 일부러 에스컬레이터에서 뒹굴어서 발을 다치면서까지 예린의 비밀을 지켜주었다. 그리고 틈날 때마다 병원에 와서 수술이 끝날 때까지 병실을 지켰다. 이후 장미화가 퇴원하여 이사할 때까지 곁을 지키며 도와 주었다.그러고도 안짤렸다.
41화에서 경찰서에 잡힌 최세영을 데리러 가는 자신을 끝까지 말리는 예린과 아웅다웅하다가 세영이 김주희의 친딸임을 직감한다. 예린에게 혈육을 못만나게 하면 천벌을 받는다며 설득하지만 예린이 방송국 옥상에 올라가 자살 시도를 하는 바람에 일단 비밀을 지키기로 한다.
42화에서 예린에게 실망하여 방송국에서도 못 본 척하면서 스스로 진실을 밝히기 전까지는 상대도 안하겠다고 엄포를 놓지만 예린이 예전처럼 날 지켜 준다고 해놓고 혼자 쏙 빠져 나가는 거라며 화를 내자 바로 꼬리를 내린다.
48화에서 이예린이 자신을 이용하여 최세영을 곤경에 빠뜨렸다는 사실을 알고 예린에게 더 이상 안 볼 거라며 계속 최세영을 괴롭히면 가만 있지 않겠다고 선언한다.본인 비중은 어떻게...
한재성과 이예린의 혼담이 오간다는 얘기가 나온 이후 짝사랑 하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다가 결국 예린을 불러내 속마음을 고백하지만 예린이 매몰차게 거절하자 마음을 정리하기로 한다. 그러면서 트레이드 마크였던 수염을 밀어 버린다. 내가 한재성에게 밀리는 건 수염 탓이야!
친부모를 찾겠다는 최세영을 데리고 천안까지 갔다 오고 경찰서에 DNA 등록이 되어 있는지 확인해보라는 등 최세영과 김주희를 만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운 후 한 동안 활약이 없다가 강릉으로 내려간다는 세영을 따라간다. 방송 분량 확보에는 주인공 옆이 최적
73화에서 최세영을 따라가기 위해 외주제작사로 옮겼는데 세영과 함께 제작한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아서 PD로 승격했다고 한재성에게 당당히 얘기한다. 이제 내가 너한테 꿀릴 건 없어! 예린이하고 엮일 준비는 다 끝났어!
여담으로 배우가 배우인지라 이번에도 아주 괴악하고 어색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데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것 같은데 들어보면 진짜 경상도 사투리와는 달리 음의 높낮이가 일정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 박재정은 대구 출신인데도. 어떤 상황에서든 표정과 뉘앙스가 변치 않는 건 덤(...)
주영애와 김미풍, 김유성이 자신의 집에 세들어 살 수 있도록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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