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트 A. 윌프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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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동인 게임 Tic Tac Toe의 등장인물이자 주인공. 존재 자체가 스포일러

드라마CD 성우는 박영재.

1 캐릭터 소개이자 진실

1862년 즉 34년 전의 알버트 알로이스 윌프레드 남작이다. 알버트 W. 윌프레드와 영혼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것을 영혼의 형제, 샴쌍둥이[1] 라 부른다. 생일 또한 알버트와 같은 1월 20일로 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여는 연회에서 알버트 윌리엄 윌프레드와 마찬가지로 살해당한다.

라이오넬 이스터브룩의 친구이자 그의 고용주였다. 그리고 모든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인물.

처음 선택지에서 손님이 깨우러 오는 것을 선택해 라이오넬이 깨우러 오는 것이 바로 34년 전 당주였던 알버트 알로이스 윌프레드 루트의 시작. 팬들은 보통 알버트 W를 알버트, 알버트 A를 알로이스라고 부른다.[2]

알로이스의 시점으로 플레이하다보면 무기력한 인상을 받고, 니나의 시점으로 플레이하면 마음이 넓고 신분차이를 의식하지 않는 귀족이란게 느껴진다.게다가 그 어떤 루트에서도 알로이스 시점에서는 그가 살인을 저지르거나 저지르려고 하지 않는다.[3]대신 그만큼 무기력하며 부정적인 사고를 가진 것을 잘 볼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몸이 약하다. 그러나 애비게일의 시점으로 보면 여자인 자신보다 더 하얀 피부를 가진 연약하고 섬세한 남자에다, 어린 애비게일과 조지를 아무런 추궁도 하지 않고 받아들여 편히 지낼 수 있게 한 신사답고 멋진 사람이다. 거기다 애비게일은 알로이스를 진짜로 좋아하기는 했다.실제로 애비게일이 비록 참극을 획책한 장본인인 건 사실이지만 알로이스까지 죽이는 건 그녀의 의도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어렸을 때부터 몸이 약해[4] 애비게일이 만났을 때 병색이 완연했고, 실제로 언급하는 것을 보면 상속을 둘러싸고 서로의 식사에 독을 타며 치열하게 싸우는 친척들 사이에서 몇 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겼다고 한다. 비비안이 만찬 때 유령이야기를 했을 때도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자 기절 직전까지 갔다.

이렇게 몸이 허약하다 보니 사냥을 좋아하던 아버지는 알로이스를 한번도 사냥에 데려가지 못해 아쉬워했다고 한다. 그런데도 알로이스가 총을 쏘는 것을 싫어하는 이유는[5] 바로 알로이스의 아버지가 미쳐서 서재를 총으로 쏴갈겼기 때문. 요컨대 트라우마. 외전 소설에서 라이오넬이 총을 취미삼자 질색하며 본편에서도 라이오넬의 총을 가져갔을 때 떨었다.

몸이 허약했기 때문에 오히려 타겟이 될 걱정이 적었지만 그의 동생들은 태어나는 족족 죽었다고 한다.

사실 외전 소설에 따르면 처음에 알로이스의 동생들이 죽어간 것은 주위의 모략이 맞았지만 후에 가서는 아버지의 병인 발진이 어머니에게 옮아가 아이가 건강히 태어나지 못한 것이다. 거기다가 이 병 때문에 아버지와 어머니 둘다 미쳐버렸다고 한다.

알로이스의 아버지는 아이를 더 낳아봤자 족족 죽어나갈 뿐이라며 아이를 더 이상 낳지 않았고 건강하고 새로운 아이를 원했던 알로이스의 어머니는 알로이스가 동생들의 생명력을 빨아먹는 거라며 알로이스만 없으면 될 거라고 생각해 아들을 몇번이고 저주했다. 알로이스가 사랑하는 사람은 모두 망가질 것이다,너는 언제나 외롭고 고독하게 죽어갈 것이다라며 악담을 남긴다. 이후,알로이스에게 그나마 잘해주던 하녀등 주변인들이 계속 죽어나가는 바람에 알로이스의 시점에서는 지금까지 그 저주는 모두 실현되었다.그 탓에 그 저주를 알로이스가 철썩같이 믿게 된다.

저택에 자주 나타나는 여자 유령이 바로 이 알로이스의 어머니로 추정된다.[6] 그는 항상 그 유령을 보고 있었으며 그녀가 자신을 저주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가 유령의 존재를 깨닫지 못했던 것은 항상 보고 있었기 때문에 익숙해서였다. 니나가 비비안을 죽였을 때도 그녀가 노리는 것은 자신뿐이라며 안심하라 한다. 그녀의 저주 때문에 가까이에 사람을 두고도 안심하지 못하고 라이오넬처럼 관계를 의심하게 되는 것 같다. 그녀의 존재를 모를 터인 알버트 W. 윌프레드조차 항상 그녀를 보고 있었다고 하는 것은 아마 기억을 공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추정된다.

알로이스가 라이오넬을 곁에 두면서도 불안해 한 것도 바로 이 저주의 말 때문이었고 그럼에도 라이오넬을 곁에 둔 것은 라이오넬은 자신을 싫어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학창시절 친하지 않던 때이기는 하지만 라이오넬은 알로이스에게 난 네가 싫다고 말했기에[7] 어머니의 저주를 비켜가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8] 그 후 비비안 싱과의 얽힌 일 때문에 라이오넬이 속으로는 자신을 증오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비비안과 만났을 때는 그녀를 만나 자신도 남들처럼 행복할 수 있을거라 믿었지만 비비안이 라이오넬의 약혼녀이며 모든 것은 계산이었다는게 밝혀지며 라이오넬을 상처입힌 자신에 또 다시 자기 주위 사람을 상처입혔다는 트라우마에 사로잡힌다.[9]

여담으로 왼손잡이다. The Moon에서 라이오넬이 만약을 대비해 오른손으로 사인하는 연습을 하라고 하기도 하고, 모든 일이 정리된 후 깨어난 1/17에 다친 손이 오른손이라 다행이라는 말을 한다.

1.1 미모

상당한 미청년이다. 병약하고 연약하고 섬세한 미청년으로 애비게일이 처음 봤을 때 여자인 자신보다 더 하얀 피부에 섬세하고 아름다운 남자라고 열폭한다. 알로이스에게 예쁘다는 말을 들어봤자 알로이스가 자신보다 더 예쁘다고 생각해서 기분 나빠하고, 알로이스가 대화 도중 눈을 감자 마음껏 얼굴을 감상한다. 거기다 알로이스가 만약 미인을 보고 싶다면 거울을 보면 될 것이다라고 한다. 그냥 알로이스를 예쁘다고 아주 찬양한다. 수십년이 지나도 자신이 본 사람 중에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평할 정도이니 더이상 설명이 필요한가. 사실상 Tic Tac Toe에서 가장 미모에 수식어와 찬양이 많이 붙는 인물이다. 공식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라이오넬 또한 알로이스를 기숙학교에서 처음 봤을 때 여자처럼 곱상한 얼굴이라고 하고 여자거나 1학년이었으면 귀여워했을 거라는 생각을 한다.

비비안 싱 또한 아이는 낳고 싶지 않았으나 알로이스의 얼굴은 꽤 좋아했다면서얼빠 당신을 닮은 아이라면 낳아도 좋다고 말한다.

여담으로 CG나 애비게일의 묘사를 보면 병약하고 청순한 미청년 정도로 상상되지만 라이오넬과의 대화를 보면 이 녀석도 남자는 남자라는 느낌이 든다.[10]

2 마성

과거편의 주조연들은 죄다 알로이스를 사랑한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단 그를 위해 평생을 바쳐 복수한 라이오넬은 거의 공식 인증을 받아 말 할 것도 없고, 비비안도 사랑에 전부를 거는 타입이 아니었을 뿐 알로이스를 사랑한 건 틀림없다.[11] 거기다 니나 또한 알로이스에게 연심을 갖고 있었다.

여기에 더해 알로이스를 죽게 만든 장본인인 애비게일까지도 알로이스를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암시가 나오니 자기 입으론 사랑받지 못할 거라며 트라우마에 사로잡혀있지만 과거편 주조연의 사랑은 바로 그, 알로이스에게 집중되어있다. 그야말로 마성의 남자.

3 과거

본작에서도 각 루트를 통해 그에 대해 암시와 힌트가 주어지지만 특히 외전소설편에 그의 과거와 학창시절이 소상하게 나와있다.

어렸을 때부터 저택에서만 자라고 나가지 못하다가 아버지가 독살당하자 남작이 된다. 그 후 찢어지게 가난했던 고모와 고모부가 후견인이 되었고, 그들은 알로이스를 기숙학교에 보낸다. 이 고모 내외들은 그나마 양심적인 편으로 조카의 돈으로 안락한 생활과 사치를 누리기는 했지만 그를 해치려고 하지는 않았고 나름대로 그를 돌봐주었기에 알로이스도 그들 부부에 대해서는 비교적 좋게 생각하며 그들이 자신을 죽이려고들지 않길 바랬다.

체계적인 교육을 받지 않은 그는 라틴어는 최고학년 수준인데 수학은 2학년 수준인 등 굉장히 들쭉날쭉한 학력을 갖고 있었고 4학년에 편입한다. 거기서 자신보다 한 살 많은 16세의 반장 라이오넬을 만나게 된다.운명의 만남 초반부에는 대립하나 옷도 홀로 못입어서 라이오넬이 입혀주는 등 여러가지 일들 속에서 라이오넬과 친해지게 된다.

새뮤얼 존스와 테오도르 고드윈과 얽힌 끔찍한 사건에 연루되기도 한다.

그러나 그 후 라이오넬의 약혼녀 비비안이 남작의 작위와 재산을 노리고 그를 유혹하고 알로이스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그녀에게 빠져들었다가 나중에 그녀가 라이오넬의 약혼녀인 것을 알게 된다. 그 후 비비안을 냉정히 버리고 라이오넬과도 몇 년간 연락을 끊게 된다.

하지만 윌프레드의 핏줄을 남기고 싶지 않단 이유로 아이를 입양하려 할 때 난관에 부딪히며 다시 라이오넬을 찾게 되며, 그 둘은 더 이상 비비안의 일을 언급하지 않으며 위태위태한 우정을 지속하게 된다. 그러나 둘의 쌓인 이야기는 아직 풀리지 않았고, 실제로 알로이스는 라이오넬과의 관계가 깨질 것이 두려워 그 일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알로이스는 라이오넬에 대한 죄책감에 못이겨 그를 자신의 주치의로 삼고, 언젠가 그가 자신을 죽여주기를 기다리고 있었다.[12]

저택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나기 시작했을 때도 그는 무기력하게 방관하기만 하고 비비안이 라이오넬이 의사이기 때문에 의학적 지식을 갖고 있고 그가 갖고 있던 독극물 스트리크닌이 없어진 것을 들어 라이오넬을 살인범으로 몰아세워도 아무 것도 하지 못한채 우왕좌왕한다. 결국 라이오넬을 찾아가지만 언제나 그가 자신을 원망하고, 자신을 싫어하고, 자신을 죽이고 싶어 한다고 생각했던 알로이스는 그를 완전히 믿지 못하고 매지션 루트에서 라이오넬을 정신적으로 궁지로 몰아넣는 바람에 결국 그가 알로이스를 죽이게 된다. 알로이스는 항상 라이오넬이 자신의 목에 칼을 들이대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The Magician 루트에서 라이오넬이 "네가 가장 행복할 때 죽었으면 좋겠어"라는 말을 하는데, 이 말은 언뜻 들으면 악담같지만 알로이스 어머니의 저주나 알로이스가 병약해서 언제나 죽을 날만을 세고 있던 청년이란걸 생각하면 그의 축복의 말이었음을 알 수 있다.[13] 결국 라이오넬을 믿지 못한 알로이스가 삐딱하게 받아들인 것.

과거 애비게일 웨스터필드가 억지로 돈 많은 상인과 결혼해야 했을 때 조지와 도망쳐온 애비게일을 받아준 것도 알로이스다. 한 달간 호화롭게 살게 해주었고 웨스터필드 가의 빚을 갚아주었으며 압력을 넣어 애비게일의 정략 결혼을 막아주었다.

그 후 애비게일은 조지를 위해 윌프레드의 재산을 노리고 그에게 청혼하지만 거절당한다. 이 때 애비게일은 여자가 있었던거라고 다그쳤는데 그 여자는 정황상 비비안 싱. 그러나 비비안 싱에 대한 미련때문이라기보다는 라이오넬에 대한 죄책감 때문일 확률이 크다. 물론 본인이 말하는데로 윌프레드의 피로 얼룩진 핏줄을 남기고 싶지 않아했다는 것은 라이오넬과의 서신대화인 The Moon루트에서 잘 나타난다.

애비게일은 그가 언제나 자신은 곧 죽을 거라고 말하지만 실상은 언제나 살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을 꿰뚫어 보았다. 하지만 알로이스는 조지 웨스터필드를 자신의 상속인으로 삼아 애비게일의 욕망을 채워준다.

그러나 곧 그가 리티시어 스텔라 홉킨스와 약혼한다는 말이 들리자 애비게일은 조지를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리처드 노스를 끌어들여 그를 죽이게 된다. 그리고 이 참상에서 살아남은 라이오넬이 친구의 복수를 하고, 흑막을 찾으며 기회를 노리기 위해 알프레드 시몬즈가 되어 34년을 윌프레드 가에 바쳤다. 이 때 라이오넬은 The fool루트에서 저택을 나가 구조요청을 하겠다고 말하고 나간 인물로 추정되어 살아났을 거라고 예상헀는데, 모바일 이식판에서 일러스트가 추가되며 확인사살. 거기다 여기에 추가된 대사로 알버트는 라이오넬에게 "가지마. 곁에 있어", "죽지마"라고 하는 등 소중한 사람을 잃을까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4 복선

자세히 보면 알버트 W. 윌프레드와 알버트 A. 윌프레드가 동일인물이 아니라는 복선이 여럿 깔려있었다.

  • 윌리엄은 집사를 알프레드라고 부르지만 알로이스는 집사라고 부른다.
  • 1896년 푸딩을 깬 하녀는 코렛트지만 1862년 푸딩을 깬 하녀는 ???로 나온다.
  • 윌리엄은 전화가 연락이 안된다고 하지만 알로이스는 경찰과 연락이 안된다라고만 한다. [14]
  • 니나는 알로이스에게는 반말을 하지만 윌리엄에게는 존댓말을 쓴다.
  • 둘 다 약혼녀로 선정된 홉킨스 양이 있지만 윌리엄은 그녀를 스텔라라고 부르고 알로이스는 홉킨스 양이라고 부른다.
  • 윌리엄의 친구는 법률가지만 알로이스의 친구는 의사다.
  • 자세히 보면 알로이스의 방은 깔끔하지만 윌리엄의 방은 어질러져있다.

거기다 윌리엄 루트로 가면 루이스와 앨리스, 알프레드, 코렛트가 나오지만 라이오넬과 비비안은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스텔라, 에그먼드, 니나, 워즈워드의 존재가 이러한 위화감을 희석시킨다. 또한, 알로이스 루트로 가면 알버트의 스탠딩 CG가 나오지 않는다. 이벤트 CG도 얼굴이 나오지 않고 스텔라와 에그먼드의 스탠딩 CG 또한 나오지 않는다. [15]

5 각 루트에서의 활약상

5.1 The Fool

시인의 죽음, 에그먼드의 죽음을 모두 보고 그 후엔 휙휙 넘어가서 어떻게 죽었는지는 언급되지 않는다. 하지만 마지막 끝에 경감들이 저택엔 하녀 한명 빼고 모두 죽었다고 하는걸 보아 죽은 듯하다.

5.2 The Magician

라이오넬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5.3 The High Priestess

알버트 W. 윌프레드의 루트

5.4 The Empress

비비안과 함께 도망치다가 와인창고에 갇힌다. 그녀를 통풍구로 도망치게 하고 자신은 그녀를 기다리다 사망한 것으로 추정.

5.5 The Emperor

알버트 W. 윌프레드의 루트

5.6 The Hierophant (PC판) / The Justice (모바일판)

알버트 W. 윌프레드의 루트

5.7 The Hierophant (모바일판)

알버트 W. 윌프레드의 루트

5.8 The Lovers

알버트 W. 윌프레드의 루트

5.9 The Chariot

니나를 저택의 비밀통로에 숨긴다. 후의 경찰들의 대화를 보면 사망한 것으로 추정.

5.10 The Strength

알버트 W. 윌프레드의 루트

5.11 The Hermit

알버트 W. 윌프레드의 루트

5.12 The Wheel of Fortune

알버트 W. 윌프레드의 루트

5.13 The Justice (PC판)

사실 알버트는 외계인으로 부터 지구를 구하기 위한 파일럿으로 어렸을 때 부터 깊은 파일럿 교육을 받아왔다. 라이오넬 이스터브룩 박사가 만들어준 코렛트 호를 타고 부파일럿 스텔라와 함께 외계인으로부터 지구를 구한다. 하지만 백설기를 먹고 숨이 막혀 사망.(...)

5.14 The Hanged Man

알버트 W. 윌프레드 세대의 에그먼드 홉킨스 루트

5.15 The Death

3일 내내 잠만 자다가 죽는다.(...) 그런 잠만 자는 알버트를 라이오넬이 걱정한다.

5.16 The Temperance

알버트 W. 윌프레드의 루트

5.17 The Devil

알버트 W. 윌프레드의 루트

5.18 The Tower

알버트 W. 윌프레드의 루트

5.19 The Star

알버트 W. 윌프레드의 루트

5.20 The Moon

라이오넬과 아이 입양에 대해 나눴던 편지. 비비안 사건 이후 라이오넬과 처음으로 대화하게 된 계기같다. 결국 알버트는 아이를 입양하는 것에 실패하고 만다.

5.21 The Sun

알버트 W. 윌프레드의 루트

5.22 The Judgement

알버트 W. 윌프레드의 루트

5.23 The World

루프가 끝난 1/17에 알버트 W. 윌프레드와의 영혼 공유가 끊어지고, 손에 상처를 입은 채로 깨어나, 모든 일을 바꾸기로 하고 리티시어 스텔라 홉킨스에게 리처드 노스에게 가라고 권유하고, 그녀가 도망치는 것을 도와준다. 그리고 라이오넬에게 과거의 이야기를 정리하기 위해 대화를 청하며 이야기 종결.

5.24 The School

패트리시아부터 라이오넬에 이르기까지 많은 여성과 남성을 울리는 그야말로 마성의 게이남자.

5.25 Eplogue

The World에서 라이오넬과 대화를 잘 이뤄나갔는지 서로에게 숨기는 것 없기로 약속했다고 하고, 비비안과의 일도 서슴없이 털어놓는다. 리티시어와 리처드 노스가 걱정되었는지 미국으로 건너간 그들에게 비비안을 통해 금전적인 도움과 조언을 해주었다.[16] 이 때 비비안에게 날이 좋고 컨디션 좋은 날 교외로 소풍을 가자는 약속을 했는데, 물론 라이오넬은 짜증냈다 본인 말로는 단 둘이 가자는 말은 하지 않았으니 라이오넬도 함께 가서 오붓한 소풍을 즐기자고(...)퍽이나 제2의 참극이 예상된다

그 후 모든 일들이 정리되었으니 안심했다며 유언장을 고쳐쓰기로 한다. 입회인은 라이오넬로 새로운 상속자는 알버트 윌리엄 윌프레드. 이런 유언장이라면 애비게일도 납득할 거라며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알버트 윌리엄이 태어날 거라는 강한 확신을 보인다. 결국 라이오넬이 입회인으로서 유언장에 사인을 남겨주고, 자신의 모든 것을 곧 태어날 조카에게 넘겨주기로 한다.

그리고 이제 더이상 죽을 날만 기다리는 것을 멈추고, 하루라도 오래 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한다. 이유는 바로 "새로 태어날 조카를 만나기 위해." 그리고 어린 알버트를 만나는 알로이스의 CG로 막을 내린다.

여담이지만 이 Epilogue루트에서 처음으로 라이오넬과의 CG에 알로이스의 얼굴이 나오고, 스탠딩도 함께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눈정화

  1. ↑ 사실 샴쌍둥이는 이런 경우를 가리키는 단어가 아니다. 자세한 내용은 샴쌍둥이 참조.
  2. ↑ 엔하에서는 편집자가 여러 명이다보니 바로 밑의 문장처럼 알버트 A와 알버트 W를 그냥 뭉뚱그려서 알버트라고 하기도 하고, 알버트 W는 윌리엄으로, 알버트 A는 알로이스로 확실하게 구분짓기도 한다.
  3. ↑ 그 만큼 행동력이 떨어진다.
  4. ↑ 얼마 안 가 죽을 거라 생각되어 세살 때까지 이름을 붙이지 않았고 세례조차 받지 못했다.그냥 적당히 조부의 이름을 따서 부른 것이 결국 진짜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5. ↑ The Magician 루트에서는 총을 싫어하는 이유가 아버지의 사냥에 따라갔다가 여우의 시체를 보고 충격을 먹었기 때문이라고 나왔지만 후에 나온 외전 소설에 따르면 알로이스는 사냥은 커녕 기숙 학교에 가기 전(아버지가 죽기 전)에 단 한번도 저택을 나가지 못했다고 나온다. 아버지의 사냥 때문에 총을 싫어하게 된 것은 사실은 알버트 윌리엄 윌프레드고 The Magician에서의 기억은 The Fool 루트의 존재와 The Star 루트에서 윌리엄이 저택의 유령(알로이스의 어머니)을 알고 있었던 장면이나 기숙사 시절 룸메이트에 대해 혼동하는 것처럼 두 알버트의 기억이 혼재된 영향으로 보인다.
  6. ↑ 검은 머리의 부인은 저택에 잠입해 온 애비게일로 추정된다.
  7. ↑ 물론 이 말은 초반에 나왔으므로 이 감정은 초반에 국한된다.
  8. ↑ 알로이스 또한 그런 생각이 어느정도 현실도피라고 생각했지만 처음 생긴 소중한 친구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9. ↑ 이와 관련되어서 어머니의 저주를 믿는 알로이스의 태도 때문에 라이오넬과의 관계에 파국이 초래될 것이라는 암시 및 복선이 외전소설에 등장하고 결국 정말로 라이오넬과의 관계가 파탄에 이르고 만다.다만 운명이 바뀐 The World 및 에필로그 편에서는 정신차려서 그 망념을 떨쳐낸다.
  10. ↑ 이집트의 왕이 되어 하렘이라도 건설하는 꿈을 꿨냐니까 "아 그거 좋네"라고 대답하는 등.
  11. ↑ 공식 화보집 프로필의 시나리오 작가 코멘트에서 비비안은 알로이스를 사랑했지만 자기 자신을 더 사랑했을 뿐이라고 언급된다
  12. ↑ 라이오넬은 알로이스를 진정한 친구로 생각했고, 비비안은 창녀라 욕하며 멸시해도 알로이스에게는 심한 말 한마디 하지 않았다.
  13. ↑ 알로이스가 불행하고 고독하게 죽으리라는 그녀의 저주와 정확히 반대로 말한 것.
  14. ↑ 전화가 발명된 것은 알로이스와 윌리엄의 세대 사이다
  15. ↑ 선택지마다 주변상황이 막 바뀌는 테일즈샵의 어떤 게임때문에 그저그렇게 넘긴 사람들도 많아보인다.
  16. ↑ 알로이스 본인은 몸이 약해서 장거리 여행이 불가능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