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노 조커

극장판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MISSING ACE에 등장하는 괴인. 사실 그 외의 거의 모든 것이 스포일러이므로 열람시 주의를 요한다.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300px
b7cc532c12d18fbe0769cd1c3816cd35.jpg

묘하게 모모타로스비슷하게 생겼다.

신장 : 219cm
체중 : 116kg
전용 각성기 : 조커 라우저(하얀색)
헤이세이 라이더 극장판 시리즈의 최종보스
극장판 가면라이더 555 PARADISE LOST~극장판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 MISSING ACE~극장판 가면라이더 히비키와 7인의 전귀
키바 유지시무라 준이치 (알비노 조커) & 거대사신 포틴오로치

극장판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MISSING ACE최종 보스격 괴인.

조커의 아종(변종). 상급 언데드들 처럼 인간의 모습으로 변할 수가 있으며, 지금까지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시무라 준이치라는 이름으로 행동하고 있었다. 본래의 조커와는 달리 이쪽은 봉인된 언데드를 해방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색은 흑/녹색인 조커와 명확히 대비되는 백/적색을 띄고 있다. 그리고 다크로치와 비슷한 알비로치의 소환능력도 가지고 있다.

조커가 보인 다른 언데드로 변신하는 능력은 보이지 않았고, 무기로 거대한 낫 '데스사이즈'를 가지고 있지만 극중에서는 미사용. 조커가 언데드의 피(언데드를 죽이는 자)를 연상시키는 녹색인 반면, 이 쪽은 인간의 피(인간을 죽인 자)의 연상(이미지)시키는 빨강을 기조로 하고, 완부(腕部)[1]와 각부(脚部)[2]의 형태가 거울에 비친 모습처럼 좌우 반대로 되어 있다. 공식 설정은 없지만 팬들은 일단 트럼프에 있는 두번째 조커라고 생각하고 있다.

작중에서 이 알비노 조커가 정확히 어떠한 존재인지에 대해서 확실하게 밝혀주지는 않았지만, 배틀 파이트가 완전히 종결된 후에야 나타났고 언데드의 봉인을 푸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점으로 보아 그 역시 배틀 파이트의 시스템에 의해 존재하는 변수같은 존재라고 추측할 수 있다. 애초에 배틀 파이트는 한명의 승자를 가리는 배틀로얄인데, 조커가 봉인되면서 승자가 없이 끝나버렸으니 그 상황을 재조정하기 위해서만 나타나는 특수한 존재라고 생각해도 무리는 없다. 조커와는 달리 모노리스의 영향력도 없이 알비로치를 소환해대는 것을 봐도...

어떻게 보면 TV판에서 나온 두번째 조커의 빈자리를 메꾸는 존재라고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조커의 색상을 따질때 원래의 조커 언데드는 보통 트럼프의 검은 카드로 간주되곤 하는데, 극장판의 알비노 조커는 또다른 한장인 빨간 조커에 대응되는데 정작 TV판의 또 한명의 조커는 팬덤에서 파란색 조커으로 간주된다는 점이 흥미롭다.
  1. 곤충(昆蟲) 등(等)에서 팔이 되는 부분. 출처 네이버 한자 사전
  2. 다리에 해당하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