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자키 카즈마

프로필
파일:Attachment/Kenzaki Kazuma.jpg
이름剣崎 一真
(けんざき かずま)
현지화명겐자키
성별남성
연령22세
소속BOARD
주요 출연작가면라이더 블레이드
인물 유형주인공, 히어로
변신체블레이드, 렌겔[1]
변신 타입가면라이더
첫 등장자감의 전사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에피소드 1)
배우츠바키 타카유키
한국판 성우오인성[2], 이기성[3]
이미지 테마wanna be strong
(노래:츠바키 타카유키)
Shout it out
헤이세이 라이더 시리즈의 주인공
제4작 가면라이더 555~제5작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제6작 가면라이더 히비키
이누이 타쿠미(테이지)켄자키 카즈마(겐자키)히비키
"이게 내 일이다!" [4] - 2화
"나는 가면라이더다!!"[5] - 34화
"온두루루라깃딴디스카!!" - 1화[6]
"우조다 돈도코동!!"[7] - 3화

1 소개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주인공.

블레이드 아머에 가장 적합한 인간이었기에 BOARD에 스카우트되어 2개월간의 훈련을 거쳐 "가면라이더 블레이드"가 되었다. 가면라이더 시리즈 사상 최초로 "가면라이더를 직업으로 하고 있는 주인공."[8]

그러나 집을 비우고 있었던 동안 집세가 밀렸기 때문에 살고 있던 아파트 「히카와(氷川) 캐슬」에서 쫓겨나고, 취재 목적으로 자신에게 접촉했던 시라이 코타로의 집에 신세를 지게 된다.[9] 이후 로커스트 언데드에게 BOARD가 붕괴된 후에도 전 BOARD 직원에게는 텐노지 히로시에 의해 아주 쥐꼬리만한(?)[10] 월급이 입금되긴 하지만, 이것도 45화에서 끊긴다. 안습.

11살 무렵에 화재로 부모를 잃어서 그 때 부모님을 구할 수 없었다는 트라우마로 인해 '사람을 돕고 싶다'란 강한 신념을 품게되고, 그것에 의해 인간의 생명을 구하는 일인 라이더가 되는 것을 선택했다.[11] 사람을 해치는 언데드를 향한 분노와 인간에 대한 애정은, 말 그대로 켄자키가 가면라이더 블레이드로서 싸우는 원동력이 되었다. 켄자키의 이러한 강한 신념은 싸움을 통해서 알게된 아이카와 하지메한테도 향하게 되고, 후반엔 그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도 하지메도 같이 지키려는 결심을 굳힌다.

명랑 쾌활하며 솔직하고 꾸밈없는 성격이지만 작중에선 경박한 모습도 종종 보여주곤 한다. 또한 사람을 대하는 게 서투르고 다혈질적인 성향도 있어 친구가 없었으나 시라이 코타로히로세 시오리가 켄자키의 첫 번째 친구가 되어준다. 오랫동안 독신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요리 실력이 뛰어나지만[12], 평상시엔 그냥 코타로에게 떠맡긴다(...).

의외라면 의외지만 켄자키도 사실 모든 면에 있어서 뛰어난 면을 보여주는 인재라고 한다.

2 후반부에서의 행보

초반에는 그가 가진 라우즈 카드도 적고 강하다 싶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언데드를 봉인해가면서 점차 강해져간다. 게다가 그는 언데드와의 융합 계수가 높은 특이체질이어서 블레이드의 킹 폼의 경우 스페이드 카테고리 K와의 융합이 아닌, 스페이드 계열 모든 언데드와의 융합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 힘은 양날의 검으로, 과도한 킹 폼 변신은 켄자키 자신을 조커로 만들 수 있다는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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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변신체블레이드, 조커
변신 타입가면라이더, 괴인

Kenzaki_Undead.png

최후에는 조커배틀 파이트에 승리한 것으로 판정된 것 때문에 다크로치들에 의해 세계가 멸망의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러자 켄자키는 하지메, 즉 조커를 봉인하지 않고 세계를 구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킹 폼으로 변신해 스스로의 몸을 혹사시켜 스스로 또 하나의 조커=언데드가 되어 다시 배틀 파이트를 재개시켜 세계의 멸망을 막아낸다.[13][14] 세계와 소중한 친구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 인간임을 포기한 것으로, 블레이드 최고의 명장면이자 헤이세이 라이더 시리즈 전체를 놓고 봐도 최상급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장면이다.그 이후 켄자키는 언데드의 투쟁 본능에 의해 조커와 또다시 싸우게 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 하지메와 이별을 고하며 사라진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하지메에게 환영으로 등장이후 그의 행방은 묘연하고 마지막에 모래사장에서 누군가가 오토바이를 타는듯한 달리는 묘사가 나오는데, 그것이 켄자키인지는 불명. 이것은 '인간이 아닌 존재가 된 사실에 괴로워하면서도 평화를 위해 계속 싸운다'라는 쇼와 라이더의 컨셉과 일치하는 면이 있다.

덤으로 몇몇 팬들이 제시하는 의문이 카미조 무츠키가 가진 리모트 카드로 인간에게 우호적인 언데드(예를 들면 타란튤라 언데드)를 해방시키면 배틀 파이트를 재기할 수 있지 않느냐인데, 이는 설정상 불가능하다.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해 통제자가 다른 언데드의 해방을 막아두기 때문. 실제로 다크로치 등장 이후, 리모트 카드로 타란튤라 언데드의 봉인을 해제함으로서 배틀 파이트를 재개하려 했지만 적용되지 않았다. 닷디가 휴먼 언데드를 봉인 해제하자 했을 때 왜 아무도 시마 씨를 기억하지 못 했을까...

2.1 켄자키의 행방

최종화 방영 후 팬들 사이에서 켄자키의 행방에 대한 뜨거운 논쟁이 있었는데, DVD판 에 수록된 인터뷰 내용에서 배우인 츠바키 타카유키가 "켄자키는 미국에 갔습니다."란 발언을 했다. 마지막에 하지메 외 다른 라이더 일행들이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걸로 보아 아무래도 헤엄쳐서 간 거 같다. 흠좀무. 참고로 좌담회 때도 발언했다는데 팬들 왈 "닷디라면 몰라도 켄자키가 그런 터무니 없는 짓을 할 리가 없잖아!" 역시 닷디

또한 본작 최종화로부터 수십 년 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소설판 「황혼」에서는 인간이라고도 짐승이라고도 할 수 없는 모습으로 변모되어가면서도, 아프리카의 내전지로 건너가 가족을 잃은 아이들을 전쟁의 불길로부터 보호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있다고 나오고 있다. 아이들 입장에선 가족 잃어서 멘붕하고 있는데 인간도 괴물도 아닌 끔찍하게 생긴게 갑자기 튀어나와서 2차 멘붕

SIC 히어로 사가에서는 켄자키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타치바나 사쿠야가 연구를 하던 카멜레온 언데드[15]가, 사고로 인해 풀려나 블레이드로 변신해서 잭 폼→킹 폼으로 변신해서 날뛰는 와중에 잠시 돌아와서[16] 블레이 버클과 라우즈 업소버로 킹 폼으로 변신. 포 카드로 카멜레온 언데드를 봉인한 뒤 블레이 버클과 라우즈 업소버를 두고 다시 사라졌다.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에 와서는 사실상 조커화가 거의 공식으로 굳어졌다.

후일담에서는 위 설정들을 모두 취합한 모습으로 나온다. 세계각지의 전장 혹은 재난의 현장에서 사람들을 구하고, 사라져 버리는 정체불명의 젊은이로 세계에 알려져 있고, 조커화의 영향으로 나이는 먹지 않고 있다. 오토바이를 수리할 때 10년은 탔다고 말하니까 정비소 아저씨(성우:스즈무라 켄이치)가 어릴 때부터 탔냐고 물어볼 정도. 통신 수단이 발달해 메일도 전화도 있지만, 그렇게 연락을 하면 결국 다시 만나고 싶어져 버리기에 그것마저도 참고 있는 중. 사진 작가로 활동하는 하지메의 사진을 수집하며, 그것을 몇번이고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꺼내보면서 외로움을 달래고 있다. 외견도 외견이지만 사람들을 지키고 싶어하는 마음은 10년 전부터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영웅이다.

하지만 동시에 오랜 세월 때문에 한 편으로는 성격이 많이 어두워진 부분도 적잖이 있다. 긴 세월 동안 아는 사람 그 누구와도 연락하지 않고 지내고 줄곧 혼자 사람들을 구하기 위한 여행만 하다보니 극심한 외로움에 시달리고 있으며, 덤으로 자신이 조커라는 사실과 더 이상 친구들을 만날 수 없다는 자각 때문에 남들에게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하는 걸 피하는 성격이 되었다. 오토바이를 수리하는 정비소 아저씨가 켄자키의 첫 인상이 슬퍼보였다고 하는 걸 봐서는 확실히 본인의 신념은 죽지 않았지만 이전의 밝고 희망찬 성격은 점점 시들어가는게 아닌가 의심된다. 덤으로 만나고 싶어하면서도 만나면 어떻게 되는지를 알기 때문에 연락조차 참고 있는 것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겨우 설득해서 하지메에게 연락을 했으나 정작 그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아무 말도 못하고 그저 숨만 들이쉬었을 뿐. 물론 하지메는 그가 켄자키인 것을 알아차렸는지 "너 때문에 또 하나 쓸데없는 감정을 알게 되었어..."라고 말한다.

앞서 서술한 모습에서 보여졌듯이, 하지메와의 애틋한 브로맨스가 후일담에서는 더 강조되어졌다. 심지어 본인이 말하길 "내가 여자였으면 사귀었을 남자였을지도 몰라."라고 회상하기까지 한다.

3 극장판에서의 켄자키

극장판에선 TV판 엔딩과는 다르게 마지막 언데드조커를 봉인해 배틀 파이트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나온다.

그 후 4년이 흐르고, 환경 미화원으로 쓰레기 청소하면서 살고 있다. 직업은 있으니 다행일지도 모르겠다. 환경미화원 무시하지마라 공무원이다. 하지만 자신들이 4년전에 분명히 봉인했었던 언데드들의 습격을 당하고, 거기서 신세대 라이더들과 타치바나 사쿠야를 만나게 되면서 가면라이더로서 다시 언데드와 싸우게 된다.

초반부터 시라이 코타로와 엮이며 이래저래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심지어 새파란 후배 라이더들에게 무시당하기까지 한다.(마주칠 때마다 서로 으르렁댄다.) 그렇지만 워낙 본편에서 경험치를 쌓아뒀기 때문에 블레이드로 변신한 이후에는 거의 고전하지 않는다.

쿠리하라 아마네가 납치당하자 카미조 무츠키가 불러낸 아이카와 하지메까지 합쳐서 4명의 라이더가 알비노 조커와 싸우지만, 무적의 존재가 돼버린 알비노 조커를 상대하기 위해서 하지메가 스스로의 목숨을 '또' 버림으로써 아마네를 구하고, 마지막엔 킹 폼의 로얄 스트레이트 플래쉬로 포틴과 알비노 조커를 박살내버린다. 그후 아마네의 생일을 모두가 축하하며 끝.밤새도록 놀아서 골아떨어진 멤버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누가보면 밤새 술마시면서 논줄 알 정도로 난장판 본편에 비해서 하지메의 희생만 뺀다면 굉장히 훈훈한 결말.

4 기타

별명 : 온두루[17], 왕자, 돈도코동, 켄

온두루어의 주인공으로 그의 별칭은 온두루 왕자님, 또는 온두루 성인. 그 때문인지 기합 소리도 다소 괴랄하다. "웨이!", "붸!"

온두루어의 창시자(...)로 온갖 네타요소가 넘쳐나는 블레이드 내에서도 닷디아나쟝과 함께 영혼의 투톱 부동의 인기 네타 캐릭터이기도 하다.(...) 지금이야 어떻든간에 처음엔 사실상 조롱과 비난의 성격이 강했던 것임에도 불구하고 온두루어 항목에도 나와있는 것처럼 배우 본인은 즐거웠던 추억 정도로 생각하며 스스로 온두루어를 즐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오 왕자님 오오[18] 인터뷰에서 "실제로 언쟁 중에는 말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그것보다 자신의 감정이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지를 걱정했다. 온두루어가 비판의 소재가 된 것보다 화제를 불러일으켜 작품을 북돋우는 요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19] 자신의 블로그에서 온두루어를 언급하기도 한다.[20]

그리고 11년 후... 온두루어를 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아예 넘어선 모에떼어가 등장했다.

그리고 12년후 옆나라 특촬에서 태오어라는 아종이 등장했다

그리고 특촬 출신 배우들 중에 특촬을 폄하하거나 별로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배우들도 있는데 반해 츠바키 타카유키는 이 작품에 상당한 애정을 보여주고, 사실상 자신의 연기를 까는 온두루어 등에 대해서도 대인배적인 태도를 보여주며 특촬팬들에게 상당히 사랑받고 있다. 블레이드가 종영된지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작품에 대해 매우 깊은 애정을 갖고 있으며 가면라이더 디케이드가 방영할 당시엔 블레이드의 세계 편의 감상글을 남길 정도였다. 결국 디케이드 본편에 5년여 만에 켄자키 카즈마 역으로 복귀하면서 수많은 팬들을 감동시켰다.

그뿐만이 아니라 올 가면라이더 - 라이더 제너레이션 2가면라이더 슈퍼 클라이맥스 히어로즈에서도 블레이드의 목소리를 맡아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기도 하였다. 엉엉 왕자님 날 가져요

후에 모 후배물에서 또 다른 켄자키가 등장하는데...[21]

9년 후... 켄자키와 같은 길을 걷는 사람이 존재한다. 다만 이쪽은 더 행복하고, 그만큼 비판도 많다.[22]

행보 때문에 가면라이더 시리즈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대인배 및 멘탈갑으로 인정받지만, 일각에서는 켄자키의 행동과 성격이 과거의 트라우마가 제대로 치료되지 않아 방어기제의 형태로 나온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어렸을 때 화재로 인해 고아가 되었는데, 부모님이 죽은 것이 자신이 약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23] 또한 눈앞에서 부모님이 죽어가는 꿈을 꾸고 울면서도 그런 과거를 떠올리며 오히려 누군가를 구하는 것으로 극복하려고 한다. 아무리 그가 사람을 구하기 위해 라이더가 되었다지만, '누군가를 구하고 죽는 것은 멋진 일이다'란 말은 평범한 사람 입에서 쉽게 나올 수 있는 말이 아니다. 그 탓에 켄자키는 겉으로는 영웅처럼 보이지만 누구보다도 정신적인 치료가 필요한 인물이라고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5 명대사

  • 닷디아나쟝! 나제미떼룬디스?- 1화
  • 닷디아나쟝! 온두루루라깃딴디스까?! - 1화
  • 당신과 나는 동료가 아니였.. 으웨! -1화
  • 이게 내 일이다! 한 사람으로서 구하지 못했던...구하지 못했던 내가...! 소중한 사람을 구하지 못했던 내가!! 지금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다! - 2화
  • 우조다 돈도코동! - 3화
  • 이건 일이니까. 누구한테 강요받은 게 아니야. 내가 선택한, 목숨을 걸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니까 하는 거야.[24] - 22화
  • 이제 알았어! 나를 움직이는 건 의무나 사명 같은 게 아니야. 거기 있는 사람을 지키고 싶다는 마음...그래! 사람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나는 싸우는 거야![25] - 26화
  • 무츠키 정신이 들었나? 자신의 마음조차 제어하지 못하는 인간에게 라이더를 할 자격따위는 없어! - 28화
  • 네 놈은 나의 시간을 멈출 수 없어! - 32화
  • 나는 가면라이더다! - 34화
  • 설령 카드가 단 한 장도 없더라도! 널 봉인할 수 있을 거다! 나에게 라이더의 자격이 있다면! 싸우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내가 싸운다![26] - 34화
  • 네 말대로...기다려도 히어로 같은 건 오지 않아...그러니까...그러니까 내가 모두를 지키기로 결심한 거야! - 36화
  • 설령 지금은 너 하나 지키는 게 고작이더라도...포기하지 않아...운명에게 지고 싶지 않아! - 36화
  • 누구에게 명령받아서가 아니야. 난..모든 사람들을 지키고 싶어...그걸 원했어! -46화
  • 모든 언데드는 봉인했다. 가 마지막이다, 조커! - 최종화
  • 나는 싸우지 않아![27] - 최종화
  • 난 운명과 싸우겠어. 그리고 이겨내보이겠어.[28] - 최종화
  • 는 인간들 사이에서 살아가. 우리는 두 번 다시 만나지 않아. 스쳐지나갈 일도 없을 거야. 그걸로 된 거야. - 최종화

6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에서의 활약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켄자키 카즈마(가면라이더 디케이드)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카도야 츠카사... 네가 이 세계를 융합시키는 원인이다, 이 세계에서 당장 나가라.(네가 세상을 멸망시키는 원인이야, 어서 이 세계에서 나가주길 바란다.)"

"디케이드를... 배제한다."[29]

가면라이더들의 싸움을 지켜보며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고, 히카리 나츠미 앞에 나타나 그녀에게 "진짜 적은 대쇼커가 아니야."라고 말해준다거나, 은근슬쩍 디케이드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을 하며 사라지는 등, 무수한 떡밥을 던지는 신비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켄다테 카즈마=리이매지 블레이드히시가타 사쿠야=리이매지 갸렌이 사라지자 그들이 라이더 대전의 세계에서 갑자기 사라진 것은 디케이드의 존재 때문이라고 말한 뒤, 블레이드 킹 폼으로 바로 변신하여 디케이드를 관광보내고, 다른 라이더들에게 '디케이드의 말살'을 주장한다.[30]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런 저런 일을 겪었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함인지, 캐릭터의 분위기나 성격 자체가 많이 바뀌었다. 과거의 어리버리한 열혈남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무뚝뚝하고 냉정한 성격으로 등장했다.[31] 근데 묘하게 이 쪽이 더 간지난다. 이 기믹은 똑같이 재등장한 쿠레나이 와타루도 마찬가지.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완결편에서는 배우 츠바키 타카유키가 블레이드의 목소리로 출연. 그리고 그가 디케이드에게 박살날 때 비명으로 모두 그의 존재를 깨달았다. 다만 이건 카메오가 아닌가 추측하는 사람도 있다. 왜냐면 쿠레나이 와타루는 멀쩡했으니 오리지널 헤이세이 라이더들은 저 대전에 참가 안 한 거 아니냐는 추측. 그러니 이 켄자키는 극장판의 켄자키일 가능성이 있다. 엄연히 따지면 TV판과 이어지지 않은 극장판은 TV판에서 떨어져나간 '또 하나의 이야기'나 다름 없으니... 참고로 디엔드의 세계(= 블레이드 극장판의 세계)에서의 라이더 배우들은 원작과 같다. 일종의 팬 서비스라고 봐야 할 듯.

온두루어에 대한 오마주인지 아니면 아직도 개선이 안 된 배우의 문제인지, 일부 억양과 발음이 여전히 이상해서 역시 온두루 왕자!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저 영상에서 블레이 버클카드를 집어넣을 때 약간 버벅대는 것도 팬들에게 웃음 요소.
  1. 16화에서 잠깐 변신한다.
  2. 드래건의 1호 라이더 키도 신지를 맡았다. 현재까지 유일하게 헤이세이 라이더 시리즈에서 2번 이상 주인공을 연기한 성우다.
  3. 슈퍼 히어로 대전 GP 가면라이더 3호 한정
  4. 2화, 플랜트 언데드에 고전하는 켄자키를 보고 코타로가 일단 후퇴하자고 말하자 거부하면서 했던 말.
  5. 인파 사이에서 정체가 드러나도 상관없냐는 의 질문에 대한 대답.
  6. 원래 발음은 혼토니 우라깃탄데스카!(정말로 배신한 겁니까!)인데 배우의 혀꼬임으로 이렇게 됐다.
  7. 본 발음은 우소다 손나코토(거짓말이야, 그런거!). 라이더 시스템때문에 몸이 망가졌다며 타치바나에게 경고를 받았을 때 한 절규인데 발음때문에 심각함이 반감된다.
  8. 굳이 시리즈 전체의 모든 등장인물들을 통튼다면 555 극장판의 레오이나, 주인공으로서는 켄자키가 최초이다.
  9. 켄자키의 행방을 쫒던 코타로가 취재 거리를 제공해주는 조건으로 자신의 집에서 살도록 제안했다.
  10. "BOARD에서 주는 월급은 쥐꼬리만하다."는 켄자키의 작중 대사와는 달리 정작 켄자키는 헤이세이 라이더 주인공에서 수입이 1위다. 그야 그럴수 밖에 없는게 다른 주인공들 대다수가 학생, 프리터, 백수에 그나마도 라이더 일 하느라 본업에 충실하지 못하니...
  11. 2화에서 타치바나가 배신했다는 오해로 마음고생을 하여 언데드의 습격에도 가만히 있었다가, 시오리의 일침을 듣고 정신차리고 언데드를 봉인하러 출동한다.
  12. 14화에서 다친 하지메에게 요리를 해준다.
  13. 이건 TV판 엔딩. 멀티 엔딩격으로 제작된 극장판은 결국 조커를 봉인한다. 다만 팬들은 대다수가 TV판 엔딩을 공식으로 인정하는 편.
  14. 종반부에 조커랑 만났을때 얼굴에 상처를 입은후 자신의 피를 바라보는 장면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결말의 복선이었던 것.
  15. 이 언데드는 다른 대상으로 의태하는 능력이 있는데, 조커와 비슷한 특성인 것이 특징이다.
  16. 등장시의 모습은 조커 형태였다.
  17. 뒤에는 온두루 성인, 온두루 8세 등의 수식어가 붙는다(...).
  18. 이건 켄자키 뿐만이 아니라 블레이드 주역 4인방 모두 해당되는 이야기.
  19. THE 가면라이더 EXVol.01、소학관 〈테레비군 디럭스>2014년 3월호
  20. 관련 링크 : 츠바키 타카유키 공식 블로그
  21. 아예 켄자키 남매(剣崎兄妹)라는 태그까지 만들어질 정도로 프리큐어 팬덤들에게 엮인다. 게다가 배우 츠바키 타카유키도 이 소문을 들었는지 자신도 '마코토의 오빠'역으로 출연해 보고 싶다고 트위터에서 언급했다(...).
  22. 이쪽은 같이 가는 사람이 있고 극장판 후일담에서 보면 다시 만날수도 있다. 다만 그 작품의 만악의 근원을 놓아준건 변호가 불가능하다. 통제자는 소설판 후일담에서 격파했으니.....
  23. 상식적으로 한참 초등학교를 다닐 시기의 평범한 남자아이가 아무런 도구도 없이 맹렬한 불길 속에서 성인 어른을 구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24. 자신의 싸움의 이유를 찾지 못해 방황하던 무츠키가 켄자키는 무엇 때문에 싸우냐고 물었을 때 한 말.
  25. 이 직후 시마 노보루에게 건네받은 라우즈 업소버로 잭 폼으로 변신하여 엘리펀트 언데드를 쓰러뜨린다.
  26. 이 때 에게 카드를 전부 다 빼앗긴 상태여서 검도 쥐지 않은 채 맨주먹으로 방패를 후드려 패며 분투했다. 블레이드 안에서도 손꼽히는 명장면.
  27. 계속해서 킹 폼으로 변신한 끝에 조커가 되자 통제자가 언데드로 확인하고 배틀 파이트를 재개하라고 하자 모노리스를 부수면서 했던 말
  28. 아무리 떨어져도 통제자는 싸움을 요구할 것이고 그것이 언데드의 운명이라는 하지메의 말에 대한 대답.
  29. 쿠레나이 와타루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헤이세이 라이더들이 디케이드를 주위에서 공격하려는 태도를 보이자 본인도 그 곳에 서면서 킹 폼으로 변신한 뒤 중얼거리던 대사. 더빙판은 원방송판이 아닌 재방송판이라 이 부분이 짤렸다.
  30. 여기서 라우즈 업소버 없이 바로 킹 폼으로 변신한 것이나 필살기인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쉬'를 라우즈하지 않고 사용하는 모습으로 미루어 볼 때 원작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조커화 한 그 켄자키 카즈마가 맞는 것 같다.
  31. 블레이드 TV판 마지막에 조커 언데드가 되었고 이로 인해 더 이상 인간이 아니게 되었으니 인간의 감정에서 멀어진 것일 수도 있다. 시점으로 봐선 얼렁뚱땅 이런 성격이 된 것은 아닐 테니 쿠레나이 와타루와 동일하게 본편으로부터 오랜 시간이 지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한국판 성우인 오인성의 연기 또한 블레이드 본편에서의 연기나 켄다테 카즈마 연기에 비해 냉정하고 무거운 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