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폰스 하인드리히

샴발라를 정복하는 자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구리 슌/제이슨 리브렉트/신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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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엘릭과 함께 로켓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는 동료로, 외모는 그의 동생인 알폰스 엘릭을 꼭 빼닮았다. 간단히 말해서는 에드가 머물게 된 그쪽세계의 알.

에드워드가 원래 있던 세계의 이야기를 자주 들려주지만, 본인은 에드워드가 꿈을 꾸는 것뿐이라고 생각하며 그다지 믿으려 하지 않았다. 왠지 몸이 안좋은듯 해보이며, 에드워드가 연구에 도움을 주게 된 스폰서의 진상을 알게 되고 연구를 중단하자고 말리지만, 에드워드를 밀쳐내며 "이제는 시간이 없어..."라는 말을 하는데..

사실 시한부 인생이었으며 척 봐도 의도가 구린 나치당의 협력을 자신을 막아서는 에드워드를 패면서까지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것도 한시라도 빨리 연구의 성과를 남겨 자신이 살아왔던 증거를 남기기 위해서였던 것. 마지막에는 에드워드가 저쪽 세계로 넘어갈 수 있도록 숨겨둔 소형 비행기를 넘겨준 다음에 루돌프 헤스가 쏜 총에 맞아 쓰러졌고 노아의 품에서 조용히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