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창세기전 시리즈/등장인물
창세기전 3의 등장인물. 성우는 레오나르도 엘핀스톤과 같은 김민석. 외관은 헐벗은 중년남인데 말투는 귀족처럼 느긋한 것이 특징.
칼리프 사피 알 딘 측 예니체리 중 한명으로, 수하에 샤프리야르라는 알가지를 제자로 두고 있다. 시반 슈미터 에피소드 극초반부터 등장해 살라딘과 시반 슈미터에게 셰라자드 구출를 의뢰한다.
성격이 고지식한 타입에 보수주의적이며 그에 기반한 전통에 집착하고 있으며 그것이 악습이라해도 결코 반대하지 않고 응호할 정도라 사피 알 딘에게 질책하는 편이다. 특히 사피 알 딘이 아드리아노플로 도망쳐 온 시반 슈미터를 정규군으로 승격시키려 하자 강하게 반대한 인물이 알 무파사였다. 허나 그 자리에서 칼리프의 너님 같은 부류 때문에 투르가 안 되는 거임의 요지의 질책을 당하곤 바로 깨갱~.
술탄군이 얀 지슈카를 앞세워 무타나비까지 밀고 들어오자 예니체리의 전통에 입각한 일기토를 벌이다가 패배한다. 살라딘이 얀 지슈카를 이기지 않았다면 자기는 물론이고 사피 알 딘의 목숨도 장담할 수가 없었다. 이후 살라딘에게 감사를 표했으나, 사피 알 딘이 얀 지슈카의 귀부를 받아들이는 것과 얀 지슈카의 전략을 말할 때 또 반대를 했다.
근본도 알 수 없는 한 제국 출신의 혼혈이자 용병대장 출신인 살라딘이 셰라자드를 술탄으로 옹립하고 실권을 잡았다고 여긴 그는 알 제브르 왈 무카발라와 함게 봉기를 일으켜 카디스를 점거, 저항했으나 결국 진압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