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

프랑스화가.

1864.11.24~1901.9.9

후기 인상파의 거장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남프랑스의 유서 깊은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지만, 어렸을 때부터 뼈가 극히 약했던 그는 의자에서 떨어지는 사고로 다리의 성장이 평생 멈춰 버리는 장애를 갖게 된다.

장애 때문에 가족의 냉대를 받게 된 그는[1] 파리물랑루즈를 떠돌아 다니며 무용수성매매 여성 등을 그리면서 소외받은 아픔과 신체 장애에 대한 한을 달랬다.[2]

또한 물랑루즈의 포스터 등 석판화로 상업 포스터를 제작하면서, 상업 포스터를 예술의 차원으로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핑크레이디 클래식에서는 76화에 출연.

신체 장애로 인한 절망감에 빠진 나머지 술에 취해 인사불성이 되어 있다가, 장신위너인 윤현석에게 달려들어 느닷없이 '니가 내 키 훔쳐갔지? 이런 도둑놈!' 이라고 외치면서 윤현석을 지팡이로 사정없이 공격한다(...)

2014년 11월 24일, 구글은 로트렉 탄생 150주년 기념으로 메인 이미지를 바꾸었다.
  1. 그의 아버지는 상당히 가문의 영광에 집착한 막장부모였는지라 성인이 되서 집에 쫓겨나고 화가로 유명해질 무렵에 그의 아버지가 찾아와선 지금까지 그렸던 그림들을 태워버리기까지 했다. 그가 사후 그림들이 루브르박물관에 진열되면서 그제서야 인정해준다.
  2. 물랑루즈의 홍보 포스터를 그려준 적도 있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나중에 물랑루즈가 크게 번창하면서 물관리 명목으로 그를 내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