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곤충은 길앞잡이
1 의미
두가지 의미가 있다.
2 사례
한국에서 흔히 부정적인 의미로 '앞잡이'라고 표현되는 예시로 나오는 것은 일제강점기 시대 일제의 앞잡이이다. 대부분 헌병보조원(憲兵補助員)으로 채용된 한국인을 뜻한다.
나치 독일 시대 게토에서 활동한 유대인 경찰, 강제수용소에서 활동한 카포 역시 나치의 앞잡이라고 볼 수 있다.
3 특징
배신자+매국노+과잉충성+비열+잔인 등 안 좋은 특성은 다 가지고 있는 존재.(…)
대개 이러한 앞잡이들은 피지배계층과 동질성을 가진 존재이면서도, 그 동질성 때문에 '충성'을 증명하고 개인의 영달을 이루기 위하여 과잉충성을 바치면서 지배계층, 기득권 계층보다 보다 오히려 더 잔인하고 가혹해지는 경향이 있다.
뒷짐을 지고 있는 지배계층과는 달리 실질적인 탄압을 실행하는 역할을 하며, 배신자로 여겨지기까지 하기 때문에 피지배계층에게 극도의 증오를 받는 존재이다. 물론 궁극저인 책임은 앞잡이 역할을 강요하는 지배 계층에게 있지만 적극적으로 이에 동조한 앞잡이들 역시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없으므로 증오의 대상이 된다.
이런 사정 때문에 대개 상황이 뒤바뀌면 가장 먼저 피지배계층에게 살해, 보복을 받는 것도 앞잡이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