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derall
주로 우울증, 기면증, 그리고 무엇보다 ADHD 질환 완화에 효과를 발휘한다.[1] 복용 후 엄청난 집중력이 생기며 한가지에 무조건적으로 꽃혀들게 되는 것. 기면증 환자들이 일반적으로 처방받는 모다피닐보다는 우월한 주간 시간대의 각성효과를 발휘하나, 국내에서는 처방이 안되니, 모다피닐로 해결이 안되는 기면증 환자들은 수면다원검사를 받고 REM 수면 장애 진단을 받아도, 모다피닐외에는 약물이 사실상 없다.[2] 메칠페니데이트( Methylphenidate) 성분의 약물, 예를 들면 페니드 약물은 모다피닐의 보조약물로 사용하지, 주 치료약물로 사용하지는 않는다.
흔히 히로뽕으로 알려진 메스암페타민과 헷갈리기도 하는데, 메스암페타민과 암페타민은 다른 성분이고, 암페타민은 그 부작용과 중독성은 확연하게 약하다.하지만 미국에서는 의사 처방에 의해 구입되는 합법적인 약물이나, 우리나라는 암페타민을 메스암페타민과 동일 종으로 보고 마약류로 분류하여 금지한다. 희귀약물을 구해주는 정부 기관에서도 이 약물만큼은 구해주지 않는다. 다시 말해 해외에서 생활하던 사람들이 멋모르고 국내에 반입하다가 걸리면 마약사범이 되는 셈.[3]
각성효과때문에 e스포츠에서는 금지약물로 분류한다. 그도 그럴것이, e스포츠의 올림픽 종목화를 목표로 하는 국제 e스포츠 연맹의 특성상, 다른 스포츠들과 마찬가지로 반도핑 테스트를 할 필요가 있기 때문.[4]
미국에서는 모다피닐이나 애더럴이나 의사처방에 의해서만 약을 구입할 수 있게 관리하고 있는데, 한국의 경우 모다피닐은 되고, 애더럴은 안 되는 게 현실이다.하지만 암페타민은 오남용의 소지가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고 이는 미국에서 특히 심하다. 대학생이나 업무가 많은 회사 직원들이 잠을 이기기 위해 일상적 수준으로 오용하는 경우가 많고, 한국에까지 퍼져 애더럴 성분이 든 약이 '공부 잘하는 약'으로 학부모들 사이에 퍼지며 큰 이슈가 되었을 정도. 물론 어디까지나 처방 약물인만큼 마약과의 비교는 힘들다. 즉, 각성은 시켜주지만, 마약처럼 소위 '뿅 가게' 해주는 게 아닌 것이다. 중독성도 박카스 매일 마셔야만 하는 사람이 느끼는 습관성 수준 또는 흡연자가 느끼는 담배 습관성 수준이라고 미국에서는 평가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한국 내에서는 금지 약물인 만큼 중독성을 test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가장 일반적인 부작용은 전반적인 수분 결핍을 초래한다. 이 부분은 모다피닐 또한 동일한 부작용을 가진다. 안구건조증, 입안이 마름(그로인한 구강상태 악화), 피부건조, 잦은 소변 등의 부작용은 거의 90% 확률로 복용자에게 찾아온다.- ↑ 90년대 대중매체 속 클리셰가 우울증과 프로작이었다면 2000년대의 약물 클리셰는 ADHD와 애더럴이라고 할 수 있다.
- ↑ 모다피닐보다는 애더럴의 효과가 확실하다고 한다. 물론 개인의 신체 특성에 따라, 효과는 다르다. 그러나 모다피닐이 효과가 미미한 사람에게는 애더럴이 확실한 하나의 대안이 될 수는 있다.
- ↑ 간혹 연예인이나 기타 공인들이 해외에서 처방받은 애더럴을 국내에 반입했다가 마약 밀반입이라는 기사가 대서특필되기도 한다.
- ↑ 실제로 2014년도에 카운터 스트라이크 선수가 이 애더럴을 복용했다고 주장하면서 e스포츠에서의 도핑 문제가 수면위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