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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ADHD 치료 목적으로 유일하게 합법적으로 인정되는 메틸페니데이트를 정제 형태로 만든 콘서타정. [1]
세계 2차대전 당시 연합군과 추축군을 가리지 않고 남용되어온 메스암페타민. 사진은 독일군이 사용하던 퍼버틴 이다.
각성제는 인체를 신체적, 정신적으로 각성시켜 작업효율을 늘리는 의약품이나 해당 성분 그 자체를 뜻한다.
1 역사
사진속 인물이 들고있는 풀은 각성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식물 까트다.
각성제의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으며, 문명이 발달하고 글과 말이 생겨나 인류가 서로 의사소통을 하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기 시작할때 부터 인류와 함께하였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코카나무의 잎, 까트 그리고 아편은 자연상태에서도 충분히 찾아내 복용할 수 있으며, 인류는 이게 정확하게 무엇인지 모름에도 경험적 지식에 의존하여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해왔다.
종교적인 의식[2]에 쓰이거나, 마취용, 혹은 의약품으로 소비되는것이 주된 용법이었다. 그러나 인류와 여러 문명들은 이 각성제가 군사적 용도로 사용되면 사기를 고충시키고 군대를 행군시키는데 그만한 것이 없음을 알게된다.
마야 문명은 코카나무의 잎에서 나오는 코카인을 이용해 행군하는 군대를 각성시키고 배고픔을 느끼지 않게 하였는데, 전투에서도 각성제를 복용한 쪽이 복용하지 않은 쪽보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는 정도나 전투효율이 높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후 각성제는 인류의 거의 모든 전쟁에 함께하였으며, 1차대전은 물론, 세계 2차대전, 베트남전, 한국전쟁, 소련과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전쟁, 걸프전, 거의 대부분의 현대전까지도 살아남아 PTSD와 함께 군인들을 괴롭히는 괴물로 남아있다.
이외에 민간 사회에선 업무 효율을 늘리거나 기호용으로 사용되는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수나 과자들, 또는 정제 (알약) 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각성제들은 엄격하게 법에 의해 통제되거나 금지되어 있다. 오직 카페인만이 현대 사회에서 일반인에게 법으로 허용되는 유일한 각성제. 그러나 카페인의 각성효과는 다른 제제들에 비하면 있으나마나 한 수준이라 각성제는 허용되는 다른 진정제나 환각제(본드, 알코올)와 달리 사실상 가장 국가에서 엄금하는 약물 종류라 할 수 있다. 환각제나 진정제에 비해 각성제를 엄금하는 이유는 물론 표면적으로는 중독성이나 부작용이 심해서이기는 하나 국가가 국민의 생산성을 통제하에 두게 하려는 목적이라는 음모론도 있는 모양이다.
2 각성제 목록
메스암페타민(Methamphetamine)
잔틴(Xanthine)
리스페리돈(Risperidone)
테오브로민(Theobromine)
카페인(Caffeine)
니코틴(Nicotine)
암페타민(Amphetamines)
MDMA(Methylenedioxymethamphetamine)
코카인(Cocaine)
메칠페니데이트(Methylpheni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