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퉁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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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chtung Baby


옷가지만 덜렁 있는 게 아니라 스탠드를 사용중인 본체를 그린것이다.

파괴력E
스피드E
사정거리없음
지속력A
정밀동작성E
성장성A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에 등장하는 아기, 시즈카 죠스타 [1]의 스탠드. 스탠드 이름의 유래는 U2의 앨범 아흐퉁 베이비. 이에 따라 정발판에서는 악퉁 베이비로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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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능력

투명화의 스탠드. 스탠드체가 따로 존재하지 않는 일체화형의 스탠드이며, 평상시에는 자신의 몸을 투명하게 하고 다닌다. 빛이 통과하여 어쩌구 같은 과학적 원리 같은게 아니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투명하게 만드는 것이며 어떻게 해도 전혀 보이지 않는다. 덕분에 아이의 모습을 알 수 없어서, 죠셉은 화장을 시키고 선글라스를 끼워서 데리고 다닌다.

2.1 상세

기본적으로는 본체 만을 투명화시키지만, 능력의 범위가 존재해서 이것을 크게 만드는 것으로 안에 들어온 물질을 모조리 투명하게 만들 수도 있다. 처음에는 본체를 중심으로 반경 30cm 정도였지만 스트레스를 받자 범위가 넓어졌으며, 자신을 포함한 범위 안에 들어온 모든 것들을 원형의 형상으로 지워버리기도 했다. 이 상태에서 전진할 경우, 마치 크림이 주변을 삼켜버린 것 같은 광경이 된다. [2]

한번 투명해지면 해제되지 않는 이상, 능력의 범위로부터 벗어나더라도 투명한 상태가 유지된다. 투명하게 만드는 것에 한계는 없어서, 하고자 하면 자신의 옷이나 배설물은 물론 타고 다니는 유모차도 모조리 안보이게 만든다. 투명해지는 속도는 초반에는 느렸지만, 스트레스를 받아 출력을 높혔을 때에는 빨라졌다. 이때 죠스케와 죠셉은 악동 베이비라고 부르고 싶었을 것이다

4부 시절에는 본체가 아기였기에 능력을 제어하지 못했지만, 이후 나이를 먹어 성장할 경우. 투명화 능력을 이용해 다양한 전법을 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투명화 범위를 넓혀서 건물 하나를 통째로 투명하게 만들어 안에 들어온 적을 가둔다거나, 칼이나 함정 등을 투명화시키거나, 벽을 일부만 투명하게 만들어 적이 알아서 부딪치게 하는 등의 활용이 가능하다. 물론 투명인간 남성의 존재의의인 여탕 훔쳐보기도 가능하다 여자라 망정이지... 남탕을 볼수도 있잖아

2.2 단점

이 스탠드는 시즈카 죠스타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무의식적으로 발현한 능력이며, 고로 능력의 제어가 전혀 불가능하다. 때문에 항상 투명했고,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면 반경 투명화를 발동시켜 버리기에 매우 난감했다. 시즈카가 성장하면(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조절이 가능해질 듯.

이미 투명한 물질, 예를 들어 물 같은 것은 투명하게 만들 수 없다. 그렇기에 아이가 물 속에 빠졌을 때에는, 투명화 현상이 일어나지 않았기에 어떻게 찾을 방법이 없었다. 다만 범위 안에 들어간 물질이 투명화되는 특징을 역으로 이용해, 물에 색을 입힌 뒤 [3] 투명해지는 곳을 찾는 것으로 구출하는게 가능했다.

만약 나이를 먹어 누군가와 싸우게 될 경우, 물감이나 페인트 또는 가루 계열의 물질들이 끼얹어지는 것으로 순간적으로 위치를 들킬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악퉁 베이비에게는 전투 능력이 없기 때문에 대단히 위험하게 된다. 물론 묻은 물질은 곧 투명해지기에, 시간을 번다면 다시 안전해질수 있다.

2.3 비고

초반에는 반경 30cm 정도만 투명화했지만,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에는 투명화되는 구간이 넓어졌다. 작중에서는 투명하게 할 수 있는 범위의 한계가 나오지 않았기에, 능력을 능숙하게 쓸 수 있게 된다면 엄청난 범위를 사라지게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변태들이 매우 좋아할 스탠드 중 하나이다. 도와줘요 신부님!!

3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태우고 다닌 유모차가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아이템을 집어넣으면 투명화해서 없어진 걸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들어있다. '킬리만자로의 만년설을 녹인 물'을 마시면 내용물이 보인다(단 층을 내려가면 효과가 사라짐). 간단히 말해 비상용 보관함. 지금 당장은 쓸모없는 것들만 집어넣도록 하자. 그런 주제에 가격은 DIO의 뼈와 똑같은 5000대를 찍는다.

미식별시 마찬가지로 집어넣은 내용물이 사라지는 '카르네의 사체' 와 헷갈리기 쉬운데 [4] 구별법은 창의 크기가 줄어들었는가 아닌가로 판단할 수 있다. [5] 그리고 내용물이 드러나지 않은 상태에서 적에게 던지면 적이 투명화하니 쓸데없이 던지지 말자.
  1. ↑ 작중에서는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2. ↑ 물론 실제로 사라진 것은 아니기에, 투명해진 지면 위에 멀쩡하게 서있을 수 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구덩이 위에 사람이 떠있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3. ↑ 작중에서는, 죠셉이 아들 앞에서 폼잡겠다는 이유로 탐지에 특화된 자기 스탠드 허밋 퍼플 내버리고 스스로 손목을 베서 물에 피를 흘려넣었다.
  4. ↑ 단순히 보이지 않는 유모차와 다르게, 카르네의 사체는 집어넣은 물건을 완전하게 소멸시키는 지뢰품. 카르네의 시체와 유모차는 심지어 가격까지 같기에 상점가 구분이 안 되서 더욱 헷갈리기 쉽다.
  5. ↑ 카르네의 사체의 경우 아이템을 집어넣으면, 열었을 때 창의 크기가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게 지금 몇칸짜리 창인 것인지 햇깔리면 스샷을 찍어서 넣기 전후를 비교하거나, 맨 아래칸을 모니터에 표시해두고(...) 아이템을 넣고 나서 표시부분과 비교해보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