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두나무 | ||||
Manchu cherry | 이명 : - | |||
Prunus tomentosa | ||||
분류 | ||||
계 | 식물계 | |||
문 | 피자식물문(Anthophyta) | |||
강 | 쌍떡잎식물강(Dicotyledoneae) | |||
목 | 장미목(Rosales) | |||
과 | 장미과(Rosaceae) | |||
속 | 벚나무속(Prunus) | |||
종 | 앵두나무 |
앵두나무 우물가에 동네처녀 바람났네
중국 원산의 낙엽 활엽관목으로서 한국에서는 중북부 지방에서 재배하며 높이는 1 ~ 3m 가량이다. 잎은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놓은 모양이다. 꽃은 분홍색 또는 흰색으로 4월경에 잎겨드랑이로부터 한두 개 씩 피어난다. 열매는 공 모양의 핵과로 6월 무렵에 빨갛게 익는다.
꽃이 벚꽃놀이 시즌에 피는데 보면 벛꽃에 지지않게 예쁘다. 앵두꽃의 꽃말은 '수줍음', 앵두나무의 꽃말은 '오직 한 사랑', 다만, 나무 자체가 작다보니 꽃놀이용으로는 좀 부족한 편.
열매는 달고 새큼한 편으로 5월 말에서 6월에 열리는데 보관기간이 짧아서 판매는 잘 되지 않는다. 또한, 때에 맞추어 먹어야 하기에 앵두나무가 많은 동네에서는 농번기에 일손이 없는 문제도 해서 남이 먹는 것으로 별말 안하는 문화가 있기도 하다.
열매를 먹기 위해서는 씨를 그냥 키우는 것이 아니라 다른 나무에 접목 시켜 키운다. 역시 거름을 주고 안 주는 것에 대한 차이도 큰편.
벚나무 열매인 버찌와 착각되는 편인데, 앵두는 작기는 해도 접목해서 키우면 먹을만 한 과일인 반면에 꽃놀이용 벚나무(Prunus × yedonensis)에서 열린 버찌는 진짜 먹기가 힘들다. 크기도 작지만 맛도 없는 편이다. 흔히 말하는 체리용 벚나무(Prunus avium)과는 다른 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