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프로군 포켓 시리즈의 캐릭터. 첫 등장은 파워프로군 포켓1.
파워프로군 포켓1 석세스 모드 극악 고교편
갑자원 결승전에서 맞붙게 되는 성황 학원의 에이스 겸 4번 타자. 파워포켓1 최종보스. 자칭 "야구에 영혼을 판 남자" 투타에 걸쳐 빼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먼치킨이다.
이름대로 독특한 디자인의 가면을 쓰고 있으며 그 정체는 가이도 쿄지에 의해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선수 생명이 끝나버린 이카리 스스무. 재기를 위해 자진해서 프로페라 단과 계약, 인체 개조와 약물 복용을 거쳐 다시금 그라운드에 선 것이다. 그 덕에 과거 이상의 실력을 갖게 되었지만 부작용으로 급격히 시력이 떨어졌다. 항상 쓰고 있는 마스크는 일종의 시력 보조 장치. 자신의 형인 이카리 마모루와 같이 오만한 성격으로 바뀌었다.
혼을 팔아가면서까지 갑자원 우승을 노렸지만 극악 고교에 석패. 모든 힘을 다 쏟아부은 결승전에서 패배한 뒤 그라운드에서 쓰러지고 벤치에서 결승전을 지켜본 이카리 마모루가 질타하자 쓴웃음을 짓는다. 이후 카토 리카에게 사이보그 복원 수술을 받아 인간으로 돌아온다.
이후 작품에서는 파워프로군 포켓7에서 주인공(7)과 만나는 이벤트가 있고 파워프로군 포켓14에서는 주인공(14)의 라이벌인 데릭의 전담코치로 이름만 등장한다.
파워프로군 포켓5 히든 석세스 모드 닌자 전국편
요괴 군단의 4천왕 중 한명. 일단은 적이지만 안느 안죠 아즈나블이 있으면 동료로 삼을 수 있다. 쉽게 휘둘리는 성격인지 호의를 품고 있던 안느에게 보쌈 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