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왼쪽의 짧은 머리 소녀. 참고로 오른쪽은 나가모리 야마토.
八坂こう. 러키☆스타의 등장 인물.
성우는 모리나가 리카.
| 생일 : 2월 3일 별자리 : 물병자리 혈액형 : B형 가슴 랭크 : '대'(☆4) 신장 : 168cm[1] |
이름을 보면 유난히 중성적인 이름이 많은 이 작품의 캐릭터들 중에서도 정말 남자같지만 엄연한 여자 캐릭터다.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서 약간 짙은 피부색이 특징.
료오학원 2학년 F반 학생으로 첫 등장했으며 현재는 진급하여 3학년생의 대표격 존재가 된 상태. 학생회의 회계 담당 겸 애니메이션 연구부 부장을 맡고 있어 부원인 타무라 히요리, 야마노베 타마키, 부스지마 미쿠 등을 통솔한다.(PS2용 게임에서는 패트리시아도 추가)기본적으로 호쾌한 성격에 후배들에게 잘 해줄땐 잘 해주고 엄격할땐 엄격하다. 처음엔 히요리 정도만을 관리했으나 연재되면서 애니메이션 연구부의 부원이 두 명 새로 모습을 나타낸 것으로 보아 생각보다 고충이 많았던 듯 하다.
애니메이션 연구부 고문인 사쿠라바 히카루나 그녀의 친구 아마하라 후유키와는 교사와 학생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그냥 이름으로 불러댈 정도로 친한 사이. 덕분에 단행본 7권에서는 나나코 - 히카루 - 후유키 트리오인 '티쳐즈'에 끼여 들어가서 '티쳐즈'를 '티쳐즈(?)'로 만들기도 한다.
일단 오덕이지만 학생회 소속이며 부장을 맡고 있어서인지 다른 오덕계 캐릭터들보다는 개념이 잘 탑재되어 있는 인간. 유행에 민감하며 도박성 행동이나 내기를 좋아한다는 설정이 있으나 도박의 경우 등장 초기 이후로는 잘 부각되지 않는 편이다. '존재만 하고 잘 안나오는 캐릭터'였으나 단행본 5권 분량부터 갑자기 등장이 늘었다. 단행본 6권에서는 통상판의 표지마저 장식해버리는 기염을 토하기도. 대학편 돌입 이후도 꾸준히 활약하며 8권 표지에서는 결국 애니메이션 연구부 일동을 이끌고 다시 한번 표지를 장식하는데 성공한 나름 굉장한 캐릭터이다. 하지만 정작 인기투표 결과는 매우 참담하다..러키스타 원작 등장인물이 28명쯤인데 순위가 24위라면..거의 최하위권 수준. 심지어 개인 체리한테조차 밀렸다! 안습이다...
애니메이션 연구부에서 부원들과 같이 하는 것 외에도 따로 동인 서클 활동을 하며 코믹마켓에 작품을 내기도 하지만 그림은 잘 그리지 못하기 때문에 주로 글을 쓰는 역할을 맡는다. 작중에서는 히요리가 그림을 그리고 자신이 글을 쓰는 식으로 합작을 하기도 했지만 히요리와 같은 동인 서클 소속인 것은 아니다.
게임센터에서 격투게임을 하던 중 작고 약해 보이는 이즈미 코나타에게 도전했다가 연이어 패배하여 료오학원의 선배인줄도 모르고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에 대해 PS2용 게임 러키☆스타 료오학원 앵등제에서 결국 서로 만나 정체를 알게 되는 것으로 나왔으나, 현재 이 전개는 본편에서 졸업식날 코우가 코나타를 목격하고 정체를 알게 되는 전개가 나와서 완전한 패러렐 월드 취급이 된다. 단 서로 정식으로 만나서 알게 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렸다. 게임에서는 만나고 나서 곧 취미가 같은 코나타와 의기투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원작에서는 아직 얼굴 정도만 아는 상태. 그래도 코나타와 대전을 하던 건 즐거웠는지 그녀가 대학에 간 이후로 더이상 같은 오락실에 다니지 않자 이를 아쉬워하기도 한다.
처음엔 '유일한 2학년생'이었으나 현재 다른 학교에 다니는 중학교 친구인 나가모리 야마토의 등장, 그리고 같은 학년의 애니메이션 연구부 부원들의 등장으로 인해 겨우 동년배 캐릭터를 갖게 되었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부원들이 전부 컴플렉스 덩어리들이라는 게 밝혀져 앞으로 갈 길은 더 험난해졌다.
단행본 6권 분량에 수록된 만화에서 자신이 스트리트 파이터 2보다 늦게 태어났다는 발언을 하는 것으로 보아 최소 1992년생인 것으로 보인다. 류와 켄 마스터즈의 과거 모습을 보고 "내 마음속의 류와 켄은 죽었어..."라며 좌절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등장하지 못했기 때문에 성우는 '료오학원 앵등제'에서 처음 붙었다. 원래 초안에는 후유키와 함께 24화에 등장할 예정이었지만 무산되었다고. 이러다 보니 애니메이션만 본 팬들 사이에서는 가끔 앵등제에서 처음 나온 캐릭터로 오해받는 경우마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