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미 소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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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이 소지로 우측은 아내 카나타

泉そうじろう. 러키☆스타의 등장 인물.
애니판 성우는 히라마츠 히로카즈[1]/이규석[2] / 북미판은 토니 올리버 (Fate 시리즈 5차 랜서 등을 담당했다)

생일 : 8월 21일
별자리 : 사자자리
혈액형 : O형
가슴 랭크…따위가 있을 리가 있나. 남자라고.
신장 : 181cm[3]

이 작품의 주인공 이즈미 코나타아버지. 아내 이즈미 카나타가 일찍 죽어서 홀아비. 직업은 소설가이며 거의 언제나 집에 있다. 쓰는 소설은 의외로 평범한 물건인 듯. 코나타가 밝히기를 "직업관이라고 해야하나, 늘상 미소녀게임이나 육성시뮬레이션을 하는 셈이니 굳이 일하면서까지 할 필요를 못 느끼겠대."

코나타의 현 상황을 만든 원흉(이라면 원흉). 원작만화 설명상 잠재력을 끌어낸 코나타. 그럼 이 아저씨도 아미노시키 동작이 가능한건가?

왼쪽 눈 아래에 눈물점이 있으며, 코나타와 같은 위치.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하다.

만화나 애니메이션, 게임을 좋아하며 어린 딸 앞에서도 자기 취미를 그대로 피로하며 살아왔기 때문에(…) 결국 취미는 전부 코나타에게 전승되었다. 건담 팬의 근성으로 시리즈 전부를 리얼타임으로 보고 있다. '건담 연속 살인'이라든가 '명탐정 건담'이란 게 나와도 볼 의향은 있다고 한다…. 메카닉 계열 애니를 꽤 좋아하는 듯.

상당한 오덕이지만 현실의 여자에게도 무관심한 것은 아니다. 생판 모르는 여학교 운동회 등에 캠코더 들고 출몰하는 위험한 취미가 있다.(…)

여러가지로 문제가 있는 인간이긴 했지만, 그래도 아내인 이즈미 카나타를 진심으로 사랑했다. 카나타와는 자학적인 멘트[4]를 날리며 협박 대쉬에 성공했다. 죽은 아내와 꼭 닮은 딸내미를 무척이나 사랑하는 딸내미바보 속성의 자상한 아버지이기도 하다. 카나타 사망 이후에도 재혼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하지 않는 듯.[5][6]

직업은 글쟁이지만 그 이외로도 여러모로 은근히 여러모로 지적 능력이 출중한 듯한 묘사가 있으며 아이들에게 그 능력을 과시하고 싶어하지만, 그럴 기회가 찾아오지 않아 좌절하는 경우도.[7]

희망하는 죽음은 모에사.(…) 이에 딸인 코나타는 "아빠는 절대 정상적인 방법으로 죽지 못할껴!"라며 눈을 부라렸다.

어떤 의미로는 여우 같은 마누라(비록 먼저 세상을 떴지만) 토끼같은 자식(비록 자기만큼 매니악할지라도)을 얻은 인생의 승리자.

자타가 공인하는 명대사는 22화에서 나온 코나타의 "엄마는 어째서 아빠를 선택한 거야? 아니, 오타쿠에 로리콘인 에로 아저씨잖아? 보통은 고르지 않는다구."?"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

"카나타는 감이 좋았으니까 눈치챘던 게 아닐까.

이렇게 형편 없는 나라지만, 단 하나, 절대적으로 자신감을 갖고 있던 점인,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로 카나타를 사랑하고 있다는 점을."

세상에서 가장 안심할 수 있는 곳이기에, 세상에서 제일 카나타를 안심시켜 주는 곳이기에 결혼했다고 한다. 개그&패러디 애니인 러키스타에서 유일하게 감동을 주는 에피소드.

하지만 이 에피소드에도 어김없이 패러디는 등장한다. 바로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나우시카 패러디. 이즈미 카나타의 성우인 시마모토 스미가 나우시카의 성우다. 국내 방영판의 나우시카 성우는 우정신이라 성우개그는 성립하지 않지만 소지로 역의 이규석과 카나타 역의 김정아는 실제로 부부다. PD의 센스에 박수를
  1. 중전기 엘가임다바 마이로드역으로 유명하지만 그 이후 90년대 후반까지 활동이 전무해서 사망설까지 나돌았었고 그 이후에도 유명한 역할을 맡지는 못했지만 이 역할로 다시 이름을 알리는 데 성공. 그래서 이 성우를 알고 있는 사람은 대개 다바 마이로드이즈미 소지로의 성우로 알게 된 경우가 많다.
  2. 카나타 역을 맡은 김정아와 실제로 부부다.
  3. 이 만화의 최장신 캐릭터.
  4. "네가 날 돌아봐주지 않으니까 내가 이런 미연시나 좋아하는 남자가 된 거야!"
  5. 카나타가 죽었을 때 많이 상심한 듯, 불단 앞에서 코나타와 멍하니 앉아있는 장면도 등장한다.
  6. 애니메이션에선 코나타에게 진지한 표정으로 재혼을 생각한다고 말했으나, 너무나도 평범하게 어떤사람이냐고 물어보는 코나타의 반응에 농담으로 얼버무렸다. 참고로 만우절이었다.
  7. 코나타의 세뱃돈 봉투관련 의문에 기쁘게 알려주었지만 들은 직후 그자리에서(..) 미유키에게 전화를 걸어 같은걸 물어보는 코나타를 보며 슬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