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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소개
2013년 8월 쯔꾸르 2000으로 제작/출시된 호러 미연시 게임. 국어판 번역자는 Nagi. 더빙 성우는 방송인 이찬미. 제작자는 CHARON이며, 이 양반 작품이 그렇듯 밝은 느낌의 그림과 달리, 잔인하고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있다. 스토리는 고등학생인 야타로가 두 소꿉친구와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2 등장인물
- 야타로
이 게임의 주인공. 히키코모리다. 전학을 가는 히나타에게 결혼약속을 했다. 그리고 인형을 주고 끔찍한 일을 당한다.
- 호노카
이 분과는 상관없다.
이 게임의 히로인. 야타로의 소꿉친구로 전형적인 츤데레 속성을 지니고 있다. 야타로의 옆집에 거주 하고 있으며 히나타가 전학 가버린 이래로 야타로와 다소 어색한 관계가 되었다. 하지만 야타로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후, 히나타의 등장으로 삼각관계를 형성. 엔딩 분기점에서 인형을 히나타에게 줄 시, 히나타를 죽이고 야타로의 낭심을 가위로 자른다.
- 히나타
호노카와 마찬가지로 야타로의 소꿉친구이며, 초등학생때 전학을 가서 고등학생이 되서야 호노카와 야타로 앞에 나타났다. 차분한 치유계 속성을 지녔으며 야타로의 꿈에 나타나는데 현실로 이루어진다. 엔딩 분기점에서 호노카에게 인형을 줄 시, 호노카를 죽이고 야타로의 사지를 절단한 다음 야타로마저 살해한다.
3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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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에 신데렐라 이야기가 나오면서 이 게임의 내용을 암시한다. 처음에 히나타가 야타로를 기다려왔다며 즐거워하는 꿈을 꾼 야타로, 호노카의 부름에 깨어나 그녀로 부터, 전학갔던 히나타가 돌아온다는 소식을 듣고 함께 마중나가러 간다. 호노카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야타로는 히나타와 재회한다. 그리고 꿈에서 있었던 내용이 이루어진다. 야타로에게 마법을 건답시고 키스를 하려던 히나타. 결국 호노카가 돌아오는바람에 하지는 못했지만 이렇게 해서 세 사람이 다시 만났다.
3.1 첫째 날
히나타와 만나는 꿈을 꾼 야타로는 호노카의 부름에 잠에서 깨어난다. 그리고 히나타가 돌아온다는 소식을 듣고 역으로 마중을 나간다. 호노카가 화장실에 간 뒤 히나타를 만난 야타로는 히나타를 만난다. 그러면서 세 사람은 서로 이야기를 하다가 문득 초등학생 시절 비밀기지에 가 보고 싶다는 히나타의 말에 호노카는 이미 철거되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히나타는 그 곳에 다시 가 보고 싶다고 말했고 일행은 역에서 나와 비밀기지가 있었던 서쪽으로 향했으나 기지는 역시 철거된 후였다.[1] 이 사실에 모두들 시무룩 했으나 추억을 상기하며 훈훈하게 집으로 돌아간다.
3.2 둘째 날
늦잠을 잔 야타로는 공원에서 만나자는 말을 듣고 공원으로 향한다. 공원에서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었던 히나타와 호노카는 역 내에 구경거리가 많다며 역으로 가자고 한다. 그리고 주인공은 늦잠 잔 벌로 햄버거를 쏜다... 그렇게 구경을 하던 히나타와 호노카는 야타로가 화장실 때문에 자리를 비운 동안 야타로에 대한 마음을 조금씩 털어놓기 시작한다. 이때 히나타가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말한다. 이로써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드러난다.
3.3 셋째 날
주인공과 호노카는 히나타가 게임센터에 가 보고 싶다는 말을 듣고 게임센터로 향한다. 이때 센터 내에서 스티커 사진을 찍는데 크레딧에서도 등장.
어쨌든 셋은 사진을 가지고 건물 내를 둘러보다가 뽑기 캐쳐를 발견. 토끼인형을 뽑으려고 한다. 호노카와 히나타가 뽑지 못한 인형을 야타로는 손쉽게 뽑아버리고 인형을 누구에게 줄지 고민하게 된다.
3.4 엔딩
다른 분기점은 뭘 선택해도 고만고만하다.
사흘째 되는 날 게임 센터에서의 인형을 주는 분기점에서 엔딩이 갈린다.
3.4.1 BAD END 「재미 없는 이야기」
인형 선택지에서 인형을 '아무에게도 주지 않는다' 선택시 등장.
주인공이 인형을 가지며 "이걸로 된 것이다. 내가 독신으로 살아갈 지라도 셋이 함께 있을 수 있다"며 게임이 끝난다.
3.4.2 TRUE END 1「전율」
인형을 히나타에게 건넬 시 등장하는 엔딩.
"그 녀석(히나타)이 없었더라면 내가 얻을 수 있었을 텐데" 라며 호노카의 목소리가 들리며 잠시 정적이 흐른다. 그리고 인형을 받고 기뻐하는 히나타와 정색을 하는 호노카의 모습이 나오며 나흘째로 스토리가 넘어간다.
이때 히나타가 더욱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어 호노카의 질투를 한 몸에 받는다.
넷째 날, 집에 혼자 있게 된 야타로는 히나타를 집으로 불렀다. 그리고 분위기에 이끌려 히나타와 성 행위를 하려고 했으나 호노카가 자신의 집에 들어왔고 야타로를 좋아한다는 말과 함께 호노카는 손에 든 가위로 히나타를 찔러 죽이고 야타로는 잠시 기절한다.
그 뒤 첫날의 분위기로 이야기가 진행이 되었으나 그것도 잠시. 야타로는 히나타의 시체가 들어있는 상자를 발견하고 달아나려 했으나 로프로 묶인 바람에 움직일 수 없었다. 이때 호노카의 게임을 다시 시작하자며 플레이어에게 말하는 듯 한 모습이 눈에 띈다.
결국 호노카의 질타를 한 몸에 받으며 야타로는 호노카에 의해 자신의 생식기가 잘리게 된다.앍 그 후 스태프롤이 흐르고 게임이 끝난다.
3.4.3 TRUE END 2「신데렐라의 어둠」
인형을 호노카에게 줄 시 발생하는 엔딩.
"신데렐라는 해피 엔딩일 텐데" 라며 흐르는 히나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잠시 정적. 나흘째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넷째 날, 집에 혼자 있게 된 야타로는 호노카를 불렀고 분위기에 이끌려 호노카와 성행위를 하려고 했다. 그러나 집에 히나타가 들어오는 바람에 호노카가 죽고 야타로는 기절한다.
잠시 뒤, 첫째 날의 분위기와 함께 깨어난 야타로의 눈 앞에 히나타가 나타나고 히나타가 야타로에게 키스를 하려는 찰나, 야타로는 호노카의 시신을 발견하고 달아났으나 결국 히나타에게 잡히게 된다.
히나타는 자신의 일본도로 야타로의 다리를 자르고 야타로를 책망한다. 이때 이게 끝나면 자신도 쓰레기통에 버려버릴 거라는 플레이어에게 말하는 듯이 외치는 모습이 눈에 띈다.
결국 다시 시작하라는 히나타의 말과 함께 야타로가 죽는 듯 화면이 붉어진 뒤, 스태프롤이 흐르고 게임이 종료된다.- ↑ 지주가 불쾌하다는 이유로 철거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