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용자 다간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카노 우라라, 김혜미(비디오-초반) 조진숙(비디오-후반), 유남희(KBS), 추가바람(SBS). 한국명은 응석(비디오)[1]/아레스(KBS)/오리온(SBS)
본명은 '얀차란 스타레드 반나 그리시우스 잭긴가 와일더 14세'[2]. 와일더 428년 18월 32일생. 신장 140.5cm. 체중 38kg.
오보스에 의해서 멸망한 와일더 성의 유일하게 살아남은 왕자로, 그도 별의 의지인 오린과 다이렉터를 가진 대장이다. 외계인이지만 귀 모양이 다소 다를 뿐 겉모습이나 신체구조는 지구인과 그리 다르지 않은 모양. 세이지가 얀챠의 거기(...)를 보고는 "생김새는 별로 다르지 않네?"(...) 라고 말했다.
원래는 세븐 체인저 속에 몸을 숨기고 있었지만 전설의 힘과 그레이트 다간 GX의 등장을 계기로 타카스기 세이지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자기 별의 재흥에 대한 사명감이 강하기 때문에 세이지와는 몇 번 충돌한 적도 있었다. 코우사카 히카루와 갑자기 키스를 해 버리는 바람에 운 적도.
자주 '츠쿠시'에 가서 츠쿠시에게 공짜 밥을 얻어먹고 있다. 일찍 부모님을 잃어서인지 사랑에 굶주려 있어서 부모처럼 대해준 타카스기 미스즈에게 어리광부리다 감은 머리를 수건으로 말려주는 미스즈의 가슴을 만지다가 '그러면 못써'라는 훈계를 듣는다. 세이지와 싸운 적도 있다. 더불어 옷도 평소에 입고있는 옷 외엔 아무것도 없다.[3]
마지막화에서 세븐 체인저가 동귀어진하고 용자들이 오보스를 물리친후 사라진 이후에는 타카스기 세이지의 집에서 얹혀살게 되는듯. 애초에 세븐 체인저의 유언이 '세이지...왕자를 부탁해...'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