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 바이슨

파일:Attachment/landbison.jpg


1 소개

랜드 바이슨(Land Bison)

전고 24.0m
중량 109.5t
주속도 220.5km/h
도약력 190.0m
최대 출력 552000 마력

랜더즈의 4인, 즉 빅 랜더, 터보 랜더, 마하 랜더, 드릴 랜더의 4기가 합체해서 완성되는 대지의 용자.

참고로 국내 더빙판(비디오판 제외, 즉 KBS판과 SBS판)에서는 초반에만 랜드 바이킹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전작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의 선더 바론을 계승한 듯한 파워형 용자로, 전설의 용자 다간에 등장하는 용자들 중 최고의 힘을 가지고 있다. 대신에 비행 능력이 없기에 종종 스카이 세이버 혹은, 페가서스 세이버의 도움을 받는다.[1] 특히 페가서스 세이버의 경우는 켄타우로스 형태이기 때문에 아예 랜드 바이슨이 등에 타는 형식으로 된다.

기본에 충실한 용자로 기본적인 역할에는 충실하지만, 이와 반대로 기본에 충실하다는것은 특별하게 특수해 보이는건 없다는것이기 때문에 세이버즈보다 전투 비중면에서는 좀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대신 용자들 중 유난히 쾌활하고 감정 표현이 겉으로 잘 드러나는 타입이라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는 역할을 맡곤 한다.

레드론이 기체들의 합체의 빈틈을 노려서 용자들이 합체를 못하게 하는 책략을 펼쳤을때, 미리 합체하고 도착해서 적들을 관광보낸 대활약을 한 적이 있었다.

합체 과정은 빅 랜더가 하체를 형성하고 마하랜더가 그 위에 허리부분이 되며 터보랜더가 상체가 되고 이후 드릴랜더가 양팔이 되는 형태를 하고 있다. 아래에서부터 순차적으로 착착 붙는게 특징.[2][3] 이런 합체 구조 덕에 납치된 호타루를 구하기 위해 세이지가 랜드바이슨과 붓쵸의 우주선에 잡입했다가, 랜드 바이슨의 다리가 트랩에 걸려 움직일 수 없게 되자 분리해서 하체가 되는 빅 랜더만 잠시 놔두고 다른 랜더즈들만으로 구출 작전을 수행하기도 했다.
세이지를 부를 땐 보스(Boss = 두목)다. 비디오판에선 왕초라고 한다

세븐 체인저가 막 아군으로 합류했을 때 유일하게 세븐 체인저를 완전히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격의 베이스는 빅 랜더.[4] 그러므로 성우는 시마다 빈/김준(비디오-초반)[5], 조동희(비디오-후반), 서광재(KBS-초반), 온영삼(KBS-후반)

여담으로 이 랜드바이슨의 합체 테마곡은 개그 콘서트지구를 지켜라(2010)에서 괴인(정태호 분)의 테마곡으로 쓰인 바 있다. 덤으로 신화 방송1화 초반에 잠깐나왔다.

2 랜드 바이슨의 무장

랜드 캐논
양쪽 어깨 위에 장비된 빔 캐논. 랜드 바이슨의 주 무장이다. 연사도 된다.

바이슨 실드
랜드 바이슨 용의 실드. 빅 랜더의 트레일러 부분을 접어서 방패로 쓴다. 단, 완구는 트레일러 자체가 방패가 되는것이 아닌 방패가 별도로 트레일러에 부속되어 있다. 덕분에 트레일러는 잉여부품이며 허전한 뒷태를 가리는 용도에 지나지 않는다.

처음 등장했을땐 부메랑처럼 내던진뒤에 자신의 빔을 반사시켜 적을 격파했다.
이후에도 방패 본연의 용도로 나온 적이 몆번 있는데 그 때는 이미 파워 인플레가 막장으로 치닫고 있어서 막아도 막은 게 아닌 효과가 더 부각되어 보였다(...)

랜드 크래셔
어깨에 달린 드릴을 회전시켜 적에게 때려박는다.

랜드 크러시
드릴을 회전시켜 발사한다.

랜드 컨버터
흉부에서 빛의 탄환을 발사한다. 애니에서는 가온의 첫 등장 화에서 딱 한번 나왔다.

로켓 펀치
23화에서 사용. 또한 팔을 통째로 날리는 것도 가능하다. 드릴을 전면으로 세워 팔을 통째로 날리기도 한다.

트랙션 빔
다간 X와 동일. 빔이 발사된 드릴과 연결된다.

트리플 포메이션 어택

2.1 소설판에만 나온 무장

랜드 블로우
각부로부터 100m의 바람을 발사한다.

랜드 펀치
10000인분 파워의 펀치

랜드 킥
20톤의 바위를 500m 차 버린다.

2.2 완구 오리지널 무장

바이슨 엘리미네이트
랜드 바이슨 완구에만 있는 오리지널 무장. 터보 랜더, 마하 랜더, 드릴 랜더의 총을 하나로 합친 라이플 형태의 무장이다. 완구 오리지널이기에 본 편 미등장.

2.3 완구

랜드 바이슨은 DX 용자물 완구 중 현재 상당한 가격을 자랑하고 있다. 다른 완구에 비해 비싼 가격을 형성하여 15~25만원 사이로 거래되는 것으로 보인다. 어릴적 갖고놀던 랜드바이슨이 집에 고이 모셔져있다면 그야말로 횡재한 것. 용자물 완구쪽은 거의 모든 완구가 개쌍놈들 덕분에 가격대가 말도 안되게 올라온 상태이고 앞으로도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역시 천하의 개쌍놈들 하지만 얘는 사정이 좀 낫지만

400x300px 박스 이미지샷.

LandersVehicle.jpg 랜드 바이슨 각 기체. 남자의 로망인 '차'들로 구성되어 있어 수집욕구를 더 자극하는듯 하다. 출처

LandersRobot.jpg 합체 전 로봇 모드들. 출처

LandBison.jpg 합체한 모습. 다른 용자로봇들 중에서도 역대급으로 뛰어난 비율을 자랑한다. 마초 느낌이 물씬나게 생겼다. 다만 등 쪽이 문제[6][7] 저 카 캐리어 부분도 나름 등에 장착해서 지탱해놓을 수 있다. 출처

랜드 바이슨 완구는 합체 전후의 프로포션이 모두 좋은 것으로 유명하며 비록 합체 후 등짝이 횡한 단점이 있지만 팀원 중에서는 마하랜더의 비율이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터보랜더가 살짝 통짜로보이긴 하지만...[8]
  1. 비행능력이 없다는 점때문에 태평양의 무인도 상공에서 전투가 벌어졌을 때 도저히 전투에 참가할 여력이 안되서 바다에 흩어진 주인공들의 옷가지나 수습해야 하는 비참한 처지가 되기도 한다(....).
  2. 다간의 용자들은 가온(그레이트 다간)을 제외하면 합체과정은 모두 아래부터 순차적으로 붙는 것이 특징이다. 즉, 선대용자인 갓맥스와 합체과정이 비슷하다.
  3. 참고로 완구 버전에서는 디럭스 한정으로 합체 후에는 뒷태가 매우 허전하다. 터보랜더에서 머리를 꺼낼 때 하체부분이 갈라지면서 등 쪽이 비어있다. 사실 극중의 합체 장면을 봐도 이 부분이 일치한다. 이 때문에 DX판 완구는 랜드 바이슨의 등에 빅 랜더의 트레일러를 부착할 수 있는 기믹이 추가되어 있다.
  4. 용자물 중 머리 부분이 되는 로봇이 인격의 베이스를 맡지 않는 최초의 예다. 일본판 기준이며, 국내판은 의외로 그런 예가 많은 편이다.
  5. 첫 등장 에피소드에선 한호웅이 잠시 맡았다. 이때 한정으론 터보 랜더 인격 즉, 머리 담당 캐릭터가 인격을 맡은 셈. 물론 비디오판 기준.
  6. 직접 보면 횡하다는 느낌이 재대로 느껴진다.
  7. 여담으로 눈에 형광도료를 칠해 놔서 후광을 받으면 눈이 초롱초롱빛난다고 설명서에서 강조하고 있다.
  8. 사실 다간 완구가 타 시리즈에 비해 전반적으로 프로포션이 좋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