香坂 ひかる(こうさか -)
전설의 용자 다간의 등장인물이자 타카스기 세이지의 이웃집 친구. 1982년 4월 15일생. 신장 155cm, 체중 불명. 혈액형은 O형. 취미는 케이크 장식.
성우는 故 사유리. 한국 성우는 조진숙(비디오)[1]/이현선(KBS)[2]/정미숙(SBS)[3]. 한국명은 민희경(비디오)[4]/유혜리(KBS)/김가영(SBS)
성격은 매우 발랄하면서도 당차고 사려깊다.
세이지가 다른 여자아이와 친하게 지내면 질투하거나 화를 내는 모습을 보이지만 사쿠라코지 호타루가 세이지가 가까이 지내는건 아무렇지도 않은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일단 그 전에 히카루 본인도 호타루에게 굉장히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드라마 CD에 따르면 용자들 중 빅 랜더가 그녀의 팬. '씩씩하고 다부진데다 남편 뒷바라지 잘할 것 같아서' 대장인 타카스기 세이지의 마누라감으로 적격이라나. 정작 본편에서는 승차감도 엉망에 에어컨도 없다면서 마구 투덜거리는 바람에 이래저래 귀찮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히려 데 붓쵸쪽이 대하기가 쉽다나...
참고로 작중 30화에서 발이 미끄러진 얀차가 그녀를 덮치는(…)바람에 키스씬을 찍었는데, 사실 그것이 그녀의 첫키스가 아니었다는 사실.
5살 때 그녀가 세이지와 장난을 치던 중 울음을 터뜨렸는데 세이지 녀석은 TV에서 본 대로 '우는 여자를 달래기 위해서는 키스를 한다'라는 잘못된 지식(…)을 바탕으로 히카루에게 키스를 했던 것. 그러나 정작 타카스기 세이지 자신은 이 일을 완전히 잊어버리고 있었다. 30화에서의 키스 사건때 세이지가 사방팔방 떠벌리자 히카루는 세이지한테 수정펀치를 먹이고 가버린다. 그런데도 정신을 못차린 세이지는 얀차에게 "뭐하는거야? 빨리 가서 또 뽀뽀해달라고 해~" 라면서 매우 즐거워했다.(...)[5]
덧붙여 몇 안되는 용자 시리즈 동인계에서는 세이지X히카루 커플이 대세다. 세이지X호타루 커플도 인기가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