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쯔강돌고래

양쯔강돌고래
Baiji이명 : 바이지, 바이지툰
Lipotes vexillifer Miller, 1918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고래목(Cetacea)
†양쯔강돌고래과(Lipotidae)
†양쯔강돌고래속(Lipotes)
양쯔강돌고래(L. vexillifer)


사람과의 크기 비교

1 개요

양쯔강돌고래는 양쯔강에서만 살고 있던 돌고래였다. 2천만년 전부터 양쯔강에 올라와 살았다고 한다. 중국은 예로부터 양쯔강에 빠져죽은 공주가 다시 살아났다고 하여 판다와 더불어 양쯔강돌고래를 신성시 여겨왔다.

2 서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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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서술되었듯 오로지 양쯔강에서만 서식했다. 실러캔스와 함께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렸다. 양쯔강돌고래가 양쯔강에 살기 시작한 것은 2천만년 전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21세기 들어 이미 멸종한 동물이기 때문에, 양쯔강에 가도 이 돌고래를 볼 수 없다.

3 생김새


양쯔강돌고래는 몸이 대체적으로 푸른 빛을 띄며 옅은 회색에 부분은 흰색을 띄고 있는 동물이었다. 그리고 등지느러미가 다른 돌고래와는 다르게 조금 더 작았다.

쉽게 생각하면 생김새는 아마존강에 사는 아마존강돌고래와 비슷하다. 상당한 거구였으며 몸길이는 약 2.5m, 무게는 약 400kg 가까이 나갔다.

가늘고 긴 부리의 끝이 약간 위로 향했고 위턱뼈 융기의 발달과 눈의 거의 퇴화했으며 초음파로 물체나 먹이를 확인한다. 이는 각각 30∼36개이다. 가슴지느러미의 뼈는 사람의 손과 비슷하다. 위는 4실로 되어 있는데 식도위는 없으며 먹이를 사냥할 때를 제외하곤 보통 2~6 마리의 작은 무리를 지어 이동한다. 한번에 7분 정도 잠수하여 2~4월 사이에 한배에 1마리의 새끼를 낳으며 임신 기간은 10~12개월이며, 막 태어난 새끼의 몸길이는 평균 1m 미만, 몸무게 4kg 정도이다.

4 사실상 멸종

2007년 중국 정부는 양쯔강돌고래가 멸종되었다고 공식 선언했다. 중국 정부의 주장에 따르면, 2006년부터 50여 명의 유명 학자들이 여러 차례 조사했으나 결국 멸종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멸종 선언 이후 갑작스럽게 양쯔강돌고래가 발견되었다.# 그러나 단 한마리의 생존을 확인했을 뿐이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고 봐야한다.

5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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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에서 일부 개체가 사육되고 있다 양쯔강에 바이지를 발견하면 생포하고 동물원에 옮겨 새끼를 낳게 할거라고 한다. 그래서 중국 정부에서 바이지툰을 발견하면 포상금을 준다고 할 정도다.

6 그런데...

환경보호단체들과 어부들과 지역 주민들이 안휘성 우후시 근처 강 지류에서 지난 주 보았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