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의 모드.
택틱스 모드와 같은 비공식 모드는 아니고, 발더스 게이트 2 제작진 중 한 명인 데이비드 가이더(David Gaider)가 발매 당시에 "너무 어렵고 복잡할 것 같아서" 초심자들을 위해 제외한 요소들을 모드로 만들어 넣은 것이다. 제작진이 직접 만든 만큼 준 공식 취급 받는다. 물론 더럽게 어렵다.(…) 어째서 제작할 때 이 요소를 제외했는지 이해가 될 정도로 어렵다. 택틱스 모드가 SOA의 적들을 강화시키는 반면 어센션은 대부분 TOB에 집중되어 있고 특히 바알스폰 5인방과 최종보스 멜리산이 매우 흉악하게 강화된다. 멜리산전은 아예 이레니쿠스+보드히, 바알스폰 5인방, 멜리산 이렇게 3페이즈로 변했는데 거의 지옥 같은 난이도.
대신 발트자나 보드히를 아군으로 할 수 있다던가, 사레복과 관련된 이벤트 추가, 이모엔과 관련된 이벤트 추가(바알스폰의 힘 각성), 일부 에필로그 내용 추가 등 스토리에 흥미로운 요소들이 많이 추가되므로 추천할만한 모드. 어느 정도 발더스 게이트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필수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