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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coustic Guitar 제프 제럿의 영원한 친구
픽업을 쓰지 않고 울림통을 이용해서 소리를 증폭시키는 기타. 그러한 기타에는 하와이안 기타와 스패니쉬 기타가 있지만 보통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스패니쉬 기타를 의미한다. 스패니쉬 기타의 파생형인 클래식 기타와 포크 기타 등이 어쿠스틱 기타로 불리지만, 그 중에서도 어쿠스틱 기타라 하면 포크 기타를 말한다.
다른 현악기들이 3음 이상의 화음을 내기 힘든데 비해 최대 동시에 6음이 울림통에서 섞여나오기 때문에 화음 표현이 매우 용이하다. 거기에 휴대가 간편하다는 점[1] 이 더해져 피아노와 함께 상당한 인기를 지니고 있는 악기다. 국내에서도 80-90년대 시대를 풍미했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으며, 남자가 악기를 다룬다 하면 바로 이것을 떠올렸을 정도. 실제로도 남성 주자들이 굉장히 많고 그만큼 흔하다.
포크 기타의 경우 장력이 강해 일렉 기타 초보들이 연습용으로 하나씩 가지고 있기도 하다. 장력이 크기 때문에 연주하는데 일렉트릭 기타를 생각하고 연주하는 건 어렵다,[2]. 주법 자체가 꽤 차이가 있으므로 그냥 어쿠스틱은 어쿠스틱이라는 느낌으로 쳐야 한다.[3]
클래식 기타는 줄의 간격이 좀 넓어 한줄 한줄 소리내기 편하고, 포크기타는 그 간격이 짧아 바 형태로 잡는 코드를 잡기 편하다. 사실 만들어진 것 자체가 그런 용도다. 물론 서로 다른 스타일의 연주도 가능하지만.
2 종류
- 포크 기타 = 어쿠스틱 스틸 기타
- 클래식 기타 = 어쿠스틱 나일론 기타
- 하와이안 기타
- 어쿠스틱 베이스 기타 : 애초에 베이스 기타가 개발된 이유가 더럽게 거대한 콘트라베이스를 전기 이펙트를 통해 소리를 냄으로서 소형화시키는 것이 목적인 만큼, 어쿠스틱 베이스기타는 마이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