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리스 북부의 도시
Έδεσσα
중부 마케도니아 주 펠라 현의 현청 소재지이다. 2011년 기준으로 인구는 3만이 채 못된다. 마케도니아 왕국 최초의 수도였다.
500년간의 오스만 제국 통치를 거쳐 1912년 그리스 영토로 복귀하였다. 그러나 나치 독일의 점령과 1948년 그리스 내전으로 몸살을 앓기도 했으며 1949년에야 평정되었다. 20세기 중엽에는 방직공업이 발달했으나 지금은 관광업이 주 산업이다.
도시에 물이 많아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중세 이후로 1923년까지는 보데나(Βοδενά)로 불렸는데, 이 또한 물 관련 지명으로 슬라브어의 영향이다. 불가리아와 마케도니아에선 이 도시를 아직도 보덴(Воден)이라 부른다.
2 메소포타미아 북부의 역사적 지명
지금은 터키 영토로 샨르우르파(Şanlıurfa)로 불린다. 셀레우코스 제국의 셀레우코스 1세가 1의 지명을 따 붙인 이름으로, 이후 십자군 국가인 에데사 백국의 수도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