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델바이스 호

전장의 발큐리아에 등장하는 육상전차.

1 제원

• 전장 : 6.64m
• 전폭 : 3.43m
• 차고 : 2.26m 잠깐 그러면 위의 일러스트에서 캐릭터들의 키가..? 갈리아 미터법이 프랑스 미터법과 다를수도 있지 왜 애 기를 죽여욧!
• 중량 : 32t
• 속도 : 60km/h
• 출력 : 800마력, 2800rpm
• 무장
  • 테이머제 88mm 40구경장 포 KwK
    • 철갑탄, 강화철갑탄, 라그나이트 탄 (철갑탄 계열)
    • 고폭탄 (유탄계열)
    • 이사라식 연막탄
  • 테이머제 12.7mm 전차 기총

2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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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수는 이사라 균터.

이사라의 아버지 테이머가 개발하던 전차의 프레임을 기본으로 이사라가 완성시켰다고 한다. 다시 말해서 1차 유럽 대전기 기술로 만들어진 전차인데 그래서인지 게임상 성능은 이뭐병... 마개조를 해야 쓸만해진다. 그런데 왜 정규군 전차는 에델바이스보다 약하고 가벼운가 균터 남매가 의용군에 징집되면서 에델바이스 호도 징집. 강력한 성능을 봐서는 정규군이 삥뜯어갈만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커스텀인 전차인지라 정비,보급의 애로사항이 꽃필거라 생각했는지 그대로 의용군에 배치되었다.

강력한 전차포와 장갑을 가지고 있어 대전차병과 함께 일반 보병에겐 미약한 데미지를 입으며 적의 전차를 상대 할 몇 안되는 수단 중 하나다. 동축 기관총및 일반 철갑탄외에도 대보병 전용인 고폭탄, 중반 이후에는 이사라가 만들어낸 연막탄도 발사할 수 있다.

전차 후부에 달린 라그나이트 엔진이 당하거나, 적의 전차포에 여러대 맞으면 박살나는 등 의외로 게임에 나오는 메카치고는 현실적인 설정을 가진다. 성능도 안습해서 1회차 플레이에서는 사실상 짐덩이. 대전차병보다도 전차를 못잡아서 사실상 대보병용으로 운용해야 한다. 엄폐한 적에게 들이받아 토낭을 제거하여 강제로 일으켜세워 원턴킬을 하거나 아군 병사들의 이동식 벽 역할, 연막탄이 생긴 이후에는 적의 시야를 가리는 용도로도 사용한다. 다만 대전차병이 접근하기 힘들게 포화가 형성되어 있는 곳에 돌격해서 적 전차를 뒤치기하는 용도로도 자주 쓰이니 무시는 금물. 하지만 보통 이때도 샴록호를 쓰는게 훨씬 나으며 뒷치기를 하는데 성공한다고 해도 워낙 둔해서 라디에이터를 조준하기는 힘든 경우가 많아서 그냥 대전차병을 쓰고 만다. 2회차 플레이에서는 최종 업그레이드가 된 철갑탄의 위력이 상당한데다 이큅으로 명중률을 크게 높일 수 있으므로, 대전차병이 접근하기 힘든 기갑을 원거리에서 제거하는데 유용하게 쓸수는 있으나 이때쯤이면 대전차병들이 전차뚜껑을 통조림 따듯 뻥뻥 따버리는데다가 대전차 저격도 무리없이 해낼 지경이고 어차피 이녀석이 터지면 위험하다는건 변함이 없다. 그냥 기지에 짱박아 두는 CP셔틀. 아, 풀개조해놨다면 대보병 헤드샷 저격은 가능하다 (...)

주인공 웰킨 균터가 타는 유닛이라 에델바이스 호가 파괴되면 플레이어 패배 조건이 달성되어 게임 오버된다. 뭐 전차가 격파된다고 해서 전차병이 죽는건 아니지만 샴록호처럼 재보급을 받을수는 없을테니까 그러려니...해도 원래 전차는 격파되어도 재생이 가능하다.... 뭐 어쨌든 게임오버 되니까 너무 앞으로 내보내지는 말자. 대신, 진행도중 도저히 막혀서 다시 시작해야되는데, 저장을 안해놨다면 대전차병으로 라그나이트 엔진을 노리면 간단히 리셋. 다만 이 경우 웰킨은 시망(...).

주포 구경도 그렇고 포탑이나 차체의 형태도 그렇고 판터를 참 많이 닮았다. 성능은 안닯았다 주포의 포신 길이나 머즐 브레이크 등지에서 소소한 차이는 보이지만.

해치는 2개로 나뉘어져 있고 좌우로 여닫히는 방식이다. 우측 해치만 움직여도 좌측 해치가 연동되어 함께 움직인다는 점이 특이하다. 이는 매 출격시 웰킨이 해치를 닫는 연출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역으로 좌측 해치의 움직임을 우측 해치로 연동시킬 수 있는지는 불명이다.

3 문제점?

현실의 전차의 인원은 전차장, 포수, 장전수, 조종수 4인으로 되어있는데, 에델바이스호는 전차장인 웰킨과 조종수만 탄다. 설정에 따르면 자동장전장치(!)의 채용 등으로 웰킨이 전차장 겸 포수, 이사라가 운전수 겸 무전수 역할을 한다.

사실 이런 설정을 추가하더라도, 현실적으로 볼 때 전차장이 포수 역할까지 맡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다. 2차대전시 성능이 더 좋은 프랑스군 중전차들이 독일군 전차들에게 발리게 되는 이유는 무리하게 1인용 포탑을 고집한 탓도 크다. 전차장은 전차의 시야를 확보하고 전투상황을 판단해 명령을 내리는 존재이고 포수는 전차장이 지정해주는 적을 사격하는 존재이기에 적어도 전차장과 포수는 따로 존재해야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지상전은 비행기와는 달리 일격이탈도 못하고, 레이더도 없고 표적을 정확히 보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생긴 차이.

그런데 설정 담당인 타모리 다이스케는 '웰킨은 완벽초인이니 전차장도 무선도 포수도 행할수 있다'고 일축했다. 맙소사…. 게다가 인게임에서 소대원들에게 지시를 내리고 오더 기능을 발동하는것 또한 (설정상으론)웰킨이다. 따라서 게임 내에서 웰킨은 전차장과 포수 역할, 무선도 수행하는 동시에 레이더를 보면서 아군들에게 교전명령을 내리고 필요시에 신호탄도 뻥뻥쏴대는 원맨쇼를 하면서 연전연승을 거두고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월탱에 비슷한 전차가 있었지 아마?
그럼 달랑 혼자 조종하는 샴록호는...??

여담으로 애니판에서 이사라의 말에 따르면 승차감이 그다지 좋지 않다고 하다.

피씨판 기준으로 처음 조종을 하게되면 조작감이 매우 어색할것이다. 마우스를 아무리 살짝만 돌려도 전차가 반대방향도 아니고 이상한 방향으로 지멋대로 돌기 시작하며, 마우스를 안움직이고 W를 눌러도 알아서 이상한 방향으로 헛돌다가 CP만 소모하게된다. 브룰에서 전투를 수행할때 에델바이스호가 첫 등장하게 되는데, 처음하는 유저들은 이놈의 개같은 조작감 때문에 미션실패하고 다시 플레이하게된다. 방법은 십자키와 우측 숫자키를 이용하는것인데, 숫자키를 이용해서 시야를 조정하고, 십자키를 이용해서 전차를 이동시킨다. 전차가 천천히 이동하므로 조작은 나름 할만하다. 텐키리스 키보드들은...파이팅! 숫자키가 없다면 사격모드(W키)를 이용해 전진방향을 바꿀수 있다. 마우스를 주로 쓰는 유저라면 숫자키를 이용하는 것보다 사격모드로 전진방향을 바꾸는 것이 더 편할 수도 있다.

게임 중반에 들어서면 업그레이드로 리벳 접합을 한다! 그래놓고도 HP가 100이 오른다! 분명 2차 대전인데 왜 기술력은 1차 대전 수준이죠? 그래도 후반부터는 기술진들이 제정신을 차렸는지 점차 용접식으로 전환된다는 것이 다행. 갈리아가 그나마 일본제국 수준은 아니라는 증거

최종전에서는 마모트 갑판위에도 기어올라간다;;; 연출적으로 주역이 빠질 수 없는건 사실이겠지만 그래도 그렇지 전고 35미터-갑판높이만 따지자면 한 12미터 정도겠지만-에 32톤짜리 차량이 무슨 수로 올라가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4 기타

애니판에서도 기본 설정을 따르기는 하지만 타 전차보다 이동 속도가 빠르다거나 적의 전차포 1~2방쯤 간단히 튕겨내고, 88mm 전차포 단 한방에 적 전차가 격파되는 등 혼자서 주인공 보정을 받고 있다. 이쯤 되면 티거가 2차 대전 개전 직후부터 등장하는 수준.

더불어 베르홀트 그레골 장군이 흥미를 가지게 되기도 헀다. 하지만 애니에서 직접 상대한 적은 한번도 없다.

전장의 발큐리아 듀얼에서 2014년 만우절을 기념하여 모에화 되었다. 가운데 노란머리가 바로 에델바이스 호.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에서 세가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Nameless와 함께 7티어 프리미엄 전차로 등장했다.과하게 비싸다
성능은 준수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