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의 총괄 조리장' 출신 글로벌 셰프 에드워드 권이 진행하는 QTV의 요리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그램 방식 때문에 한국판 Hell's Kitchen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시즌1은 2009년 9월 25일 ~ 동년 12월 11일까지, 시즌2는 2011년 6월 4일 ~ 동년 8월 20일까지 각각 방영되었다.
1 진행 방식
시즌2까지 진행되면서 세부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있었으나, 큰 틀에서는 다음의 방식을 따른다.
-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전형 및 면접 진행
- 1차 합격자 30명을 대상으로 30인 요리대결 진행
- 30인 요리대결에서 12명 선발[1]
- 합숙을 통한 미션이 벌어지며 매 회마다 1~2명의 탈락자 선발
- 일정 인원이 탈락된 이후에는 개인 대결로 진행
- 최후의 1명만이 승자가 되어 특전을 차지함
2 상세 미션 및 최종 우승자
- 시즌1은 에드워드 권의 Yes Chef 항목 참조.
- 시즌2는 에드워드 권의 Yes Chef/시즌2 항목 참조.
3 Yes Chef와 Yes Chef2의 차이
Yes Chef 시즌1이 에드워드 권과 같이 일할 수 있는 자격이 특전으로 주어졌고 그로 인해 여러 뒷말[2]들이 있었던 것과는 달리 시즌2인 Yes Chef2에서는 '글로벌 쉐프를 찾아라'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상금 1억원과 함께 미슐렝 원스타 레스토랑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특전으로 변경되었고 그에 따라 글로벌 쉐프의 자격에 걸맞은 여러 미션들을 배치하여 좀더 다양한 재미를 주는 프로그램이 되었다.
또한 Yes Chef에서는 초반에 12명의 도전자들을 놓고 3개 팀으로 경쟁한 것과는 달리, Yes Chef2에서는 아예 초반부터 우열반에 해당하는 화이트 팀과 블랙 팀을 모아놓고 경쟁을 유도했으며 결원이 발생하면 팀원 중 한 명을 다른 팀으로 방출하는 시스템을 채택해 승자팀에서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4 고든 램지의 Hell's Kitchen과의 유사성
Yes Chef가 방영되기 전부터 대해 마니아층에서는 고든 램지의 Hell's Kitchen의 마이너 카피라거나 이미테이션이라는 식의 소리를 많이 했고 실제로도 Yes Chef의 진행 방식은 여러 면에서 Hell's Kitchen과 많이 닮아 있다.
- 서바이벌 미션에서 순발력 등이 요구되는 소미션이 진행되고
- 소미션의 결과에 따른 탈락은 없지만 승패에 따라 상벌이 주어지며
- 대미션의 승패는 탈락과 직결되고
- 승패에 따라 패배팀에서 팀원들이 탈락자를 지목한다
- 그러나 탈락자를 결정할 권한은 오직 진행자에게만 있음.
다만 배경이 레스토랑이므로 대미션이 레스토랑에서의 디너 영업으로 고정될 수밖에 없는 Hell's Kitchen에 반해, Yes Chef의 경우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쉐프의 자질을 보는 것이 목적이므로 대미션을 여러 가지 유형으로 배치하였다. 탈락자를 결정하는 권한은 쉐프가 가지는 것이 기본이지만, 패배팀을 결정하는 방식은 쉐프가 아닌 고객이 결정하기도 하고, 쉐프가 결정하기도 하며, 특정 목적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는 일도 발생한다.[3]
시즌 1이든 시즌 2든 시청자 입장에서는 고든 램지의 Hell's Kitchen처럼 정말로 사람을 벼랑 끝까지 몰고 갈만큼 살벌하게 몰아붙인다는 생각이 드는 상황은 거의 없었기에 재미가 없다는 말도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에서는 그만한 재미가 나올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는다는 분석도 있다.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 도전자라고 골라 놨더니 식빵을 구워대는 에드워드 권의 지적 몇 개만으로도 맛이 가고, 패배팀, 탈락자 결정 순간에 눈물을 보이거나[4], 실신하거나, 살려달라는 식으로 멘탈이 붕괴된 듯한 모습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으니 재미가 떨어질 수밖에.
5 그 외
이 프로그램과 더불어 드라마 파스타 때문에 실제 요리장에서도 쉐프에게 "Yes Chef!"라는 칭호를 쓰는 줄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제로는 이런 칭호를 쓰지 않는다. 개념 없다고 얻어맞을 수도 있으니 요리사 지망생들이 보고 있다면 주의 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