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하렐슨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ASTRAY의 등장인물이지만 기동전사 건담 SEED MSV의 인물이기도 하며 지구연합군 소속의 파일럿으로 난도질 에드(Ed the Reaper)라는 별명이 붙어있다. (일어로는 키리사키 에드)

성우마츠모토 야스노리 (-알레한드로 코너-)

내츄럴이며 가변 가능한 가변계(X300계 프레임)건담인 제식 레이더(GAT-333)의 테스트 파일럿이였다.

개전 초기 자신이 탄 전투기의 날개로 전자전형 진을 두동강(...)내버린 전적을 가지고 있으며 그 뒤 MS파일럿이 된 뒤에도 근접전을 즐겨, 그가 탄 MS에는 적기의 피(=기름)가 묻어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저 별명이 붙은 것.

야킨 두에 공방전에서는 미하일 코스트와 1:1을 벌이던 중 제네시스가 날아가면서 그대로 휴전을 맞이했다.

소드 캘러미티 건담을 탑승하며 유라시아 연합의 에이스로 활약한다. 다만 연합에 별 충성심은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론도 기나 사하크의 세계정복 이야기에도 흥미를 보였다(...)

론도에게서 능력이 있어도 쓸데가 없다는 지적과 스카웃 제의를 받았지만 거절, 소키우스와의 대화에서 고향을 떠올렸으며 종전 이후 대서양 연합이 남미의 독립을 무력 진압하려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탈주, 독립 세력에 가담한다. 그는 이후 애기인 소드 캘러미티와 함께 연합을 탈주하여 조국인 남미를 지키기 위해서 단신으로 연합과 싸워나가게 된다.

그리하여 붙은 별명이 남미의 영웅.

잔인해 보이는 별명에다 아스트레이 MSV 영상 같은 물건 때문에 매우 난폭하고 호전적인 인상으로 보일 수 있지만(한쪽 눈도 다쳐서 찢어져있다.) 사실은 매우 가볍고 경박한 남자로 햄버거를 즐겨 먹으며 농담을 즐겨하는 사람 좋은 청년이였다(...)게다가 제스와의 인터뷰의 회상에서 축구를 좋아하는 장면등도 있다

전투에서는 사격전보다는 슈베르트 게벨을 이용한 돌격전과 참격에 거의 모든 것을 건다. 본인에 따르면 신뢰하고 있다고. 사격전을 잘 하지 않아서 소드의 모든 힘을 끌어내지 못한다고 레나에게 지적당하기도 했으나 끝까지 검격만을 믿고 싸운다. 그 전투력은 엄청난 수준. 단독으로 남미를 지킬 정도니 말 다했다.

남미 독립에 참여하게 되면서 원래 애인이었던 백경 제인 휴스턴(성우는 토마 유미)이나 전우였던 모건 슈발리에(성우는 오오카와 토오루), 교관이었던 레나 이멜리아 등 연합의 파일럿 시절이었을 때 동료였던 사람들과 싸워가면서도 오히려 당사자들을 구하려 드는 대인배.

자신 혼자서 강대한 적과 맞서는 건 바보짓이지만 계속 싸워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남미의 사람들도 자신들도 싸울수 있다는 걸 믿게 될거라고 생각하고 계속 싸워나갔으며, 소드 켈러미티 1호기에 탑승한 레나를 제압했으나 레나가 총을 맞고 중상을 입어 리타이어한 후 제스에 의해 그의 바람이 이루어진다.

이후 행방불명됐다고 알려지나 미하일 코스트의 병실에서 아무도 모르게 입원해 있었다. 이후에도 계속 표적이 된다.

아스트레이 특집영상에서는 무라쿠모 가이의 대역과 한판을 붙는데, 여기에서는 기름이 아니라 파일럿의 피를 뿌려대질 않나, 양민학살을 마구잡이로 해댄 후 강한 녀석을 찾아서 서펜트 테일에게 무작정 싸움을 걸어대는 망나니로 나왔다. 애초에 저 영상은 패러렐 월드니 신경쓰지 않아도 좋다.

탑승기는 레이더 제식형, 소드 캘러미티 건담.

슈퍼로봇대전 W에서는 로우로 두번 설득하면 잠시 참전해준다. 하지만 어차피 나중에는 모든 S MSV 캐릭터들이 활약하는 스테이지가 나오니 이건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