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카이히

판타지 소설 월야환담 시리즈의 등장인물. 이명은 '아퀴나스의 검', '저지먼트'

실베스테르와는 다르게 가톨릭의 정식 신분을 갖고 있는 마물 사냥꾼이다. 일곱 개의 을 쓴다고 하나 실제로 쓰는 검은 여섯 개인데, 정확히 말하자면 등에 맨 검이 여섯 개이며 자기 자신이 마지막 일곱 번째 검이다. 눈이 미완성 현자의 돌이어서 황금색으로 빛나며, 미완성이긴 해도 현자의 돌이라고 여러모로 유용하다. 그 밖에 신체 능력이나 정신 능력도 압도적이다.

임무 중독자로서, 일단 임무를 받으면 다른 임무가 내려올 때까지 모든 요소를 배제하고 임무만을 수행하며, 이명은 그 성질머리 때문에 붙여진 것이다.

월야환담 1편 채월야에서는 언급만 되고(중반부 쯤에 R, 아퀴나스의 검이라는 말이 나오긴 나온다.), 월야환담 2편 창월야 7권에서 언급된 뒤 마침내 8권에 볼코프 레보스키와 그 휘하 라이칸스로프 부대와 교전하는 장소에 난입하며 첫번째로 등장한다.

검령을 이용하여 6개의 을 조종하는데, 어검술을 생각하면 쉽다.

여태까지 밝혀진 검의 이름은 사마엘, 사피엘, 아우리엘, 아즈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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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월야 작중 마지막 부근에서 밝혀지는 바로는 검은 주교, 앙리 유이의 충복이다.
한세건의 제거 명령을 받고 한세건을 습격하지만 도리어 팔 한쪽을 잃고 후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