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DmC : 데빌 메이 크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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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늦지 않았단다. 빛을 따라가렴.

DmC : 데빌 메이 크라이의 등장 인물. 성우는 레베카 블랙스톤(Rebecca Blackstone).

오리지널 시리즈의 에바 와 달리 인간이 아닌 천사이며, 머리도 붉은색의 웨이브로 전작과 생김새가 다르다. 주인공 의 어머니이며 버질에게는 푸른색의, 단테에게는 붉은색의 목걸이를 주었다. 문두스에게 살해당해 작중에서는 이미 고인이다.[1] 악마와 결혼한 천사이기 때문에 악마들한테 창녀라고 불린다.(...)

단테가 악마의 힘을 각성할 때 환영으로 나타나 자신이 스파다와 함께 살아갈 것을 선택한 걸 후회하지 않으며, 이제 '네가 선택할 차례'라고 말한다.

사실 그녀의 본격적인 등장은 본편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DLC '버질의 몰락'이다. 그녀는 죽어서 지옥에 갇히고 악마들에게 계속해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이 때는 본편과는 달리 막연한 실루엣이나 음성 뿐 아니라 확연한 모델링을 가지고 등장한다. 단, 버질의 몰락 DLC의 배경이 현실의 지옥인지, 아니면 그저 버질이 만들어 낸 심리 세계인지 불분명하기 때문에 이 때 등장한 에바가 진짜 에바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

그녀는 지옥으로 추정되는 이 알 수 없는 공간에 버질이 갇히자, 아직 넌 늦지 않았다며 빛을 따라 가라는 조언을 해준다. 하지만....... 자세한 건 버질 항목 참조.
  1. 손으로 심장이 뽑혔다. 말그대로 끔살.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문두스가 단테도 같은방식으로 죽이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