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img/img link7/843/842945 1.jpg
컨셉 아트
570px
게임 내에서의 모습
Mundus - Demon King - Kyle Ryder, CEO of the Silver Sacks
"아니, 이건 은근한 위협이 아니라 직접적인 협박입니다. 당신이 응하지 못한다면, 경제는 당신 위로 무너질겁니다. 당신은 권력을 잃고, 망신과 증오를 받게 될겁니다. 이해하셨습니까? 그럼 금요일에. 좋은 밤 되십시오, 대통령 각하."
"신을 엿 먹이면 안되지."
DmC : 데빌 메이 크라이의 최종보스. 성우는 밥 바버스와 같은 Louis Herthum.
전작과 마찬가지로 악마들의 왕. 인간으로 위장한 이름은 카일 라이더. 거대 은행기업인 실버 색스의 CEO이기도 하다. 커트 앵글대머리 인남캐의 모습으로 등장하며 이마에는 전작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눈 3개 모양의 문신이 있다. 자신을 신이라고 칭하며, 림보 시티를 지배하고 있다.
비록 마왕이고 스파다를 제외한 악마중 최강이지만 스파다와 단테에게 패배/봉인/조롱 3세트를 당해 호구같은 이미지가 있는 1편과 달리 작중 문두스보다 더 강하게 표현되는 존재는 없다. DmC의 스파다도 마계의 2인자로 문두스보다 약하다고 나오고, 버질도 혼자서는 문두스를 쓰러뜨릴 수 없으니 계속 협력해야한다고 말한다. 마계와 연결되어있는 한 불멸자[1]이며 도시 하나를 손짓으로 가볍게 부수고 단테를 맨손으로 제압하는 등, 굉장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림보 시티를 지배하는 방식 또한 힘으로 무식하게 누르는 것이 아니라, 마시면 악마의 노예가 되어버리는 음료수 '버릴리티'를 팔고 은행시스템을 장악하고, 언론을 조작하여 반(反)악마단체 '디 오더'를 테러리스트로 만드는 것과 같이 현실적이고 지능적이다. 프롤로그 영상에서 그의 영향력을 엿볼 수 있는데, 대통령을 거의 협박할 뿐만 아니라 '빚으로 세계를 통제한다', '모든 것이 내 것이 될거다'라는 말을 보아 림보 시티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듯하다.
인질을 잡아 버질한테 단테와 인질을 교환하자고 반협박 영상을 보내지만 단테가 문두스의 아이를 갖고 있는 악마 릴리쓰를 붙잡아 역으로 인질교환을 요구하자 분노하며 그에 응한다. 그리고 버질에 의해 아이와 릴리쓰가 살해당하자 분노로 도시를 박살내고, 단테가 찾아오자 '왜 내 아이를 죽였지?'라는 말부터 하는 등 인간적인 면모도 갖고 있다.
단테의 도발에 넘어가 단테를 발라버린 뒤 죽이려는 찰나[2] 버질이 염마도로 지옥문을 닫고 뒷치기를 하여 고층빌딩에서 추락. 죽은 것처럼 보였으나 주변 도시의 건물, 차량 등을 모아 거대한 악마의 형상으로 변한다. 하지만 결국은 단테와 버질의 협공으로 패배. 죽음을 맞이하고 만다.
결과적으로 단테에 대해 신경을 집중 하다보니 그의 쌍둥이 형제인 버질을 전혀 몰랐었던 것이 그의 주요 패인으로 적용된 것.
보스로서의 문두스는 여지껏 보여준 강력한 모습이 무색하게 쉽고 약하다. 1편의 정신나간 난이도를 보여준 문두스나 4편의 웅장했던 실버기가를 생각하고 전투에 임하면 허탈함을 느낄 수 있다. 전투 시작 전까지는 마치 영화같이 멋진 연출을 보여주지만 정작 보스전 자체는 어렵지가 않다. 주먹질하면 피한 뒤 그 주먹을 때리고, 입으로 파이어볼 비슷한 것을 쏘면 굴러서 피한 뒤 입 내밀 때 때리면 금새 끝. 아무리 도시를 박살내느라 힘을 소모했고 지옥문이 닫혀 힘의 근원이 끊겼다지만 최종보스치고는 매우 부실하다. 왜냐면 페이크 최종보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