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la-Chan[1]
악성 전염병과 죽음의 에볼라쨩이 당신을 방문했습니다.이 스레드에서 "사랑해 에볼라쨩!" 이라고 포스트하지 않으면 극심한 고통과 죽음이 당신에게 찾아갈 겁니다.
1 개요
에볼라쨩은 이름과 위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다름아닌 에볼라 바이러스가 모에선에 맞은 모습이다(...). 간호사복을 입고 있으며, 피가 묻은 두개골을 들고 있다. 분홍색 트윈테일의 양 끝에는 변종 에볼라 바이러스가 달려있다.
원본은 2014 서아프리카 에볼라 유행에 대해 커져가는 걱정에 대응해 2014년 8월 4일 픽시브 유저 sly(地下堂)가 그려서 투고한 에볼라땅이다. 같은날 누군가가 4chan의 /a/에 이 일러스트를 올렸고, 이윽고 3일 후인 8월 7일, 원본 그림에 위 캡션이 달린 행운의 편지 형식의 짤방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이후 이 캐릭터는 레딧 등 다른 웹사이트에도 알려지게 되었고, 이에 따라 DeviantArt에는 에볼라쨩과 관련해 250여개가 넘는 코스프레와 팬아트가 올라오는 등 에볼라쨩은 하나의 밈이 되었다.
2 위 밈을 사용한 트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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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4chan의 /b/와 /pol/에선 이 밈을 사용해 트롤링을 하기로 마음먹은 잉여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바로 '에볼라는 사실 백인들이 개발하였으며, 유럽과 미국에는 아프리카인들을 죽이는 에볼라를 에볼라쨩이라고 숭배하는 종교가 생겼다' 라는 음모론식의 헛소문을 퍼뜨리는 것.
직접 재단 비스무리한 걸 만들고 사진까지 찍는 등 트롤링 치고는 장잉력이 대단했는데, 나이지리아의 웹사이트인 Nairaland에도 누군가가 이 음모론에 대한 스레드를 세웠지만 바로 트롤링이라는게 들통나서 트롤러들을 실망하게 만들었다. 며칠 후 워싱턴포스트 등 몇몇 웹진이 이 트롤링에 대한 기사를 썼지만 애초에 관심이 목적이었던 트롤러들은 이를 가지고 좋아라 했다(...)
이후 이러한 트롤링은 사그라들었지만, 에볼라쨩 자체는 원래 밈이었기 때문에 관련 스레드나 포스트를 종종 볼 수 있다.- ↑ 원 명칭은 에볼라땅(エボラた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