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e't Doide
- 상위항목: 창세기전 시리즈/등장인물
- 일본 팔콤판에만 존재하는 스탠딩 초상화. 제국 최고의 미녀라는데 글쎄 그다지...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의 등장인물. 후에 밝혀진 설정에 따르면 제국 사천왕 중 하나였던 쿤의 손녀라고 한다.[1]
게이시르 제국과 비프로스트 공국의 국경지대에 인접한 리브레빌 지방의 영주. 위에 새로 생긴 안타나나리보로 간 영지의 주민들이 자꾸 실종되는 사건이 일어나자 위험을 느끼고 제피르 팰컨의 도움을 요청한다. 이전에 이미 전국을 본인의 것으로 만들려는 욕심이 있었으나 리브레빌의 힘이 너무나 약했다.
제국 제일의 미녀로 소문이 나 있다는 설정인데, 국내판에서는 전용 스탠딩 CG가 없다. 한편 일본 팔콤 버전에서는 추가되었는데... 소문대로 예쁜 편은 아니다.
제피르 팰컨 멤버들을 하나 하나 다 살펴본 에스테 도데는 로베르토 데 메디치를 점찍었는데, 그가 프리토리아 몰락 귀족의 아들임을 알았고 제피르 팰컨의 실질적인 리더임을 알고 그에게 접근한다. 그 목적은 당연히 제피르 팰컨의 군사력이였으며, 본인의 세력을 키울 기회로 여겼다. 메디치와 리델 하트는 에스테 도데의 추종자가 되고 메디치가 카나에게 차이고 암울해 할 때 그를 유혹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메디치에게 그가 잃어버린 명예와 영지를 찾아줄 것을 약속한다. 제피르 팰컨이 리브레빌에서 실종되었던 사람들을 찾아주자 약속대로 후원한다.
시라노가 메르세데스를 만나고 극독을 먹고 사경을 헤멜 때 메디치의 편을 들며 모든것이 시라노의 탓이라고 여기기 시작한다. 시라노가 탈퇴를 하고 카나, 이자벨, 클라우제비츠 마저 시라노를 따르자 메디치는 지지 기반을 잃게 되었고, 에스테 도데는 또 다시 힘을 키울 방법을 찾기 시작한다. 마침 수중도시에서 체사레가 파괴신을 부활시킨다는 정보를 얻고 본인도 그 힘을 얻어보기 위해 수중도시로 떠난다. 체사레와 디아블로를 만난 에스테 도데는 메디치와 리델 하트를 부추켜 디아블로에게 싸우게 하지만 디아블로의 힘에 둘은 제압당한다. 이 때 에스테 도데는 체사레와 디아블로에게 붙어버리고 리델 하트를 죽여버린다. 이 당시 디아블로가 순순히 그녀를 받아들인 이유는 그녀가 같은 사천왕이였던 쿤의 손녀임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에 난입한 시라노에 의해 디아블로가 죽자 서둘러 수중도시를 빠져나온다.
최후가 엔딩마다 다르다. 진 엔딩에서는 수중도시를 빠져나왔지만 베드 엔딩에서는 메디치와 리델 하트를 죽이고 온 시라노를 강한 남자라 칭송해주다가 이미 애인 잃고 광기에 휩싸인 그에게 끔살당한다.
이 과정을 볼 때 진성 천하의 개쌍년이다. 이 캐릭터의 행동의 이유 같은 것은 하나도 제대로 묘사되지 않는다. 후속작들의 줄거리는 진엔딩을 통해 흐르기 때문에 한동안은 살아있었을지 몰라도 후에 제국 통일 과정에서 제피르 팰컨에게 붙잡혀 처단당했을 것이라는 설이 대세다.- ↑ 그래서 에스테 도데도 어느 정도는 마법을 구사하는 게 가능하다고 한다. 루트에 따라 그녀가 죽기 전에 적으로 참전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도 마법을 사용한다.
그 악명높던 쿤에 비하면 별로 세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