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dric Streona(또는 Edric Streona)
(? ~ 1017)
머시아의 최고 행정관으로 애설레드 2세 휘하에 있었으며 1015년에 배반하여 1015년에 크누트 1세에게 돌아서지만 1016년에 옷퍼드 전투에서 애설레드 2세의 뒤를 이은 에드먼드 2세에게 붙었다.
그러나 그 해에 애싱던 전투가 벌어질 때 애설레드 2세를 배반하고 다시 크누트 1세를 섬기면서 크누트 측이 병력의 우세를 차지하게 되었으며, 이 공적으로 잉글랜드에서 4분의 1을 통치할 수 있도록 허락받았지만 1017년에 그의 반란을 염려한 크누트에게 런던에서 살해되어 그 시체는 성벽 밖으로 버려졌다고 한다.
빈란드 사가에서는 머시아의 백작으로 등장하며 토르켈이 이끄는 덴마크군의 공격으로 패하자 덴마크군에게 정전을 요청하였으며 크누트의 부하인 플로키가 겁쟁이라고 평가한 인물로 직접 자신을 찾아온 크누트에게 상당한 양의 금화로 머시아에서 군대를 물러달라는 거래를 시도하지만 크누트가 잉글랜드의 지배자가 될 자신에게 자신의 영토에서 나가라는 말을 한 무례한 행동을 한 짓이라면서 거부당한다.
오히려 크누트가 자신을 섬기고 애설레드를 암살하라고 요구하자 거부하면서 목숨이 다 할 때까지 싸우겠다고 하지만 크누트가 머시아의 여러 곳에서 봉화를 통해서 머시아의 전 지역을 잿더미로 만든다고 협박을 당하여 항복. 이후 애설레드를 비롯한 크누트의 수많은 '잉글랜드의 왕위 계승 경쟁자'들이 '병사'했다는 소식 다음에 크누트가 잉글랜드를 통일한 후 처형당했다고 짧게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