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 라이프2를 포함한 각종 소스엔진 사용 게임이 있다면 즐길 수 있는 MOD로서 스팀에서 검색만 하면 손쉽게 다운받아 즐겨볼 수 있다.
기사도의 시대라는 이름처럼 중세시대 풍의 기사들로 전투하는 게임으로 마운트 앤 블레이드를 해봤다면 비교적 적응이 쉬울 것이다.
방패, 한손검, 양손검, 장궁, 석궁 등의 무기를 포함 폴암이나 하는 꽤 많은 무기가 등장한다. 대부분의 맵이 공성전과 같은 모습을 띠고 있지만 필드전과 같은 느낌의 데스매치도 있다. 투석기나 발리스타를 이용할 수 있는 등 소소한 재미도 있는 게임.
다만 한국에는 24시간 열려있는 데디케이티드 서버가 없으니 플레이 하려면 상당한 렉을 감수해야 한다. 뭐 사람이 모이면 서버를 직접 만들어 돌리기도 쉬우니 상관없겠지만. 후속작 나와서 그런거 없어졌다
현재 후속작으로 Chivalry: Medieval Warfare가 2012년 10월 16일 출시.
여담으로, 'Chivalry[ʃɪvəlri]'라는 단어가 생소해서 '에이지 오브 X발리'라고 읽는 엽기적인 일이 자주 있었다(…). 물론 당연히 외래어 표기법상으로도 틀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