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atepec de Morelos 에카테펙 데 모렐로스 / Ecatepec de Morelos | |
국가 | 멕시코 |
면적 | 186.9km² |
해발고도 | 2,259m |
주 | 멕시코 |
시간대 | UTC-6 (서머타임 UTC-5) |
인구 | 1,656,107명 (2010년 기준 주민등록인구) |
인구밀도 | 8860.93명/km² |
시장 | Pablo Bedolla López |
시청 소재지 | 추가바람 |
홈페이지[1] |
1 개요
멕시코 멕시코주 중부에 위치한 도시. 멕시코 시티와 맞닿아있으며 멕시코에서 두 번째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다.[2] 스페인어 위키백과 자료 멕시코주의 주도는 톨루카 데 레르도 (Toluca de Lerdo)이나 최대 도시는 이곳이다.
2 역사
멕시코시티와 맞닿아있어 아즈텍 제국의 중심지 중 하나였으며 전체적인 역사는 멕시코시티의 그것과 궤를 같이 한다.
3 지리
서쪽으로는 틀랄네판틀라 데 바스, 북쪽으로는 오호 데 아구아, 동쪽으로는 시우다드 네사와코요틀, 남쪽으로는 멕시코 시티와 붙어있다. 해발고도는 멕시코 시티의 그것과 비슷하며 다른 지리적 요건도 멕시코시티의 그것과 궤를 같이 한다.
4 도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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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의 위성도시 중 가장 중요한 곳으로 꼽히며 멕시코시티에는 없는 대규모 산업단지가 이쪽에 대부분 들어서있다. 그러나 멕시코 비숙련 노동자들의 임금이 낮은 편에 속해 빈민가들이 이쪽에 많이 들어서있으며 덕분에 치안이 엄청 좋지 않다. 한국으로 치면 산업단지가 밀집한 인천광역시나 경기도 시흥시, 안산시 정도로 비유할 수 있지만 삶의 질과 치안에 관한 차이는 넘사벽이다. 마계인천이 그냥 지역드립이라면[3] 에카테펙은 진짜 마경일 정도.
지도상으로만 보면 도시 계획은 잘 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나 마을 안에 들어가보면 다 지어지지 않은 듯한 집들이 엄청 많이 보인다. 대표적으로 벽돌만 쌓아놓고 대충 시멘트만 발라놓고 거기서 산다든지.
5 경제
농업, 제조업이 주를 이루며 수많은 회사들의 물류창고가 이 도시에 있다. 주민들 상당수가 제조업 등에 종사하며 멕시코시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도 꽤 된다.그래서 멕시코시티 메트로부스 1호선과 멕시코시티 도시철도 3호선, 4호선, 6호선, B호선은 종점부터 헬게이트가 열린다.
6 교통
6.1 도로교통
멕시코시티로 가는 도로가 굉장히 잘 닦여있다. 도시 서쪽에는 멕시코 85D번 고속도로를 통해 멕시코 시티와 이달고주 파추카 데 소토로 간다. 저속화 버전으로는 멕시코 85번 국도가 있으며 시내 주간선도로로 활용되고 있다. 그런데 이들 도로는 출퇴근시간이 되면 헬게이트로 변하는데 고속도로 확장에만 치중했지 한국 같았으면 벌써 했을 도시철도 연장이나 교외철도 등의 확장이 전무했기 때문이다.
에카테펙의 에로에스 에카테펙 1 2 3 4 T(Heroes Ecatepec 1 2 3 4 T)에서 멕시코 132D번 고속도로가 시작되며 멕시코 132번 국도와 함께 테오티우아칸, 이달고주의 툴랑싱고(Tulancingo)를 거쳐 타마울리파스주의 툭스판(Tuxpan)까지 간다.
도시 동부에는 수도권외곽순환고속도로 역할을 하는 멕시코주 외곽순환고속도로가 지난다. 에로에스 에카테펙 1 2 3 4 T에서 멕시코 85D번 고속도로와 만난다.
6.2 철도교통
멕시코시티 아카풀코선이 이곳을 경유해 남쪽으로 틀어 콰우틀라 데 모렐로스 쪽으로 해서 아카풀코 데 후아레스로 내려갔으나 아카풀코까지 가는 철도는 아예 폐선되었고 콰우틀라까지만 흔적이 남아있을 뿐 콰우틀라에서 아카풀코까지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다.그리고 에스트렐랴 데 오로고속과 코스타라인의 독점이 시작되었다. 이들도 모 향토없체마냥 싸우고 으르렁거리긴 한다만.
당연히 여객철도는 취급하지 않으며 취급하는 화물철도도 옆동네 틀랄네판틀라 데 바스를 통해 산티아고 데 케레타로 쪽으로 올라가버린다.
6.3 도시철도
멕시코시티 도시철도 B호선이 도시 동부를 관통하며 아라곤을 통해 들어와서 중앙대로(Av. Central)을 통해 시우다드 아스테타까지 간다. 그러나 도시철도망 연계가 상당히 부실해 멕시코시티로 향하는 도로에는 항상 헬게이트가 열린다. 일단 B호선을 제외하면 에카테펙에서 가장 가장 가깝고 시내와 연계가 잘 되는 노선인 멕시코시티 도시철도 3호선도 에카테펙으로의 연장계획조차도 없다. 6호선은 더 말할 것도 없고.
6.4 멕시부스
멕시코주의 간선급행버스 시스템인 멕시부스 1호선이 에카테펙을 경유한다. 시우다드 아스테카를 출발해 에카테펙 북부를 지나 오호 데 아구아까지 운행한다.
6.5 기타 시내교통
도시철도와 멕시부스의 연계가 부족해 대부분 시민들은 시내버스를 이용하며 멕시코시티로 갈 때는 단거리 시외버스나 광역버스가 이용되는 편이다. 출퇴근시간대에는 고속도로와 마찬가지로 맨날 헬게이트가 열린다.
7 치안
상당히 나쁘다. 옆동네 멕시코시티와는 다르게 범죄조직이 활개를 치고 있으며 대중교통에서 생을 마감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2011년과 2012년 살인율이 굉장히 높았으며 주로 고속도로가 정체될 때 대중교통 (주로 에카테펙이 종착지인 광역버스)에 올라타서 소지품을 절도하거나 살인행각을 저지르는 행동이 나타났다. 일단 멕시코시티와 협력해서 치안개선에 협조하겠다고는 했으나 치안시설 부재 등으로 인해 언제 나아질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단기 관광 목적으로 방문한 관광객들은 절대로 가지 말아야 될 곳 중 하나이며 유학생이나 주재원 등으로 멕시코에 장기체류하는 사람들도 파티 참석 등 부득이하게 이쪽으로 갈 일이 있으면 개인 신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옆동네에 있는 피라미드인 테오티우아칸으로 가는 건 시외버스가 이 도시를 관통하긴 하지만 안심하고 이용해도 된다. 또한 테오티우아칸은 멕시코시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 위성도시라는 점에서 에카테펙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지만 에카테펙과는 달리 관광도시라 치안이 상당히 좋다.
2015년 들어 대여성 살인범죄가 늘고 있다. 주로 성범죄 혹은 살인. 심지어 대여성 살인(feminicidio)이라는 스페인어 단어도 있다!! 에카테펙 외에도 10개 도시에서 최고경계태세가 발령되었다고 하며 대한민국 여성에게는 사실상 철수권고나 마찬가지. 참고자료 에카테펙에서의 대여성 살인사건 관련 신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