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모드/최적화 관련 모드

사실상 발적화의 예시로 하나로 꼽힐 정도로 최적화가 잘 안된 편인 오블리비언의 특성상, 최저 사양은 충분히 뛰어넘는 사양을 가진 컴퓨터로도 렉이나 CTD가 쉽게 발생한다. 이후 게임들은 대부분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해당 게임을 위한 메모리 관리 등의 게임이 적당히 무난히 돌아가기 위해 당연히 있어야 하는 기능조차도 오블리비언에는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1] 그런데 이렇게나 최적화 기능에 신경을 쓰지 않은 게임에 모드를 깔기까지 하면 당연히 더욱 심각한 상황이 된다. 거대 모드 부류의 모드를 설치하기까지 했을 경우 이런 문제가 더더욱 심화된다.

그렇다보니 어떻게든 모드를 통해 게임을 최적화시켜 비교적 문제없이 돌아가도록 만들기 위해 수많은 모드들이 생겨났다.

1 Hrmns Oblivion Script Optimization

오블리비언에서 발생하는 스크립트 찌꺼기들을 정리해 최적화시켜주는 모드. 이것저것 모드를 깔다보면, 심지어 깔지 않더라도 기존의 스크립트들이 꼬이면서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잦다. 대표적인 예시로 멀쩡히 활동하던 NPC들이 이상 증상을 보인다던가(갑자기 아무런 주문을 걸거나 공격을 하지도 않았는데 허공으로 날아오르더니 거기서 떨어지며 죽거나 원래 행동 루트에서 벗어나 물에 빠져 익사하는 문제가 대표적) 몬스터들이 발작(...)을 한다던가 플레이어가 멀쩡히 앞에 있는데도 공격을 하지 않고 빤히 바라보기만 하는 등등. 이 모드는 그런 꼬임을 제거함으로서 쓸데없이 메모리를 소모하지 않게 만들어준다. 그 탓에 거의 오블리비언에서 모드를 쓴다고 했을때 기본적으로 깔고 시작해야 하는 필수 모드로 취급 받으며, 그래서 모드 배열 위치도 무조건 esm들 가장 아래, esp파일 가장 첫번째에 오게 배치하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하단의 Unofficial Oblivion Patch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거대 모드를 사용하거나 많은 수의 모드를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바닐라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스크립트들이 대거 작동하고 있는 상황이니만큼 최적화한답시고 오히려 이 모드가 다른 모드들의 정상적인 작동을 방해하고 그로 인해 게임의 안정성을 크게 해치는 경우도 상당히 높은 확률로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는 이 모드를 사용하던 유저이더라도 거대 모드들을 사용할 결심을 하게 되거나, 하나하나 모드를 늘리다보니 세자리 수가 되어버리게 된다면 제거하는 편이 안정된 게임 플레이를 약속하는 선택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대부분의 스크립트들 건드리는 모드들이 그러하듯 단순히 이 모드를 꺼버리는 것으로는 부족하고, 새 캐릭터를 만들어 키워야만 이 모드로 인한 문제가 깔끔히 차단된다는 문제가 있다.

2 Operation Optimization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모드 항목의 SMIM과 유사하게 게임 내의 메쉬 오류들 및 쓸모없이 메쉬 찌꺼기들을 제거해 그것을 최적화하는 모드. 명불허전 베데스다의 게임답게(...) 스카이림에 비해서도 메쉬오류가 많은 편인지라 그것을 해결해 비교적 쾌적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된 모드이다.

설치했을 때와 안했을 때 확실히 렉이 줄어들고 튕김이 덜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각종 텍스쳐 팩이나 거대 모드들 전에 설치를 해야 한다는 것. 그것을 먼저 설치한 다음에 깔았다간 튕김이 극도로 심해지거나 아얘 게임 실행이 안되는 등의 치명적인 오류들이 생길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하자.

3 Oblivion PolyGone Overhaul

눈으로 보이는 퀄리티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많은 폴리곤이 삽입되어 쓸데없이 게임 내 렉과 CTD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는 바닐라 상의 텍스쳐에서 폴리곤 수를 줄이는 모드. 일명 OPO.

텍스쳐 자체를 건드리는 것이 아닌, 그 안에 들어찬 폴리곤들만을 쳐내서 간략하게 하는 것이기에 눈으로 보이는 퀄리티 감소가 존재하지 않는다(다만 바위들 퀄리티는 상당히 저하되니 주의). 그러면서도 설치한 것과 안한 것의 렉 감소가 생각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오블에서 최적화를 시도하려 하는 플레이어들에게 대표적으로 추천되는 모드 중 하나.

위의 Operation Optimization과는 달리 거대 모드 등이 이미 깔린 뒤에 설치를 시도해도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기에(어차피 모드로는 일반적으로 변화되지 않는 바닐라 데이터에 해당되는 부분만 손을 보기 때문) 설치 및 삭제가 자유자재이며, 뭣보다 상단의 텍스쳐 간략화 모드인 Wiseman's Reduced Texture과도 멋지게 호환되어 최적화에 일조한다는 점이 크나큰 장점으로 꼽힌다. 딱히 어느 것을 먼저 설치해도 문제없이 잘 작동될 정도.

4 Stutter Remover

오블리비언의 최적화 모드들 중에서도 설치하자마자 즉각적으로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한 모드가 바로 이것. Obse 플러그인 폴더 안에 설정용 ini파일이 생성되며, 이것을 열고 안에 설정들을 약간 건드리는 것 만으로도 압도적인 최적화 효과를 보여준다. 단순히 게임 상의 버벅임만 줄여주는 것 뿐만이 아니라 모드 충돌로 인한 CTD도 감소시켜주면서 게임의 안정성을 전반적으로 상승시켜주는 모드인지라 최적화 모드라고 하면 이것을 떠올릴 정도로 인지도를 갖고 있는 모드이다.

다만 ini 파일을 열었을 때 건드릴 수 있는 부분이 상당히 많은데다, 이미 깔려있는 프로그램들, 그래픽 카드, 심지어 사용자 컴퓨터의 OS 버전 등에 따라 큰 효과를 발휘하는 설정이 그야말로 천차만별이다. 카페를 돌아다니며 가능한 많은 유저들의 설정법을 확보한 뒤 몇번 테스트해봐야 할 필요성이 있다.

초창기 버전의 경우는 이런 점이 상당히 심한 편이라 최적의 설정을 찾아내지 못하면 사용하지 않느니만 못할 정도로 오히려 게임의 안정성을 크게 해칠 정도였다. 그 설정을 찾아내는 것 역시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도 했다. 그런데 후반부, 특히 2014년 4월 업데이트 된 최신 버전의 경우 설치 후 자동으로 생성되는 초기 ini 파일을 그냥 사용해도 뛰어난 효과를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줄 정도로 최적화 성능이 크게 일진보되었다.

상술됐듯 다른 부분들은 컴퓨터에 따라 권장 설정이 다르지만, 'ReplaceHeap' 과 'ReduceSleep' 설정은 1로 바꾸어 활성화 시키는 것과, 전자의 명령어를 활성화함으로서 사용되는 'Heap'의 수치도 1024로 바꾸는 것은 기본적으로 추천받는 설정 내용이다.

ini 설정 중 FastExit을 1로 만들어 켜두는 것으로 상술된 멀쩡하게 종료했는데 오류가 발생하는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이 옵션을 켜두면 게임이 정상적으로 문제 없이 종료된다.

5 Streamline

상술된 스터터 리무버와 거의 같은 맥락의 최적화 프로그램. 하지만 상술된 모드의 경우는 유저가 ini 파일 내의 수치들을 조절해줘야 하지만, 스트림라인의 경우 설치하고 작동시킨 뒤, 게임 내에서 추가되는 반지를 클릭해 나오는 메뉴를 선택하는 것 만으로도 최적화 효과를 발휘한다.

이렇게, 자동으로 모드가 알아서 게임 내에서 최적화에 필요한 부분들에 작용하는 방식이다보니 스터터 리무버에 비해 다루기가 쉬워서 거의 동급의 인기를 자랑한다. 또한 스터터 리무버는 esp파일로 존재하는 모드가 아니지만 이 모드는 esp 파일로 기동되는 모드다보니 두 가지를 함께 사용해도 크게 충돌이나 문제가 일어나거나 하지 않는다. 동시에 이용할 경우, 확실히 하나를 쓸 때보다 더 나은 최적화를 보여준다.

또한 특정 시점에 따른 자동저장 기능도 제공하고 있어, 모드를 많이 깔게되면서 필연적으로 있을 수 밖에 없는 잦은 튕김을 방지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최대 자동 저장 슬롯 개수나 저장을 실행하는 시점도 플레이어가 입맞에 맞춰 모두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자유도도 높다.

6 Purge Cell Buffers

오블리비언이 실행 중일 때 쌓이는 그래픽 캐시를 주기적으로 청소해, 게임에 CTD가 일어나는 것을 줄여준다. 즉, 모드 이름에도 나와있듯이 PCB 콘솔 명령어를 친 것과 같은 효과를 주기적으로 발동시키는 것이다. 본래 CTD라는 것이 모드 충돌이 있을 때만 일어나는 게 아니라, 모드가 없어도 게임 자체가 컴퓨터의 메모리, 캐시 용량을 소모하는 것이 한계를 넘었을 때에도 일어난다. 이 모드의 경우, 이런 오블리비언의 캐시, 메모리 용량 소모를 일정 간격으로 초기화시켜 튕기는 것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컴퓨터 사양 자체가 오블리비언 최저 사양보다 훨씬 높은 컴퓨터라면 그다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어떤 컴퓨터든 캐시, 메모리 용량에는 한계가 존재하니만큼 컴퓨터 수준을 불문하고 CTD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질적으로는 아래의 모드와 호환되지만, 딱히 FPS를 걱정할 필요 없이 CTD 문제만 일어날 경우에는 이것을 사용해도 큰 문제는 없다.

이후 2015년 들어 다른 유저가 제작한 Purge Cell Buffer Plus Plus라는 모드도 배포되고 있다. PCB 기능에 더불어 전투시 LOD 제어 기능이나, 각종 상황에서의 자동 저장 기능도 지원하는 등 게임 플레이를 안정적으로 만드는 여러가지 기능을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모드.

7 GBR's Smart FPS and PCB

상술한 Lazy PCB 모드의 기능과 함께 원거리 배경인 LOD 제어를 통한 FPS 관리 기능, 전투 시에 튕김을 줄여주는 기능 등이 포함되어 있는 모드.

게임 내에서 원거리 배경을 묘사해주는 LOD 파일들은 좀 더 아름답고 또렷한 풍경을 만들어주지만,[2] 딱히 그런 것을 볼 여유가 없는(...) 전투 상황 등에서도 계속 유지되면서 컴퓨터에 부하만 주게되는 문제도 있다. 이 모드는 그런 LOD를, 가뜩이나 부하가 커지는 전투 중에는 일시적으로 차단함으로서 FPS를 관리하고, CTD를 줄여주는 중요한 최적화 역할을 해준다.

상술된 모드에 비해 기능이 복잡한데도 몇 번의 업데이트를 겪으면서 오작동이 일어나는 경우가 거의 없어졌으나, 그럼에도 드물게 데이터가 꼬여 오류를 일으키기도 한다. 플레이어의 취향에 따라 어느 쪽 모드를 사용할 지 선택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사실상 두 모드들이 각각 갖고 있는 PCB 기능이 두 가지를 함께 쓴다고 더 효과적이게 되거나 하지는 않으므로 굳이 함께 쓸 필요는 없다.

8 Memory purger - extended

오블리비언의 고질적인 최적화 문제 중 하나인, 플레이 시간에 따라 계속 누적되기만하는 메모리를 주기적으로 초기화함으로서 그래픽 카드와 램 카드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 최적화를 실행하는 모드이다.

이전 버전의 경우 성능이 다른 메모리 최적화 모드들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완성도에 불안한 안정성을 갖고있어 스크립트 오류가 생기기 일쑤였다. 하지만 2014년 초반에 업데이트 된 이후로는 그런 점이 많이 줄어들어 상당한 최적화 효과를 발휘하게된 훌륭한 모드.

이후로는 상단의 Oblivion Reloaded 모드에 통합되면서 업데이트도 멈췄다. 사용하고자 한다면 전술한 모드를 사용해야 한다.

9 Kuertee's Clean Up

바닐라 설정상 오블리비언에서는 사망한 NPC들의 시체나 그들이 떨군 아이템, 플레이어가 버린 아이템 및 그것들에 대한 데이터들이 셀 리스폰 기간(바닐라 설정으로는 3일)이 지나기 전에는 절대 사라지지 않고 게임 내에 남아 플레이어가 저장한 세이브 파일에도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게임 내에서 지속적인 CTD가 발생하는 원인 중에 하나는 플레이어 캐릭터의 세이브 파일 용량이 비정상적으로 비대해지는 것인데, 이것의 큰 발생 원인 중에 하나가 앞서 언급한 잔존 데이터들.

이 외에도 특정 모드를 사용했다가 끈 뒤 그 모드를 설치하기 전 세이브 파일을 로드하지 않고 그 상태로 세이브를 해버리면 그 모드를 사용했던 흔적도 세이브 파일에 남는데, 이 역시 세이브 파일의 용량을 늘리는 원인이 된다.[3] 이 모드를 활용하면 이런 잔존 데이터들을 일정 시간마다 리셋시킴으로서 게임 내에 쓸데없는 데이터들을 줄이고 세이브 파일을 최적화하는 역할을 한다. 기본적으로는 자동으로 작동하지만 플레이어가 필요할 때면 언제든 수동으로 발동시킬 수도 있다.

게임 최적화 모드 제작자 중에서는 상당히 이름이 알려진 편인 Kuertee가 제작한 모드인 만큼 완성도는 상당히 높으며, 그에 따라 최적화 효과도 상당히 뛰어나다.

10 Combat TLB

전투 시 최적화 기능을 시행하는 대부분의 모드들은 특정 상황에서만 적용되던 스크립트를 모든 전투 때 적용할 수 있게 만드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데[4], 본래 바닐라 상에서 그 상황에 적용하는 것이 아닌 스크립트를 억지로 부여하는 것이다보니 모드 환경에 따라 충돌이 상당하다는 문제점이 있는 모드들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모드의 경우는 스크립트를 작동시키는 방식이 아니라, 전투가 시작되면 플레이어가 지정한 VFX들을 단순히 그냥 꺼버림으로서 쓸데없는 시스템 리소스를 먹지 않도록하는 방식으로 비교적 단순무식하게 전투 시의 최적화를 실행하는 모드이다. 끌 수있는 VFX의 종류로는 각종 광원 효과와 그림자, 심지어 LOD나 잔디, 나뭇잎들까지 포함되며, 이것들 중 플레이어가 선택한 항목들은 전투 돌입 시나 플레이어가 무기를 뽑아 전투 태세를 갖췄을 때(이것 역시 어느 때 발동되게 할 것인지 선택이 가능하다) 일시적으로 완전히 꺼짐으로써, 다수의 적과 싸우게 되더라도 기존에 비해 훨씬 부드러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전투로인해 차단됐던 VFX들은 전투가 끝나고나면 2~3초 내로 원 설정으로 복귀된다.

이렇게 비교적 단순한 방식으로 최적화를 행함에도 충돌이 거의 없으면서 최적화 효과가 확실한지라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 모드이다.

다만 이 모드를 사용할 때에는 모드 작동 방식을 어떻게 설정했냐에 따라 전투 중이나 무기를 뽑아 이 모드의 최적화 기능이 작동된 상태로 저장을 한 뒤 그 세이브 파일을 불러오는 것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렇게되면 최적화 기능이 작동된 상태를 평상 시로, 그리고 기존의 VFX들이 정상적으로 켜진 상태를 기능 작동 시라는 식으로 게임이 반대로인식을 하게되는 버그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결국 그대로 진행을 하면 일반 상태에서 VFX가 전부 꺼진, 오블 자체가 고전 게임임에도 그것보다도 몇 세대도 전의 초기 3D 게임을 하는 듯한 비주얼을 보게되고 반대로 전투에 돌입하거나 무기를 꺼내면 꺼졌던 VFX들이 모두 켜지면서 게임이 버벅이는, 그야말로 본말이 제대로 전도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다만 이렇게 플레이어의 실수로 버그가 발생하더라도 전투가 없는 상태, 또는 무기를 집어넣은 상태에서 저장을 한 뒤 게임을 껐다 키고 그 세이브 파일을 불러오는 것만으로 다시 모드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되므로, 걸린 순간에는 상당히 짜증이 나더라도 상당히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버그이다.
  1. 이런 이유로 바닐라 상태로 게임을 하더라도 아무 이유도 없이 게임이 튕기거나 프리징이 걸리는 문제가 상당히 자주 일어난다. 오블리비언을 플레이해 본 유저라면 누구나 알 법한 그냥 평범하게 게임을 종료했을 뿐인데 오류 메세지가 뜨며 CTD가 일어나는 문제나, Missing Name으로 대표되는 스크립트 밀림 현상이 대표적.
  2. 구체적인 설명을 덧붙이자면, 현재 플레이어의 시점과 대상 오브젝트와의 거리에 따라 모델링을 순차적으로 변화시켜가는 것에 적용되는 파일들이다. 실제 눈으로도 멀리 있는 사물을 볼 때와 점점 그것에 가까워져 가면서 보이는 것이 달라지는 것을 게임 상에 구현한 것. 이것이 구축되어있지 않으면 일정 거리 이상 떨어져있을 땐 아예 보이지 않던 오브젝트들이 가까워지면 갑자기 허공에서 갑툭튀해 나타난 것처럼 보이기에 대단한 어색함을 준다.
  3. 스카이림의 경우 해당 모드를 설치하기 전 세이브를 다시 불러와도 그 모드를 사용했다는 데이터는 계속해서 남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이 때문에 스카이림 모드 항목에서 나와있는 Save Cleaner가 탄생한 것.
  4. 대표적인 전투 시 최적화 모드들은 대부분 이 방식을 취하고 있는데, 메인퀘스트 막바지에 겪게되는 바닐라 오블 내에서 가장 참가하는 NPC 인원이 많은 대단위 전투인 브루마 공방전에서만 적용된 게임 내 최적화 스크립트를 모든 전투 상황에서 적용해 효과를 발휘하도록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