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vator Action / エレベーターアクション
1 개요
175,950점 기록
타이토에서 1983년에 발매한 명작 게임. ‘아케이드 게임의 황금기’ 도중 출시했으며, 혁신적인 게임플레이로 몇 년간 상당히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다. 음악은 요시오 이마무라가 맡았다.
게임플레이나 게임에 등장하는 건물의 모습 때문에, ‘옥상탈출’이나 ‘아파트’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오토라는 이름의 간첩. 적지에 침투하여 기밀 문서를 탈취하고 탈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총 쏘는거 이외에 무술도 어느정도 할 수 있어서 날아차기(라고 말하고 점프)해서 적 간첩들을 죽일 수도 있다. | 빨간 문 방. 안에는 기밀 문서가 있다. 기밀 문서는 1방에 1개씩. | 탈출용 자동차 |
플레이어는 스파이가 되어 적의 건물 옥상에 침투. 빨간 문으로 표시된 곳에 들어가서 기밀 문서를 전부 훔친 뒤, 가장 최하층에 있는 주차장으로 가서 차를 타고 탈출해야 한다. 만약 빨간 문을 하나라도 남기고 내려왔을 경우 가장 멀리 있는 빨간 문으로 되돌아간다.
이름답게 건물 내부에는 곳곳에 엘리베이터가 있으며, 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층을 내려가게 된다. 물론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엘리베이터의 위치를 파악해 최적의 동선을 그려나가는 것이 클리어의 지름길이 된다. 엘리베이터 외에도 에스컬레이터도 있는데 중반부에만 등장하며 엘리베이터와 달리 탑승시 적의 공격을 피할 수 있다. 물론 내리면 맞고 사망.
무엇보다 이 게임이 엘리베이터 액션인 이유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한 하드코어 액션(...)때문이다. 엘리베이터에 문이 존재하지 않고, 엘리베이터의 지붕에 탑승할 수 있으며, 엘리베이터에 탄 상태로 적을 위 또는 아래로 눌러서 잔인하게 압살(壓殺)할 수 있다. 단 플레이어 역시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클리어를 할 때마다 색깔만 바뀌는 거 아닌가 싶을 텐데, 중반부 이후의 구조가 조금씩 달라지며 적들이 문을 열고 등장하는 속도도 빨라진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움직이면서 전등을 쏴서 불을 끌 수도 있다. 이 때는 건물 전체가 잠깐 어둠에 휩싸이며 적들은 파란색으로 나오게 된다. 아예 이 상태인 층도 존재. 또한 적이 전등 아래에 있는 타이밍에 전등을 쏴서 적이 전등에 맞아 죽게 할 수도 있다. 다만, 정전시에 램프 공격은 불가능하다.
건물 구조. 보편적으로 이렇다. | 적 간첩들. 서서 앉아서 오토를 쏠 수 있다. 스테이지가 진행 될수록 공격은 빨라지고, 심지어 기관총 난사까지 해댄다. | 적 간첩들을 소환한다. |
점수가 10000점 이상이 되면 잔기 1개 증가. 그러나 20000점 되어도 잔기는 더 이상 늘지 않는다(그래서 게임내 총 잔기 수는 3 명이다).
방법들 | 점수 |
사살 | 100점 |
날아차기 | 150점 |
정전 상태에서 사살 | 150점 |
정전 상태에서 날아차기 | 200점 |
엘리베이터로 적을 압살 | 300점 |
적의 머리에 전등 떨어뜨리기 | 300점 |
기밀 문서 | 500점 |
임무 완수 | 1000 X 라운드 수. 라운드 10부터는 10000점으로 고정된다. |
2 후속작
1994년에 제작되고, 1995년에 출시 된 후속작으로 엘리베이터 액션 리턴즈가 있다. 다만 전작과는 다르게 게임의 템포는 느린 편.
2000년 게임보이 컬러용으로 엘리베이터 액션 EX가 나왔다.[1]
2002년에 GBA판으로 이식작과 리메이크판의 합본인 엘리베이터 액션 OLD&NEW가 나왔다.
그리고 2009년에는 건슈팅 게임 엘리베이터 액션 데스퍼레이드가 나왔는데 일반적인 건슈팅 게임에 기체에 붙어있는 액션버튼으로 엘리베이터의 문을 열었다 닫았다 올라갔다 내려갔다 이동하는등의 다양한 엘리베이터 액션이 가능하다,
PS3로는 엘리베이터 액션 디럭스가 발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