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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_흔히_보이는_산.jpg
공항명칭: Aeropuerto Internacional El Alto
ICAO 코드: SLLP
IATA 코드: LPB
1 개요
볼리비아 수도인 라파스(La Paz)의 위성도시라 할 수 있는 엘 알토 (El Alto)에 위치한 국제공항으로, 전 세계 수도 기준으로 가장 고지대에 위치한 국제공항. 해발 4,000m 이상 되는 수도에 국제공항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해!
공식 해발 고도가 4,058m다. 이 정도의 높이면 한라산의 두 배 이상이다!
볼리비아 항공사 중 아마조나스 (Amaszonas)항공의 허브 공항. [1]
El Alto라고 공항이 붙은 이유는 Alto라는 단어가 스페인어로 '높은'이라는 의미도 있고 공항이 있는 지역이 라파스의 위성도시 개념인 El Alto라는 지역[2]에 있기도 하기 때문이다.
2 노선
국내선은 많은 곳을 운항한다. [3] 항공사도 TAM, BoA, Aerocon, Amaszonas 등 국내 항공사가 소형 비행기로 많이 쑤시고 있다. 또한, 특이 사항으로는 외항사 중에서 두 항공사[4]가 이 공항에서 출발, 산타크루스의 비루비루 국제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을 운영하고 있다. [5] 다만, 노선별 특이 사항과 운수권에 따라 국내선 티켓은 판매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국제선은 페루[6], 칠레[7], 아르헨티나, 브라질 [8], 미국[9], 스페인[10]으로만 운항 중이다.
기타 남미 국가로 가려면 산타크루스의 비루비루 국제공항으로 가는 게 훨씬 낫다. 여기는 좀 운항 선택의 폭이 있다.
3 이동
공항버스 따위 없다. 지하철도 없다.[11] 공항버스는 없지만 트루피(작은 봉고차같은 대중교통)는 나가서 트루피 물어보면 시내(칼라코토 등)로 가는 차 어딘지 알려 준다. 3~10볼 정도.(내리는 곳에 따라 틀리다) 택시가 가장 안전하고 편하긴 하다. 대충 80볼. 일단 엘 알토 공항 도착하면 소록치필 [12] 안 먹었다면 고산증 때문에 정신없는 경우가 많다. 그냥 돈 쓰더라도 왠만하면 택시타자. 농담 아니라, 엘 알토서 내리면 몇몇 승객은 기절하는 경우가 많다.
여행 때문에 여길 찍어야 한다면 산타크루즈 비루비루를 먼저 찍고 버스로 서서히 고도를 올려가는 쪽으로 하자. 엘 알토에서 라 파스 시내로 굽이굽이 도는 길을 체험할 수 있다! 만약 택시를 탄다면 길 진짜 무섭고 택시 기사 아저씨들의 운전이 상상을 초월한다. 부산 택시기사 아저씨들은 정말로 상냥한 운전을 하신다. 잘 놀라는 체질이라면 청심환을 한 알 먹도록 하자.
자세한 정보는 주 볼리비아 대한민국 대사관의 정보를 보도록 하자.
4 기타
대한민국국적 보유자는 볼리비아 입국 시 비자가 필요하다. 예전에는 주변 국가 영사관에서 비자를 받아 입국할 수도 있었으나, 이제는 공항에서 돈을 내고 입국비자를 얻을 수 있다. # 그러니, 국내에서 비자 발급하고 오는 뻘짓은 하지 말자.
비자피는 USD 52라는 말과 USD 60이라는 말이 있으므로 확인 되는 분은 수정 바람.
그래봐야 미국인들은 USD 150이 족히 넘는 걸! 후덜덜..
다만, 황열병에 대해서는 혹시 모르므로 미리 주사를 맞고 오는 것이 속 시원하다.
국제선과 국내선이 한 건물 안에 있는 소박한 공항이다.- ↑ 어차피, 볼리비아는 국제공항 타이틀을 걸 공항이 3군데밖에 없다. 본 항목의 엘 알토 국제공항과 코차밤바의 호르헤 윌스터만 국제공항, 그리고 산타크루스의 비루비루 국제공항. 볼리비아 항공사 중에서 BoA
You still my No. 1을 제외하면 국내선은 엘 알토 국제공항, 국제선은 비루비루 국제공항이 허브로 쓰이곤 한다. 볼리비아에서 외국으로 나가는 건 대부분 비루비루를 경유하기 때문이다. - ↑ El Alto는 라파스 북서쪽에 위치한 위성도시로 인구가 약 80만인데 대부분이 빈민촌이다. 라파스의 시 구조가 남쪽으로 갈 수록 저지대
그래봐야 600미터 차이에 부촌이고 북쪽으로 갈 수록 고지대에 빈민가가 많이 위치한 특성 때문이다. 그래서, 낮 시간대에 이 곳을 착륙하게 되면 빈민촌을 볼 수 있다. 참고로, 라파스 남쪽 시가지는 해발 3,500미터. 엘 알토 지역은 해발 4,000~4,100미터이다. - ↑ 코차밤바, 산타크루스, 수크레, 리베랄타, 코비하, 타리하, 오루로 등. 심지어는 우유니도 간다. 그 우유니 사막이 있는 우유니!
- ↑ 아메리칸 항공과 란 페루
- ↑ 아메리칸 항공의 경우 라파스-산타크루스-마이애미 노선이기 때문에 라파스가 최종 목적지 및 첫 출발지 개념. 란 페루의 경우 산타크루스 먼저 갔다가 라 파스로 와서 리마로 바로 가거나 다시 복편으로 산타크루스를 들렀다 리마로 가는 경우도 있다. 란 페루는 좀 꼬이는 경우가 많으므로 리마-라 파스 항공권을 끊으면 이게 라 파스 먼저 가는지, 아니면 산타크루스 먼저 갔다가 가는 지 확인이 꼭 필요하다
- ↑ 란 페루, 아마조나스, 페루비안 항공, 아비앙카 페루 등이 리마, 아레키파, 쿠스코 운항 중
- ↑ 란 항공이 이키케, 스카이 에어라인이 산티아고까지 중간 경유 포함 운항 중
- ↑ 이 두 국가는 BoA 항공이 부에노스아이레스, 상 파울루 두 군데만 가고 있다. 모두 산타크루스 경유
- ↑ 아메리칸 항공이 마이애미. 역시, 산타크루스 경유
- ↑ BoA 항공사가 운항 중
- ↑ 다만 케이블카가 연결될 계획 자체는 있다고 한다. 참고로 라파스에서 케이블카가 지하철의 역할을 대신하는 교통수단이다.
- ↑ 페루 의 고산병 완화제. 주로 급하게 고산병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 먹으면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장기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아스피린 과 함께 꼭 챙겨야 할 약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