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렛 보러온사람 손 아... 안돼 없어
1 볼리비아의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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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보이는 산은 해발 6,438m에 달하는 일리마니 산이다.
스페인어: Nuestra Señora de La Paz
케추아어, 아이마라어: Chuqiyapu
볼리비아의 사실상 수도.[1] 도시 자체의 인구는 87만 명이지만 교외를 포함하면 230만 명 정도이다. 알티플라노 고원[2] 동쪽 끄트머리에 있으며, 서고동저의 지형을 갖고 있고, 해발 고도가 3,200m부터 약 4,100m까지 걸쳐 있다. 따라서 중심가 일대의 해발은 3,600m 정도에 불과하지만(?)[3] 서쪽의 교외 지역의 엘알토(El Alto)[4] 같은 곳은 4,150m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도이다. 기후도 한랭한 편[5]으로, 1년 내내 낮 기온은 15℃ 정도[6] 된다.
폭염도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동장군·한파도 없으니 고산병만 제외하면 최상의 기후 조건…이지만 그 대신 겨울엔 엄청난 일교차가 기다리고 있다. 낮에는 강렬한 햇살 때문에 제법 기온이 높지만(그래서 선 크림 안 바르면 타기 딱 좋다) 해만 떨어지면 기온이 영하까지 떨어진다. 대략 0도 안팎으로 생각보다 춥지는 않은데 싼 호스텔에 묵고 있다면 히터 따위는 없다(…). 그래서 밤에 자켓 두 벌 껴입고 자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볼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홈이자 원정팀들의 무덤이다. 해발고도가 워낙 높다 보니 브라질, 아르헨티나 같은 세계 정상급 팀들조차 라파스 원정에서 볼리비아에 떡실신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대신 브라질, 아르헨 팀은 자국 홈에서 볼리비아를 우주관광보낸다. 단, 볼리비아에서도 저지대에 위치한 산타크루즈에서 경기했을 경우에는 해당사항이 없다.
볼거리는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시간이 된다면 빨간색 텔레페리코를 타고 엘 알토 쪽으로 올라가 라파즈의 전경을 보는건 꽤 괜찮은편. 대신 물가가 매우 싸다. 볼리비아 여행객들은 주로 이곳을 베이스로 잡고 북쪽으로 (로레나바케와 같은 정글보러), 남쪽으로 (수크레와 유우니) 그리고 서쪽으로 (산타 크루즈) 가는듯. 볼리비아 거리가 꽤 되다보니깐 예를 들어서 북쪽 정글인 루레나바케에서 유우니로 갈려면 밤 버스만 두번 연속으로 타야되기 때문에 라파즈에 어쩔수 없이 하루 묶게된다. 근데 하루 묶으면 밤버스를 타야되니 사실상 이틀동안 있는셈. 그래서인지 배낭여행객들도 라파즈와서 한숨 푹 자고 아님 고산병때문에 쓰러지던가 쉬고 가는 사람들이 많다.
도시가 매우 어지럽게 (..) 퍼져있지만 배낭여행객들은 결국 다운타운 쪽에서만 돌아다니게 된다. San Francisco Plaza를 중심으로 다운타운으로 도시에서 가장 낮은 부분이다. 라파즈에서 길을 잃어버린다면 일단 내려가는것이 좋을듯. 버스터미널도 역시 시내와 가까운 곳에 있지만 이상한 다른 버스 터미널에 내려줄 드랍 수도 있다.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도시 자체가 달동네 (...) 수준이다. 볼리비아의 열악한 경제 환경을 여과없이 볼 수 있는 곳.
이런 빌딩들이 이렇게 퍼져있다.
으아아아악
그렇기 때문에 케이블카를 타고 위에서 본다면 다른 의미에서(...) 장관이 펼쳐진다.
2 대한민국의 화장품, 바이오, 의료 기업
마이크로구조체를 이용한 약물의 경피전달 (쉽게 말해 약효 성분 100%를 미세한 바늘 모양으로 굳혀서 피부 각질을 뚫고 피부 속에서 약물이 녹아 흡수되게 만드는 개념이다. 주사에 비해 통증이 거의 없고 피부에 작용하는 약재의 경우 환부에 정확히 약물을 흡수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대신 한 번에 흡수시킬 수 있는 약물의 양이 적은 단점이 있다.) 기술에 있어 세계 최선진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히알루론산과 EGF를 피부 속에 직접 투여하여 피부 노화를 개선하는 '아크로패스 에이지리스 리프터' 라인을 대한민국에 출시중이다.
사실 한국에서는 작은 기업이나, 미국에서는 R&F사의 OEM 제품 'ACUTE CARE'로 연간 천만불 이상의 매출을 내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아크로패스 에이지리스 리프터와 아크로패스 미백 제품이 팔리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현재 기업 활동은 미용에 국한되어 있으나, 앞으로 여드름 치료제, 알러지 진단 키트, 알러지 치료 키트 등의 의료 분야가 나올 예정이다.
또한 현재 일본 생산 공장, 미국 바이오 연구단지를 짓고 있어 최종적으로는 냉장유통이 필요 없는 패치형 백신을 개발 유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것이 개발될 경우, 전기가 없어 냉장유통이 어려워지는 바람에 국제기구에서 백신을 지원해주려 해도 받을 길이 없던 제3세계 국가 아이들에게 백신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세계 보건기구들의 각별한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다.- ↑ 헌법 상 수도는 수크레지만 실질적으로 여기가 수도 역할을 하고 있다.
- ↑ 남아메리카 대륙 중서부, 안데스 산맥 가운데에 위치한 고원
- ↑ 티베트의 라싸와 거의 비슷한 해발 고도이다. 고산병 조심해야 하는 곳이다.
- ↑ 라파스에 인접한 근교도시로서, 행정구역상으로는 라파스와는 다른 독립된 도시로 간주되며, 인구는 100만 명을 넘는다. 엘 알토 국제공항이 위치한 곳이다. 참고로 엘 알토는 한대기후 지역에 있는 도시나 마을 중 가장 인구가 많은 곳이며, 인구 10만 이상 도시 중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이다.
- ↑ 온대 기후인데 좀 추운 편인 기후. 겨울이 건조하고 여름이 선선하거나 따뜻한(덥지 않은) 기후이다. 쾨펜의 기후 구분에 따르면 4,000m 이상은 ET, 그 이하는 Cwb로 분류된다. 볼리비아는 아프리카 중부, 남부와 비슷한 위도에 위치한, 즉 국토 전체가 열대기후 지역에 위치한 나라이다.
- ↑ 낮 최고 기온이 31℃를 넘은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