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천의 폭포

던전 앤 파이터 던전 에어리어
표류동굴→역천의 폭포→체념의 빙벽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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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이 아니다
던전 앤 파이터의 지역. 베히모스에서 입장가능하다. 이 지역의 일반 던전은 마스터 난이도까지 존재한다.

2 스토리

중력이 역전되어 지하수가 미들오션으로 거꾸로 솟아오르면서 만들어진 폭포. 원래는 하늘성이 있던 곳이었다. 이 역천의 폭포에는 전이되어 온 희귀한 몬스터들과 많은 수의 공어들이 모여들어 그야말로 거대한 수족관과 같은 모습을 보인다. 폭포를 이루는 지하수의 출처는 대전이 이후 그란플로리스 숲에 뚫린 거대한 동공이며 지하수는 이곳에서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다. 역천의 폭포 주변에는 파괴된 하늘성의 잔해가 많은데 이 잔해들 중에는 이곳에서만 구할 수 있는 특수한 광석과 재료들이 매우 많다. 이로 인해 각 지역에서 내로라하는 대장장이들이 베히모스로 모여 역천의 폭포로 향하는 모험가들에게 광석과 재료수집 의뢰를 맡기고 있다.

- 스토리 사전에서 발췌.

2015-01-29 에픽퀘스트 개편 이후 리뉴얼된 스토리에 대해 추가 바람.

3 특징

표류동굴에서 고생하고 온 모험가들을 기다리는 에어리어. 전보다 훨씬 괴상한 패턴으로 모험가들을 엿먹이기 시작하는 곳. 예를 들자면, 상어 서식지 - 더반의 보스인 기갈로돈의 경우, 바닥으로 들어갔다 나오는 패턴이 있는데, 이게 GBL 연구소의 히드라클처럼 무적이면서 쓸데없이 시간을 오래 잡아먹어서 원성을 사는 데다, 상어가 무한한 우주 저 너머로 날아가서 내려오지 않는 버그가 심심치 않게 일어난다.(...) 네 이놈 샤케이드!! 도약을 쓰고 화면 밖까지 올라갈 수 있는 로그, 마도학자, 스핏파이어(여) 등이나 Z축 판정이 큰 스킬을 가지고 있는 프리스트(승천진) 등이 있다면 사태를 해결할 수 있다.

공어가 많이 서식한다고 하는데, 정작 던전에 가보면 공어의 ㄱ자도 보이지 않고 웬 이상한 상어들과 으리의리너구리들이 반겨준다(...) 또한, 상어 서식지 - 더반과 굴욕의 암초는 중력이 낮아서, 점프나 날리는 공격을 맞았을 때 주의해야 한다. 특히 중력이 낮은거 때문에 맞게 되면 공중에 붕 뜨면서 눕게 되는데 은근 짜증나고 시간도 은근히 잡아먹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으면 배경의 거꾸로 올라가는 물줄기처럼 피가 거꾸로 솟아오르는 기분이 들 정도.

4 던전 목록

역천의 폭포 에어리어의 던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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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요정을 도와준 보답으로 메이아 여왕은 흑요정의 마가타를 타고 베히모스로 갈 수 있는 권한을 준다. 불친절한 조종사가 모는 마가타를 타고 도착한 곳은 하늘을 나는 거대한 생물 베히모스의 등. 그곳은 GBL 교가 오래 전부터 자리를 잡고 있는 그들의 성지였다. 소녀 교주 오필리아는 모험가를 환영하는 한편 베히모스의 위험거리를 처리해 달라고 부탁한다.

아름다운 인어 세이렌은 마성의 노래로 하늘을 나는 마가타 조종사들을 유혹하여 그들을 삼켜 버린다. 이에 오필리아는 베히모스의 안전과 교역로 보호를 위해 그들을 약화시켜 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모험가에게 GBL 교의 핵심 인물인 도서관장 이사도라와 돌격대장 반젤리스를 소개해 준다. 이들은 각자의 지식으로 모험가가 효율 좋게 적을 상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베히모스에는 레슬리 베이그란스가 발견한 고대의 여신 베누스의 신전이 세워져 있다. 현재 이 여신전에는 고대의 여신 베누스를 연구하기 위해 많은 신도들이 들어가 있다. 그런데 최근 여신전에 들어간 신도들이 나오지 않고, 이들을 찾으러 들어간 블러디 퍼지의 수장 마셀러스마저 소식이 끊기고 마는데…

덴드로이드는 지능을 가진 나무종족이다. 이들은 베히모스의 등에 자신들의 군락을 세우고 조용히 지내왔다. 그러나 최근 무슨 일인지 이들은 숲에 접근한 신도들을 마구잡이로 끌고갔으며, 급기야는 정글에 스스로 불을 지르는 덴드로이드까지 나타난다. GBL교는 모험가들에게 신도들을 구출하고 변해버린 덴드로이드들에 대해 조사해줄 것을 의뢰한다.

GBL교의 젊은 교주 오필리아가 로터스의 존재를 발견한 후 로터스가 힘의 원친인 대양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 GBL교의 건물 내부에 봉인 하는데에는 성공한다. 하지만 점차 강해지는 로터스의 힘은 GBL의 신도들의 정신을 점차 흔들고 있었다. 더 큰 문제는 로터스가 베히모스의 정신을 지배하려고 드는데 있었다. 이대로 둔다면 조만간 베히모스는 대양으로 뛰어들게 될 것이고 로터스는 그의 모든 힘을 되찾고 간단히 봉인을 풀고 밖으로 나오게 될 것이다.

GBL 교는 본디 지식 탐구 집단으로, 그들의 목적은 이 세상의 진실을 추구하는 것에 있었지 세상을 지배하는 것에 있지 않았다. 교주 오필리아를 중심으로 뭉친 그들은 초심을 잃지 않고 계속 정진해 가고 있었으나 그 평온하고 꾸준한 생활에 반기를 든 자가 있었다. 불타는 야욕에 완전히 미쳐 버린 그의 이름은 아덴바인. 오필리아의 스승이기도 했던 그는 한 때 차기 교주의 유력한 후보였다. 그러나 금기의 주술마저 사용하는 그의 죄는 깊어, 오필리아는 스승을 파문하는 한편 "레슬리 베이그란스"의 이름으로 엄히 처단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