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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어
1.1 逆轉
"거스를 역" 자에 "구를 전" 자. 정상적으로 가다가 반대로 뒤집히는 것을 뜻한다. 영화와 만화 등을 비롯한 매체들이 가장 좋아하는 소재.
그리고 가장 짜릿한 승리.
그도 그럴 것이 '주인공이 이리저리 당한다 → 역전! → 적들은 이미 죽어 있다'의 과정에서 독자(관객, 시청자 등등)들이 즐거움을 쾌감을 느끼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필수요소이기도 하다. 물론 꼭 액션물이 아니라 로맨스에서도 쓰인다. 아니, 더 나아가 인생 자체가 역전의 연속이다.
물론 너무 수 없이 남발하면 재미없다. 그리고 주인공이나 독자, 관객, 시청자들이 응원하던 쪽이 역전패를 당하는 경우라면 오히려 역전패당한 주인공을 응원하던 관객, 시청자들은 역전승한 경우와 정반대로 불쾌감을 느끼며 심한 경우 불쾌감으로 끝나지 않고 현실세계에서의 지울 수 없는 비극으로 이어지기까지 한다. 이 사건이야말로 역전패로 인해 실제 비극으로 이어진 사례 중 하나이다. 도박은 예외. 역전당해도 죽자고 달려든다
이쪽 세계에 사는 이 사람들에겐 거의 일상이다. 에초에 게임 이름부터가...
대전 격투 게임에서는 체력이 거의 바닥난 소위 말하는 딸피 상태서 역전해 승리하는 경우 Great이 뜬다. 반대로 한대도 안맞고 이기면 Perfect.
비슷한 의미의 사자성어는 전화위복(轉禍爲福)이다.
1.1.1 가상 사례들
1.1.2 실제 사례들
- 2013년 한국시리즈
- 도쿄 대첩
- 도쿄돔의 기적
- 16대 대선
- 도하 참사
- Daum 스타리그 2007 결승
-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결승
- 군산상업고등학교 야구부
- 2004년 스파3 서드 대회 전설의 역전
- 박상영
- 진종오
- 김지연(펜싱)
- 독소전쟁
1.2 驛前
"역 역(驛)" 자에 "앞 전(前)" 자. 말 그대로 "역 앞"이다. 이 때문에 역전 앞이라는 자주 틀리는 표현이 생기기도 한다.
역전은 역사(驛舍) 앞 광장을 이야기하는 거인디...
광장 앞(길 건너)이라면 "역전 앞"도 쓸 수 있지 말임당...
역 앞에 항상 "역전 XX"라는 소매 가게(슈퍼마켓)나 카페, 식당, 우체국 등이 자리하고 있어서 흔히 이를 비유해 한국 최대의 대기업 역전 그룹이라고 칭하는 경우도 있다.
1.3 歷戰
많은 전쟁을 겪었다는 뜻. "역전의 용사"는 많은 전쟁을 겪은 용사라는 뜻이기 때문에 이 단어를 사용한다.
하지만 요즘은 지고 있는 상황을 역전하는 데에 큰 기여를 한 인물을 역전(逆轉)의 용사라고 부르기도 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