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히모스(던전 앤 파이터)

1 개요

던전 앤 파이터에 등장하는 지역이자 던전 지역. 역천의 폭포 에어리어로 입장할 수 있다.

하늘을 떠다니는 고래의 형상을 지닌 거대 생명체. 하지만 너무나도 크고 그 안에서도 살고 있는 생명체들이 있다보니 베히모스를 하나의 섬과 같이 여겨 지역으로 보고 있다.

가려면 하늘을 나는 흑요정들의 비행선인 마가타가 필요하다. 던파혁신 업데이트 이전에는 작중 등장하는 흑요정 중 마가타를 소지한 건 카곤뿐이며 때문에 하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서 고장난 마가타를 수리하는 퀘스트도 있었다.

그 위에서 거주하고 있는 자들 중엔 GBL교라고 하는, 지식과 진리를 추구하며 탐구하는 독특한 종교의 공동체가 있다.[1] 그 밖에 사는 위협적인 생명체는 고작해야 헌터들 뿐이었고, 그 외는 수호자적인 역할을 하는 켄타우로스와 걸어다니는 식물이자 지혜로운 덴드로이드들이 있다.

하늘을 떠다니는 커다란 고래 형상의 생명체이며 등 위에 고대유적이 있는 것으로 보아 하늘치 의 오마쥬로 보인다.

1.1 대전이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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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 이전에 스토리에선 제 8 사도 로터스라고 하는 막강한 존재들때문에 막장으로 전락하게 된다.[2] 거의 대부분의 신도들은 로터스의 정신지배하에 놓였으며 멀쩡하게 살아남은 것은 오필리아 베이그란스 하나 뿐이었다.

나머지는 로터스에게 먹혀서 텐타클이 되거나, 혹은 베히모스의 위장속에서 좀비같은 상태로 복수심을 불태우고 있었을 뿐이다. 또한, 그에 따라 그 위에 생물들도 덩달아 타락.[3]

던파상에서 가장 다이나믹한 재미를 주는 던전으로 꼽혔다. 슬슬 화려한 무큐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 레벨대의 던전이기도 하다. 보스가 벽으로 갇혀있는 던전이 많아 벽을 넘어 공격할 수 있는 메카닉이나 런처등은 한대도 맞지 않고도 보스를 깰수도 있다. 또한 가장 긴 던전 중 하나로 꼽혔었으나, 2010 던파 각성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축소 개편되면서 상당히 짧아졌다.

최종보스는 제 8 사도 로터스. 레벨로는 혈옥에서 등장하는 마셀러스가 더 높지만 스토리상 최종보스는 로터스이다. 베히모스 스토리의 대부분은 로터스를 쓰러트리기 위한 여정들이다. 적정 레벨은 28~37. 그리고 로터스가 죽으면서 꽤나 의미심장한 대사를 남긴다.

결국 성서의 예언대로 나는 여기서 죽는구나...

마지막으로 그대들에게 묻겠다. 내가 악한가? 너희의 눈에는 그렇게만 보이겠지...

결국 성서의 예언을 실현하기 위한 꼭두각시에 불과한 놈들이여... 내가 보기엔 너희가 악하다. 멍청하기 때문이지...

우둔한 인간들이여, 태초에는 나와 하나의 존재였던 시로코가 그렇게 고생하고 죽어가며 너희에게 앞으로 벌어질 모든 일을 이야기해 주었거늘....

이대로라면 예정대로 너희의 멸망은 자명한 일이로구나....

또, 로터스의 죽음 이후 끊어져버린 실마리는 심화된 흑요정과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샤란의 의뢰에 따라 간 노이어페라언더풋쪽에서 발견되게 된다.

던파혁신 패치로 모든 던전의 BGM이 맛깔나게 바뀌었다. 2011년 12월 GBL여신전과 덴드로이드 번식지가 추가된다. 각각 타락한 알소르, 우디 플랜트라는 암컷 덴드로이드가 보스로 출현.

관련 던전 : 신전 외곽, 덴드로이드의 정글, 연옥, 백야, 제 1척추,GBL교 여신전, 제 2척추, 덴드로이드 번식지, 혈옥

1.2 대전이 이후

던전 앤 파이터의 마을
아라드실버크라운시궁창언더풋베히모스북의 쉼터세인트 혼쇼난쿠룬달
천계겐트루프트 하펜슬라우 공업단지노블 스카이젤바
마계마계 주둔지센트럴파크마계 결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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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날아다니는 대륙이라고 할만큼 큰 생물체. 미들오션을 헤엄치고 다니며 300년마다 한번씩 육지로 내려온다고 전해진다. 등에 형성된 섬에는 언제 지어졌는지 모를 고대유적이 군데군데 남아있어 이를 숭상하는 GBL교가 유적을 수호하며 이곳에 거주하고 있다. 최근 베히모스의 등에 사도 로터스가 전이되었으나 오필리아의 빠른 대처로 로터스는 봉인되고 GBL교는 위기를 모면한다. 이후 GBL교는 폐쇄적인 분위기를 바꿔 많은 이들에게 베히모스를 개방하고 이로 인해 많은 모험가들과 각지의 뛰어난 대장장이들이 이곳으로 몰려들게 된다.

대전이 이후에도 제 8 사도 로터스는 전이되었고 정신지배를 통해 난동을 부리며 바다로 들어가 힘을 되찾기 위해 베히모스까지 정신지배 시켰다. 하지만 그것을 예언서를 통해 미리 알고 있던 오필리아가 늦기 전에 남은 GBL교 신도들과 주술사들을 수습해 봉인(...)을 시켜 GBL은 망하지 않았다. 그 공을 인정받아 오필리아는 어린 나이에 교주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로터스는 사도답게 얌전히 봉인되어 있지 않았고, 그와 동시에 베히모스에서 일어나기 시작하는 이상한 일들을 모험가들이 조사한다는 것이 베히모스 지역의 스토리.

대전이 이전과 가장 달라진 점은 기존 던전이었던 신전의 수가 대폭 줄어들었고[4] 로터스가 '베히모스를 정신지배하여 바다로 들어가려했다'는 점이다.[5]

베히모스에서 발굴되는 질 좋은 광물을 찾아 각지의 대장장이들이 모이기도 하였다. 마가타를 타고 올라와보면 3인의 대장장이[6]들이 맞아준다.[7]

2 NPC

  1. 끝없는 탐구를 통하여 완전한 인간으로 도달하는 것이 GBL교의 목적이다. 참고로 현실에서 피타고라스 학파의 목적이 '수학을 통한 완전한 인간으로의 도달'이었다. 종교와 학문이 섞였다는 것에서 묘하게 닮아있다.
  2. 던파가 캐주얼 게임이라서 큰 묘사가 없어서 그렇지 데드 스페이스 못지 않은 지옥같은 환경이 된다.
  3. 게다가 안습한 것은, 이 때 로터스는 해양생물이라 물이 없는 베히모스의 위에서는 매우 약화된 상황이었다. 아이리스 포츈싱어는 "사도가 아무리 약화되었어도 허약한 종교집단 하나쯤은..."이라고 비웃는다. 그런거 치고는 뭔가 강해보이지만
  4. 대전이 이전의 던전들 중 덴드로이드 정글과 번식지를 제외하면 베히모스 내 신전들이 던전화된 것. 대전이 이후에는 에픽 퀘스트 중 언급되는데, 베누스라는 여신을 섬기는 여신전과 파라스라는 신을 섬기는 신전이 있다고 언급된다. 로터스는 파라스의 신전에 (일단)봉인된 상태.
  5. 결국 로터스와 싸우면서 최소한 한 번 물에 담궜다가 나오는데, 그때 위에 타고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이나 에픽 중에는 그냥 진동이 강했다는 언급만 나오며, 캐릭터가 멀쩡하게 숨을 쉬는걸로 보아 실제론 바다(아라드 대륙의) 안에 들어가지 않고 미들오션의 물속에 들어갔다 나온 듯 하다. 그러면 물이 위에서 나와야 되지 않나?
  6. 카곤, 신다, 라이너스
  7. 고대유적이 있는 것도 그렇고 질 좋은 광물이 있다는 것도 그렇고 이 생물은 대체 어떻게 살아왔던 걸까...
  8. 패치로 삭제되었다.
  9. 언더풋 항구로 위치가 이동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