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의 마법 카드.
한글판 명칭 | 염왕 염환 | |||
일어판 명칭 | 炎王炎環(えんおうえんかん) | |||
영어판 명칭 | Circle of the Fire Kings | |||
속공 마법 | ||||
"염왕 염환"은 1턴에 1장밖에 발동할 수 없다. ①: 자신 필드 및 자신 묘지의 화염 속성 몬스터를 1장씩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자신 필드의 몬스터를 파괴하고, 그 묘지의 몬스터를 특수 소환한다. |
어 화염 속성은 영술이 두 개 있네?
스트럭처덱 염왕의 급습의 신규 카드로, 지령술-철의 화염 속성판 업그레이드 버전. 염왕의 급습의 테마인 '화염 속성 야수 계통 덱'에 관심이 없더라도 그냥 화염 속성 유저가 이 카드 하나만 보고 염왕의 급습을 사도 좋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령술과는 달리 소생시키는 몬스터에 제약이 전혀 없기 때문에 묘지에 묻어둔 최상급 화염 속성을 간단하게 소생시킬 수 있으며, 함정이 아닌 속공 마법이라 발동 타이밍도 매우 자유롭다. 새크리파이스 이스케이프는 기본이요, 단순 소생부터 시작해서 공격이 끝난 몬스터를 파괴하고 뒤이어 나온 몬스터로 추가타를 먹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 가능하다.
게다가 릴리스하는 게 아니라 파괴하는 것인지라 염왕 몬스터들이나 네프티스의 봉황신과 함께 사용하면 이들의 효과를 사용할 수 있어 한층 더 강력해진다. 특히 "염왕"이라는 이름이 붙은 카드이기에 염왕 덱이라면 염왕수 바롱의 효과로 서치해오는 것도 가능. 강력한 만큼 발동에 1턴에 1장 제약이 있다고는 하지만 이 정도는 그리 불편하지 않다.
필드 위의 화염 속성 몬스터는 파괴되어 묘지로 갈 필요도 없는지라 제외되는 몬스터라든가 토큰도 가능. 원한의 혼 업화를 사용한다면 업화가 뱉어내는 파이어볼 토큰을 파괴하고 몬스터를 소생시키면 거의 노코스트와 다름없는 소생이 가능하다.
소생시킬 몬스터와 파괴할 몬스터를 동시에 선택해야 하는지라 지령술처럼 필드 위에 있던 몬스터를 묘지에 넣었다가 바로 다시 꺼내올 수는 없으니 주의. 미리 묘지를 쌓아서 소생시킬 만한 걸 마련해두는 것이 좋다. 라바르 같은 덱이라도 아닌 이상은 홍염의 기사나 염왕수 기린의 효과를 잘 이용해야 할 것이다.
파괴와 특수 소환은 동시 처리되며, 일단 파괴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특수 소환도 처리된다는 재정이다. 나락의 함정 속으로와 비슷한 식인 듯. 아쉽게도 파괴 내성이나 마법 내성을 지닌 몬스터에 대고 써서 노코스트로 몬스터를 소생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설정상으로는 염왕이 죽어도 다른 염왕으로 다시 환생하는 것을 나타낸 것이라고 한다. 카드 명에 나와 있는 '염환'이라는 조어는 일본어로 둥근 고리라는 뜻의 '원환(円環)'과 발음이 같으며, 둥근 고리처럼 윤회전생이 계속 이어지는 것을 나타낸 것. 그러나 실제로는 염왕 한정이 아닌 화염 속성 전체로 범위가 잡혀 있는지라 선택한 몬스터에 따라서는 쇼타 미소년이 절대복종 마인으로 환생하는 등 OME스러운 별 괴상한 상황을 다 만들어낼 수 있다(...).
삽화에 나와 있는 아기새는 염왕의 급습의 CM에서 볼 수 있듯 이제 막 환생한 염왕신수 가루도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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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럭처덱 -염왕의 급습- | SD24-KR023 | 슈퍼 레어 | 한국 | 한국 최초수록 |
STRUCTURE DECK -염왕의 급습- | SD24-JP023 | 슈퍼 레어 | 일본 | 세계 최초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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