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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永平郡

1 개요

경기도 포천시 북부 지역에 있던 옛 행정구역. 대략적으로 현재 포천시 영북면, 영중면, 일동면, 이동면, 창수면에 해당한다.

2 역사

역사적으로 포천과 합병, 분할을 반복해 왔다.

고구려 때 양골현(梁骨縣)이었다. 통일신라 경덕왕(景德王) 때 동음현(洞陰縣)으로 개칭되었다. 원종 때 영흥현(永興縣), 조선 태조 때 영평현(永平縣)이 되었다. 1618년 포천현과 합하여 영평도호부가 되었으나 인조 때 다시 분할되었다. 1895년에 포천현과 합하여 포천군이 되었으나 다음해에 재분할되었다.

1914년에 일제가 실시한 부군면 통폐합으로 포천군에 폐합되었다.

1945년 광복 이후 남북분단이 되면서 38선 이북 지역이 북한으로 넘어가며 포천이 두동강났다. 38선 이북 지역은 북한에서 영평군으로 이름붙이면서 잠깐 부활되었다가, 1년 뒤인 1946년에 청산면·창수면은 당시 북한이 가지고 있던 연천군에, 영북면·영중면·이동면·일동면은 철원군에 폐합되면서 사라졌다.

6.25 전쟁 이후 대한민국에서 전지역을 수복하였고, 북포천군이라 하면서 군정을 실시하다 1954년에 포천군에 폐합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