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Spirit Healer Death Ghost.jpg
Spirit Healer
TCG 일러스트
목차
개요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NPC. 세계 각지에 있는 무덤에 자리잡고 있으며, 플레이어 캐릭터가 사망하여 무덤으로 이동했을 때 영혼 상태로 존재하는 그녀를 만날 수 있다. 가까이 가보면 끊임없이 무언가 속삭이는 듯한 소리를 낸다. 둔둔둔- 굿모닝. 둔둔둔- 굿모닝. 빠빠빠빠빠 빠빠빠빠(굿모닝)
플레이어 캐릭터가 말을 걸면 부활을 시켜주는데 다른 캐릭터의 도움을 받거나 시체를 찾지 않아도 그 자리에서 즉시 부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소지한 모든 장비(가방 포함)의 내구도를 25% 잃고 최대 10분[1]동안 모든 능력치 및 공격력이 75% 감소하는 부활 후유증을 겪게 된다.
일반적으로 부활 후유증을 겪게 되면 정상적인 퀘스트 수행 및 사냥이 불가능해지고, 수리비 부담도 심해지므로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직접 시체를 찾아 뛰거나 다른 플레이어가 부활해주기를 기다리는 것을 선호한다. 다만 시체 주변을 지키며 부활하는 족족 공격하여 다시금 플레이어를 죽게 만드는 상대 진영이 있다던가 하면 영혼의 치유사를 통해 부활한 뒤 피신하고 보는게 낫다.
분위기나 주변 상황이 흑백에 가깝고, 형체 자체도 반투명하여 잘 느끼기 어렵지만 일단 확실히 여성형이며 몸매가 꽤 착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복장도 노출도가 높다. 또한 의외로 단순한 구조물 같은 것이 아니라 인격체인 듯. 제각기 이름도 가지고 있는 듯 하며, 용과 연인 관계에 있는 영혼의 치유사도 있다.
이들의 정체는 오딘도, 헬리야도 따르지 않고 남아서 자신들의 임무에 사명감을 가지고 영혼들을 삶으로 돌려보내는 존재, 즉 발키르다.
신성 사제는 '구원의 영혼' 능력을 습득하면 사망 시 영혼의 치유사와 똑같은 모습을 한 '구원의 영혼'이 되어 15초간 마나 소모 없이 모든 치유 주문을 사용할 수 있는데, 영혼의 치유사와 정확히 어떤 관계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불명. 참고로 <판다리아의 안개>에서는 보조 문양을 통해 구원의 영혼의 모습을 발키르의 형태로 바꿀 수도 있다.
북미에서도 인기가 높은지 코스프레를 많이 한다.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는 '치유사 누님'이라고 불린다.
- ↑ 캐릭터 레벨에 따라 지속시간이 달라지는데, 10레벨 이하의 캐릭터는 부활 후유증을 겪지 않으며 10레벨부터 1레벨당 1분씩 늘어나 20레벨부터 10분으로 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