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데라 리츠

小野寺律 Ritsu Onodera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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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콘도 타카시.

BL만화 세계 제일의 첫사랑에 나오는 오노데라 리츠의 경우 주인. 현재(원작 기준으로) 26세. 키사 쇼타와 코히나타 안즈, 팬들의 애칭은 '릿짱'. 에메랄드 편집부의 새내기 편집자다. 키는 170 초반으로 팬들이 추측 중이다. 생일은 녹조류의 날3월 27일.[1] 오노데라 출판사에서 문예 편집자[2]로 일하다가 낙하산 취급을 받는게 싫어 마루카와 서점으로 이직했다.

2 학창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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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때 선배인 타카노 마사무네[3]에게 첫눈에 반해 혼자서 짝사랑을 하다가 고등학교 때 마사무네와 정면으로 마주쳐 버려서 고백하고 만다.
그리고 고백하기 전까지 스토커 짓을 하고 다녔다. 스토커 짓이라고 해도 마사무네가 읽은 책을 찾아내서 자기도 빌려 읽거나 하굣길을 몰래 따라간다던가 하는 귀여운 수준. 스토커 짓을 하고있는 건 자각하고 있다.

마사무네가 "난 사귀어도 별로 상관 없다." 라며 결국 이 둘은 사귀게 된다.[4]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을 정말 진심으로 좋아하고 있는 오노데라를 마사무네도 좋아하게 되는데, 오노데라가 "우리 사귀고 있는거죠?" 라고 묻자 피식하고 웃어버려[5] 오노데라가 멋대로 착각하고 돌려차기(...) 를 한뒤 그 뒤로 연락두절이 된다.[6]

부잣집 도련님이라 패스트푸드점에서 주문을 할 때 안절부절하는 모습이라던가,
마사무네와 함께 먹은 햄버거가 처음 먹어보는 햄버거라고 한다던가,
마사무네가 수학공부를 도와줄 때 국어사전을 찾으러 간다거나,
마사무네가 자신의 손을 잡았을 때는 얼굴이 무척 빨개지면서 줄행랑을 치거나 마사무네의 모습을 보다가 벽에 부딪히는 등 천연속성이 조금 있었던 것 같지만...

3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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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로 10년 뒤, 완전 비뚤어진 어른이 되었다.[7] 오노데라 출판사에서 낙하산 취급을 받기가 괴로워져서 마루카와 서점으로 이직을 하지만 막상 자신이 원한 문예부가 아닌 소녀만화부로 배속됐다. 하지만 소녀만화부(통칭 에메랄드부)는 새로운 편집장이 온 뒤 출반부계 1위에다가 사장상까지 받았고, 여자들이 아닌 오히려 잘생긴 남자들만 모인 부서라는 여직원의 설명에 그 잘난 편집장의 얼굴이나 보자고 소녀부로 발걸음을 향하는데...

사실 그 편집장은 10년 전에 자신이 짝사랑하던 타카노 마사무네였다. 처음에 바로 알아본 것이 아니라, 일하기 시작하고 나서 시간이 지난 후에 타카노가 먼저 알아채고 오노데라에게 자기를 기억하지 못하는 거냐며 키스를 한다. 그것도 회사에서(...). 오노데라가 바로 편집장이 타카노라는 걸 알아차리지 못한 이유는 타카노의 성이 바뀐 이유도 있고 그 외에도 얼굴을 제대로 본 적이 없다던가 하는 여러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다.[8]

타카노가 "다시 한번 날 좋아하게 해주지" 라고 말하며 엘리베이터 안으로 사라지는데, 이때 따지려고 타카노와 같이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따라가다가 엘리베이터에 머리를 박으며 "좋아할까 보냐!"라고 외치거나 매번 이건 사랑이 아니라고 자신을 세뇌시키는 등 초반에는 자기 마음을 부정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나카무라 슌기쿠의 BL 작품 중 유일하게 아직까지 자신의 마음을 완전히 인정하지 못하고 과 이어지지 않은 캐릭터.[9] 리츠가 자신의 마음을 인정할 때까지는 1년이 걸린다. 만화의 끝부분마다 '사랑에 빠질때까지 앞으로 -일.' 이라는 말이 쓰여져 있는데, 스타트가 365일이였다.[10] 오노데라 리츠의 경우 no.10부터는 (완전히)가 붙는다.

사실 오노데라는 타카노를 좋아한다는 건 인정을 했다.하지만 만화 초반부에서 마지막에 매번 이건 사랑이 아냐라며 자신에게 세뇌시킨다.[11] 단지 고백을 안하는 것 뿐이다.타카노만 똥줄 탄다. 고백을 안 하는 데에는 오노데라의 꼬여버린 성격이 한몫 한다. 학창시절에 사가 선배에게 상처 입고 그 때부터 사람을 좋아하지 않으려 한다던지, 현실의 연애는 만화의 연애와 다르다는 언급을 보면 느낄 수 있다. 너도 만화 캐릭터잖아 또한 지금은 회사의 후계자로써 성과를 쌓아야하는 상황에 대한 부담감 때문도 있다.

성격은 츤데레. 타카노 마사무네가 감기 때문에 회사를 쉬고 난 뒤 "앞으로 아플 거면 미리 말해주세요. " 라면서 타카노가 "말하면 간호해줄 거야?" 란 말에 "확인이에요 확인! 모르는 사이에 이웃집 사람이 죽어있으면 곤란하니까..." 라며 츤츤거린다. 귀엽다

타카노 마사무네를 좋아하지만 게이는 아닌 것 같다. 게이는 아니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남자일 뿐 설마 모 숲의 요정처럼 타카노와 약혼자와 함께 사는 건 아니겠지?
학창시절에 여자친구도 있었고[12] , 코히나타 안즈라는 약혼녀도 있었다.[13] 오노데라에게는 단순한 친구일 뿐이지만, 안즈는 마음이 있는 듯. 안즈가 고백해왔지만, 무려 두 번(...)이나 찼다. 게다가 안즈가 오노데라가 좋아하는 인물이 타카노 마사무네라는 것을 여자의 직감으로 알아차려서 오노데라는 커밍아웃당해버렸다.[14] 하지만 안즈는 타카노에게 리츠를 울리면 가만두지 않을 거라고 하고는 리츠에게 힘내라고 말하며 약혼을 거절하기까지 해서 아직까지는 커밍아웃으로 인한 피해는 없다.

츤데레는 여전하지만 최근에는 타카노와 자신의 관계에 대해 대화해 보려는 노력을 보인다. 게다가 키스하고 싶다는 타카노의 말에 비록 손등이지만 스스로 키스해 보이는 정도까지 발전했다.[15] 타카노를 미숙하게나마 먼저 안고 말을 안할 뿐 대강 좋아한다는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주거나 H할 때 타카노가 해달라는 말에 거절 안하고 능숙하게 하는 등 데레한 모습도 많이 보여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좋아한다는 마음을 어떻게 전해야 하는지 몰라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로 많이 진전했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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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이 3월 27일이라고 말하자 타카노에게 녹조류의 날이라고 놀림을 받았다.

청소를 진짜 못한다. 귀찮아서 편의점에서 사먹는 도시락이라던가 매일 아침 늦잠자서 먹고 나가는 영양드링크의 쓰레기라던가 아직 입지도 않은 새옷들과 빨래더미가 방에 가득 쌓여 있다. 타카노가 이 사실을 지적하자 아침에 빨래 걷은 것을 잠깐 거기에 놔둔 것뿐이라며 부정한다. 물론 거짓말이다. 자신의 말로는 마음먹고 하면 되는데 단지 안하는 것뿐이라고 한다. 그리고 청소를 안해도 사는데 지장은 없다고 한다.

청소뿐만이 아니라 다른 가사일도 전부 못하는 듯하다. 요리도 못한다. 타카노가 카레를 만들어주자[16] "카레는 쉽게 만들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라면서 카레를 한번도 못 만들어봤다는 것을 의도치 않게 인증해 버렸다.[17]. 다시 카레는 밖에서 먹는 주의라며 급히 말을 바꾸었다. 또한 "세탁 정도는 스스로 할 수 있다" 며 세탁기에 세제를 몇 컵씩이나 들이부었다. "세제는 몇 번만 쓰면 금세 떨어져서 곤란하네요." 라며 사용설명서조차 읽지 않았다 한다.

타카노가 이런 리츠를 보면서 '도련님' 이라고 말했지만 도련님 캐릭터의 특성 중 하나인 낭비는 하지 않는다. 리츠가 타카노와 함께 저녁을 먹기 싫어 집에 돌아가겠다고 하자 타카노가 리츠랑 함께 먹을 저녁밥을 버리려고 하는 것을 보고 "잠깐, 아깝잖아요!!!" 라며 달려가서 타카노가 하려고 하던 행동을 저지했다.

도련님 캐릭터지만 실생활은 도련님, 후계자와는 거리가 멀다. 임대 멘션에 살며 식사는 패스트푸드나 편의점 도시락, 냉장고에 한 가득 들어있는 영양 젤리 등 일주일 분이라며 월화수목금토일 각각 다른 맛의 영양 젤리를 펼쳐 놓기도 딸기 귤 오렌지 메론 포도 민트 초코 순으로 세웠다
결국 과로로 쓰러져서, 타카노와 "앞으로 1일 1식은 같이 한다" 라는 약속을 했다.

도련님에 대기업 출판사 후계자라곤 해도 리츠의 본가 느낌은 어떤지 2ch에서 의견이 많았는데, 예의바르고 정좌에 익숙하며 명절엔 떡을 찧는 행사를 한다고 하고, 이사카 류이치로가 술자리의 가게를 예약해달라고 했을 때 일본풍의 좌식 가게를 고른 것으로 보아 본가는 일본 전통풍의 집일 확률이 높다.

애용하는 옷은 가디건 종류. 지금까지 입고 나온 옷들을 보면 대부분 가디건 종류이다. (5화, 7화, 8화, 10화를 제외하고 가디건 종류의 옷을 입은 모습이 한 번씩은 꼭 나온다.)

앞머리의 변천사(?)가 특이하다. 어렸을때는 현재의 모습과 똑같이 가르마가 없었는데 학생시절에는 가르마가 키사 쇼타처럼 중앙에 하나 있었다. 하지만 어른이 되자 다시 가르마가 사라졌다.

편집능력은 타카노의 말을 빌리자면 '너무 우등생' 이라고 한다. 아마 너무 기본에 충실하다는 뜻일 듯. 하지만 시간을 거듭할수록 노력을 계속하며 실력이 느는 중이다.

에 약하다. 타카노와 함께 술을 마실 때 금방 취해버렸다. 술버릇은 마음에 담아둔 불만들을 토해내는 것 (타카노 한정). 2ch에선 "취권" 이라고 이름붙이기도 했다 거기다가 술자리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기억을 못한다.[18] 회식 때 금방 취해버려서 타카노가 리츠를 끌고 회식장소를 나오는데 길에서 쓰러져 버렸다.

술버릇이 심하지만 잠버릇도 만만치 않게 심하다. 오노데라 리츠의 경우 6화에서 자다 일어난 리츠의 모습이 나오는데 머리가 특이하게 뜬다. (정수리 부분의 머리카락이 중력을 무시하고 잡초처럼 서 있다.) 도대체 어떻게 자길래 머리가 저 지경이 되는지 미스테리. 또다른 술버릇(?)은 타카노를 자꾸 10년 전 사가 마사무네로 착각을 해버리는 것. 툭하면 타카노를 선배라고 불러서 타카노가 마음고생을 좀 했지만 이는 16화에서 잠결에 "타카노씨..."[19]하고 중얼거린 것으로 해소되었다. 과거의 자신에게 질투할 단계는 이제 넘었다, 타카노씨!

무겁다. 회사에서 돌아오는 길 전철에서 잠들어버렸을 때나 회사 술자리에서 취해 쓰러질 뻔하던 걸 끌고 나왔다가 곯아떨어졌을 때, 타카노가 집까지 직접 업고 갔었다. 180 후반의 장신인 타카노가 "너 진짜 무겁다고" 라는 등 불평하는 것으로 보아 체중은 꽤 나가나보다. 맨날 편의점 도시락이나 영양 젤리같은 것만 먹어대는데ㅠㅠ

아직 어린애같은 면이 남아있다. 차 안에서 타카노와 어색하게 있는 것이 싫어 "멀미나니까 눈 좀 붙이고 있을게요" 라면서 눈을 붙였는데 진짜 잠들어버렸다. 그리고 차 안에서 일어나는데 밖에 눈이 오는 모습을 보고 홍조까지 띄우며 바라보았다. 그리고 no.11에서 불꽃놀이를 보고 역시 홍조를 띄우며 진짜 어린애처럼 좋아하다가 핸드폰을 바닥에 떨구기도 했다.

잘 덤벙거린다.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구르기도 하고 쌓여져있던 서류를 실수로 건드려서 바닥에 흐뜨려 놓기도 한다. 타카노의 집에 방문할 때마다 집열쇠나 가방, 머플러 등을 항상 빠트리고 오기도 한다.

타카노가 자신과 오노데라와의 관계를 섹스 프렌드라고 하자 오노데라는 "타카노씨와 저는 친구도 아니잖아요!!" 라면서 츳코미를 건다.# 츳코미 걸 부분이 확실히 잘못됐다
그리고 현재 "섹스 프렌드 같은 건 싫어요" 라며 관계를 거부하고 있다. 타카노는 또 똥줄이 타고 나도 이렇게 될 줄은 몰랐는데

나카무라 슌기쿠의 작품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존댓말이다. 세계 제일의 첫사랑순정 로맨티카에서는 유일하게 에게 존댓말을 쓰는 캐릭터.[20]

키사 쇼타가 권해준 도라야키에 빠져있는 듯하다.

5 오노데라 리츠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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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런 걸 정리할 생각을..
오노데라 리츠의 경우는 현재 no.22까지 나왔고 앞으로 (완전히) 사랑에 빠질 때까지는 75-α일이 남았다.
화별 발매 날짜와 사랑에 빠지기까지 남은 일수의 정리는 다음과 같다.
현재 계간지 에메랄드에서 연재하고 있다.

no.01 사랑에 빠지기까지 앞으로 364일 - 더 스니커 증간 The Ruby 2006년 11월호
no.02 사랑에 빠지기까지 앞으로 331일 - 더 스니커 증간 The Ruby vol.2 2007 년 6월 13일 - 발매
no.03 사랑에 빠지기까지 앞으로 302일 - The Ruby vol.3 2007년 11월 13일 - 발매
no.04 사랑에 빠지기까지 앞으로 270일 - The Ruby vol.4 2008년 06월 13일 - 발매
no.05 사랑에 빠지기까지 앞으로 251일 - The Ruby vol.5 2008년 11월 13일 - 발매
no.06 사랑에 빠지기까지 앞으로 222일 - CIEL 2009년 09월호
no.07 사랑에 빠지기까지 앞으로 209일 - CIEL 2010년 01월호
no.08 사랑에 빠지기까지 앞으로 194일 - CIEL 2010년 03월호
no.09 리츠 "타카노씨 따위 오히려 싫어하거든요!"(내가 무슨 말을 하는 거야...?) CIEL 2010년 09월호
no.10 사랑에 빠지기까지 앞으로 167일 - CIEL 2010년 11월호
no.01 *** 타카노 마사무네의 경우 *** CIEL 2011년 03월호
no.11 사랑에 빠지기까지 앞으로 160일 - CIEL 2011년 05월호
no.12 사랑에 빠지기까지 앞으로 141일 - CIEL 2011년 11월호
no.13 사랑에 빠지기까지 앞으로 130일 - CIEL 2012년 05월호
no.14 사랑에 빠지기까지 앞으로 125일 - CIEL 2012년 07월호
no.15 사랑에 빠지기까지 앞으로 115일 - CIEL 2013년 01월호
no.16 사랑에 빠지기까지 앞으로 104일 - CIEL 2013년 05월호
no.17 사랑에 빠지기까지 앞으로 100일 - CIEL 2014년 01월호
no.18 사랑에 빠지기까지 앞으로 090일 - CIEL 2014년 05월호
no.19 사랑에 빠지기까지 앞으로 080일 - CIEL 증간 에메랄드 여름호 2014년 8월 30일 - 발매
no.20 사랑에 빠지기까지 앞으로 075일 - CIEL 증간 에메랄드 겨울호 2014년 12월 26일 - 발매
no.21 에메랄드 편집부 온천여행까지 앞으로 008일- CIEL 증간 에메랄드 여름호 2015년 8월 29일 - 발매
no.22 에메랄드 편집부가 도쿄로 돌아가기까지 앞으로 ?일 - 발행 날짜는 아는 대로 추가바람

5.1 게재 목록

5.1.1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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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타카리츠의 H 전후 리츠의 독백.
리츠의 가장 깊숙한 본심(데레)과 타카노에 대한 사랑이 나타나는 부분으로
대부분의 독자들이 이 부분에서 가장 감동을 받기도 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no.2.5


어떡해
지금 날 처음으로 이름으로 불러줬어
에? 지금 뭐라고 했어요?
그래도 난 정말 선배를 좋아하니까
선배도 날 조금이라도 좋아해준다면 너무 기뻐서 심장이 멈춰버리는 게 아닐까 하고 생각했다

no.4.5

그렇게 작게 속삭이는 목소리가 조금 웃고있는 것처럼 들려서
선배가 나에게 말을 걸어주는 것 만으로
선배가 날 만져주는 것만으로 웃어주는 것만으로도
왜 이렇게 가슴이 조여오는 걸까

no.6

장난치지 말라고 한껏 욕해주려고 했는데
타카노상의 얼굴을 보니까
몸도 마음도 타카노씨로 가득 차 엉망진창이 되어버려서
난 그저 필사적으로 매달릴 수밖에 없었다

no.7

맨날 사람을 구박하는 주제에, 항상 듣기 싫은 말만 골라서 하는 주제에
그렇게 날 소중하다는 듯이 껴안아주니까
말 못해
이렇게 두근두근거리면서 가슴이 아파오고 눈물이 날 것 같은 것도
그런데도 이 따뜻함을 기쁘다고 느껴버리는 것도
지금까지 살면서 당신 뿐이야 ――라니
분해서 말할까보냐

no.8

겨우 키스 정도로 왜 이렇게 몸이 뜨거워지는걸까
타카노씨에게 닿으면 전신이 불에 데인 것처럼 속이 저리고 힘이 풀려
귓가에서 울려퍼지는 건 내 심장소리와 벨트를 푸는 소리, 옷을 벗는 소리 그리고 타카노씨의 숨소리
(안즈: 릿쨩은 혹시 그 사람을 아직 잊지 못하는 건가 해서)
그럴리 없어 ――하지만 혹시 그런 건가
아니 그래도 ―――― 응
아마 그럴지도 몰라

no.10

온몸이 흠뻑 젖어서 얼어버릴 것 같은데 어느샌가 타카노씨의 열이 나를 녹이고 있었다
이 사람의 키스는 왜 이렇게 기분좋은 걸까
타카노씨의 손은 왜 이렇게도 상냥하게 날 안아주는 걸까ㅡ

no.11

손바닥에서 전해져 오는 체온과 고동은 타카노씨의 것인 걸까 내 것인 걸까
그저 그건 너무도 뜨거워서
괴로울 정도로 달콤해서――
할 건 다 하고 있는 주제에 하는 짓은 중학생 연애만도 못하다니 바보같아
그래도 그런 별 거 아닌 게 기뻐――…

no.12

확인해 볼 방법도 없지만 난 어떤 표정을 하고있던 걸까
타카노씨를 생각할 때 어떤 얼굴을 하고 있던 걸까――…

no.13

타카노씨는 치사해
그렇게 벼랑 끝까지 내몰아서
날 도망칠 수 없게 만든다
――타카노씨는 치사해
다 큰 어른이 말도 안 돼 바보 같아
그래도―― 그런 식으로 기뻐해주면
나도 참을 수 없이 기뻐지잖아―――…

no.14

점점 욕심쟁이가 되는 것 같다
무언가 하나 알게 되면 그 다음 걸 알고 싶어진다
어떻게 해야 잘 이야기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주제에
아무리 작은 것이라 해도, 보잘 것 없는 것도
알고 싶다고 생각하는 내가 있다
그래도 조금 무섭다
점점 타카노씨의 존재가 내 안에서 커져가는 느낌이 드니까
그래도 알고 싶어, 듣고 싶어
타카노씨에 대해 좀 더―――…

no.15

난 겁쟁이라서 "좋아해" 같은건 무서워서 말로도 행동으로도 나타낼 수가 없어
그래도 단 하나 분명한 건
타카노씨
저도
계속, 계속―――…

no.16

긴장이 확 녹아버린 난 깊고 깊은 잠의 바다로 헤엄쳐 갔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타카노씨의 체온만이 계속 날 감싸주는 느낌이 들었다―――…

no.17

싫으면 밀쳐내면 될 텐데
왜 난 그럴 수 없는걸까
그만둬줬으면 좋겠어
던지는 말의 수만큼 닿는 열의 수만큼
내 안에 타카노씨가 새겨져 버리니까―――

no.18

치사해
타카노씨는 치사해
그렇게 웃으면
그렇게 기뻐보이는 표정 지으면
나는
나는 더 이상―――…

no.19

그러니까 왜 그렇게 그런 식으로 날 만지는지
그렇게 부드럽게 소중하단 듯이 안아주면
나는, 난―――…

no.20

난 타카노씨를 전혀 싫어하지 않아
하지만 이제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어
아마 타카노씨도 그걸 잘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
그럼 난 어떻게 해야 하지?
내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확실하게 알고 있으면서도―――…

no.21

내가 타카노씨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전혀 찾을 수가 없어
내가 꾸며낸 말을 한다고 하더라도, 타카노상은 터무니없을 정도로 나에 관한 모든 것을 알고 싶어 해
좋은 일, 나쁜 일, 그 모든 것들을
내가 어떻게 해야 타카노씨가 이해할 수 있을까
어떻게 내 마음을 전달해야 하는 걸까―――…


no.22

타카노 씨는 그렇게 말하지만 상대방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게 과연 정말로 행복한 일인 걸까....
어릴 적(10년 전 고등학생 시절을 뜻함)이라면 행복하다고만 느끼겠지만 이젠 어른이 되어버린 지금에 있어서
그동안의 속박과 체면 때문에 해피엔딩 같은 건 더 이상 믿을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여전히.....하지만 여전히 나는......

H 후

좋아하는 과목, 좋아하는 고기 종류 ...
하나같이 정말 단순한 것들이지만
하지만
물어봐서 다행이야
타카노 씨가 이렇게 기뻐해주니까...

5.1.2 그 외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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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no.1 사토 씨 앞에서 "일"로 키스, 회사에서 사가 마사무네라고 떠올리게 하기 위해 소파에 넘어트려 키스
no.2 타카노의 방에서 네임을 보여주고 돌아 가려고 할 때 벽에 밀치고는 키스
no.2.5 사가 선배의 방에서 H 전에, H하는 중 키스
no.3 신간 기획서 팁 메모에 필사적인 리츠가 "웃기다" 며 키스, 타카노의 집의 현관에서 "나는 네가 좋아" 라며 벽에 밀치고는 키스
no.4 도서관 앞 계단에서 키스, 리츠 집의 현관에서 키스, 무토 선생님과의 통화 중에 뺨 키스
no.4.5 도서실에서 "집까지 못 기다려" 라며 키스
no.5 타카노의 집에서 취한 리츠에게 키스
no.6 타카노의 생일에 드라이브 데이트에서 야경과 눈을 배경으로 키스, 차 안에서 키스
no.7 정전된 기차에서 키스, 요코자와에게 질투한 리츠에게 키스
no.7.5 없음
no.8 리츠의 집에서 "나는 너를 놓지 않아" 라며 키스
no.9 회사의 급탕실에서 벽에 붙이고는 키스
no.10 도서관에서 돌아 오는 길에 비를 피하며 키스
no.11 토호쿠 출장에서 묵었던 호텔 <STATION BEAR HOTEL>에서 입술이 부을 정도의 키스
no.12 회사에서 눈을 뜬 채 키스, 타카노씨 집의 현관에서 키스
no.13 타카노의 집 침대에서 리츠에게 허락받고 키스, H중 리츠의 손가락에 키스
no.13.5 없음
no.14 교토 여행에서 묵었던 호텔 <호텔 윈더미어>에서 H중 키스
no.15 리츠의 집 침대에서 H 중 키스
no.16 절대 안정해야 할 리츠의 방에서 맞딸, 치쿠비 공격하면서 키스(그래도 참긴 했다)
no.17 회사 엘리베이터에서 키스, 타카노 집의 현관에서 리츠 매복 & 벽에 밀치고는 키스, 소파에서 H중 키스
no.18 아파트 근처의 거리에서(두 번)
no.19 제 7회의실에서 손에 키스·머리카락에 키스, 소파에서 불편한 자세로 키스,"네가 하고 싶은 만큼 키스만 하겠다"며 키스
no.20 회사 탕비실에서 목에 키스, 타카노의 집 현관문에 밀치고는 키스, 침대에서 H 중 키스
no.21 지하철 종점 근처에서 급히 잡은 호텔 더블베드에서 H중 키스
no.22 차에서 내리면서 키스, 여관에서 리츠의 방에 들어가자마자 리츠를 껴안으면서 키스

※ 리츠로부터의 키스
no.17 타카노의 집에서 진지한 고백을 받아 왼쪽 손등에 키스(고백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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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부들 꼐임한 판? ANG?
[21]

H


타카리츠의 H 현장 (※ 키스 + α)

no.1 회사 (소파) ※ 갑자기 넘어트림
no.2 타카노의 방 (거실 바닥) ※ 손으로
no.2.5 사가 선배의 방 (침​​대) ★ 처음으로 둘이서 한 H
no.3 타카노의 방 (현관) ※ 끝까지 안갔다
no.4 리츠의 방 (현관) ※ 입으로
no.4.5 학교 도서관 (창가) 이것들아! 학교는 모텔이 아니야!!
no.5 타카노의 방 (거실 바닥) ★ 10년만의 H
no.6 타카노의 차
no.7 타카노의 방 (침​​대)
no.7.5 없음[22]
no.8 리츠의 방 (침​​대)
no.9 없음
no.10 타카노의 방 (침​​대)
no.11 토호쿠 STATION BEAR HOTEL (더블사이즈 침대)
no.12 타카노의 방 (욕실) 타카노가 잠들어 버려서 끝까지 못갔다.
no.13 타카노의 방 (침​​대)
no.13.5 타카노의 방 (침​​대)
no.14 교토 호텔 윈더미어 (더블사이즈 침대)
no.15 리츠의 방 (침​​대)
no.16 리츠의 방 (침​​대) ※ 끝까지 안갔다[23]
no.17 타카노의 방 (소파)
no.18 타카노의 방 (침​​대)
no.19 타카노의 방 (소파) ※ 리츠만 갔다
no.20 타카노의 방 (침대) ★ 리츠로부터의 펠라처음인데도 타카노가 흥분할 정도로 능숙하게 잘한다
no.21 지하철 종점 근처에서 급히 잡은 호텔 (더블사이즈 침대)
no.22 여관 리츠의 방 (바닥) 타카노의 펠라로 시작하면서 H를 하려던 순간 키사 쇼타의 방해(?)[24]로 결국 못함(...)

끝까지 보니 이걸 정리한 용자에게 경외감이 느껴진다

타카노의 펠라가 아직 분류가 안됐다. 이봐!!
  1. 3월 27일은 녹조류의 날이 아니라 벚꽃의 날인데 타카노가 착각하고 녹조류의 날이라고 놀렸다. 덧으로 우연히 도쿄의 벚꽃 개화 예상일이 이날이였다고 한다.
  2. 순정 로맨티카 우사미 아키히코의 담당 편집자
  3. 이때의 이름은 사가 마사무네
  4. 사실 마사무네는 농담도 아니였지만 진심도 아니였고 고백을 받아들인 이유는 진심으로 자신을 좋아하고 있는 리츠의 환상을 부숴버리려고 해서 고백에 응한 것이다. 거기다 리츠의 스토커 짓은 예전부터 눈치채고 있었다.
  5. 비웃음처럼 들린 웃음의 진실은 '이 녀석, 이제와서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6. 영국으로 유학갔다.
  7. 본인은 자신이 비뚤어졌다 말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순정만화를 쓰러질 정도로 열심히 배우는 노력파의 모습을 보여주고(no.16), 과거 직장동료들의 뒷담화에서도 회장 아들이라는 것을 내세우지 않으며 후에도 자기 힘으로 어떻게든 하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보아 오히려 변한 것 없이 올곧고 마음이 약하면서도 강한 사람으로 보여진다.
  8. 오노데라의 말로는 얼굴 때문에 좋아하는게 아니라 상관 없다는 듯
  9. 나카무라 슌기쿠의 BL작품을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의 는 초반에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 그리고 두 사람이 연인 사이가 된 뒤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것이다.
  10. 정확히는 하루가 지난 364일
  11. no.10부터 마음속으로는 확실히 좋아한다고 인정했다. 홧김에 고백도 하려 했으나 빗소리에 묻히는 바람에 실패.
  12. 누구와 사귀어도 오래가진 못 했다고 한다.
  13. 현재 정식으로 리츠와의 약혼을 거절한 상태.
  14. 정확히는 아웃팅이다. 오노데라는 밝힐 마음이 없었기 때문.
  15. 정황상 타카노로부터 진지한 고백을 받고, 그에 대한 답변으로 자신도 좋아한다고 말하려 했던 것 같지만... 타카노가 바로 덮치는 바람에 또 묻혔다.
  16. CIEL wonderful love year 스페셜 드라마 CD ~오노데라 리츠의 경우~ 중에서. no.11의 토호쿠 출장 이후의 번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17. 오노데라 리츠의 경우 9권 한정판 소책자 부록인 발렌타인편에서는 카레 20인분을 만들어 버린다. 그러고는 처리가 곤란하다며 필요하면 가져가라고 타카노에게 말하자 타카노가 멋대로 리츠의 집에 들어와서 카레를 먹는다. 타카노가 맛있으니 한 그릇 더 먹겠다면서 자신이 갖다주겠다는 리츠를 밀어내고는 부엌으로 들어간다. 부엌에서 발견한 카레의 정체는 초콜릿을 넣은 카레. 타카노에게 몰래 초콜릿을 줄 방법을 생각하던 리츠가 초콜릿을 넣어서 카레를 만든 것이었다. 타카노는 "그렇다면 오늘은 진심을 담은 초콜릿 밖에는 먹지 않은 건가" 라며 리츠의 볼에 키스한다.
  18. no.5에서 타카노와 H했던 것을 다음 날 일어나서 기억하지 못했다. 자신이 타카노의 방 침대에서 옷을 벗고 잠들어있던 것과 허리가 유난히 아픈 것, 그리고 타카노의 태도로 그 사실을 짐작했을 뿐.
  19. 다만 이 경우는 술에 취한 게 아니라 과로로 쓰러져 안정을 취하고 있을 때 말한 것이다.
  20. 키리시마 젠보다 직급이 낮은 요코자와 타카후미도 공적인 자리에서는 키리시마에게 존댓말을 쓰지만 사적인 자리에서는 편하게 말한다.
  21. 해당 장면은 둘이 아직 옷을 입은 채로 타카노가 리츠에게 키스하는 장면이다.
  22. 둘이서 케이크를 먹는 짧은 내용이다. 촛불을 떨어뜨리면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반드시 해야하는 게임을 하는데 리츠와 타카노 둘 다 승부욕에 불 타 먹는다. 결과는 무승부였지만 케이크를 안 먹겠다는 리츠의 결심이 좌절돼 결과적으로는 리츠의 패배였다. 반면 함께 케이크를 전부 먹어치운 타카노는 대만족
  23. 리츠가 과로와 영양실조로 쓰러졌기 때문에 안정을 취해야 했는지 H하다가 잠들어버린다(...)
  24. 정확히는 키사가 방에 들어서려던 순간 리츠의 양해를 구하려고 방 너머에서 리츠를 부르면서 분위기가 깨져서 흐름이 끊긴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