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돌이

포돌스키(...)와는 관계 없다

2기 포돌이, 포순이(2013년~현재)

1 소개

대한민국 경찰청의 마스코트. 포순이와 함께 1991년 8월 16일생.

포돌이는 1999년 탄생한 한국 경찰의 마스코트이다. 여기서 포는 POLICE의 머리글자 'PO' 를 따서 경찰을 상징하고, 조선시대의 포도청과 포졸의 포(捕)를 의미함으로써 전통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국민을 보호하고 감싸안는다는 포옹의 포, 청렴과 공정의 대명사인 중국의 명판관 포청천의 포를 의미한다. 디자이너는 만화가 이현세. 모티브는 특정한 동물은 아니고 가공의 동물이라고 한다. 그런데 생긴 것 때문에 개 또는 원숭이로 착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여캐인 포순이도 있다. 참고로 한국자유총연맹 휘하의 어머니포순이봉사대라는 단체도 있다. 법질서 수호 캠페인을 벌인다고 한다. 설정상 둘은 쌍둥이라고 한다. 물론 대다수의 사람들은 다른 마스코트처럼 커플인 걸로 알고 있지만...

권위적으로 비춰지던 경찰이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야 한다"며 김석기 당시 서울 방범지도과장이 제안했다. 그리고 현재 성공적으로 친근한 경찰의 이미지를 확립했다.

2 공식 설정

2.1 캐릭터

1기 포돌이(1999년~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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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에서부터 포돌이, 포순이 잠시 검문 있겠습니다.	경찰차 서에 가서 얘기 합시다. 어서 타시죠 차량이 2인승 같아 보이는데?	심볼마크로 사용시 따봉 정의구현
캐릭터 설명

많이 알고 있는 1기 디자인은 공식적으로는 1999년부터 2006년까지 사용되었지만 그 후로도 각종 홍보 활동에서 사용된 예를 찾을 수 있으며 어린이경찰청 홈페이지 포돌이 페이지도 건재하다. 인기와 인지도 면에서는 영원한 현역급 취급을 받고 있었다. 2006년 이후 포돌이를 대신하여 참수리라는 마스코트가 사용되었지만 경찰모와 경찰서 정문 앞에만 있을 뿐 사실상 잊혀져서 심벌마크 취급을 받고 있다. 지못미. 2007년까지는 현재 사용되는 남색 기동복에 현 경찰 참수리 마크 달던 위치에 이 캐릭터들(남경은 포돌이, 여경은 포순이)이 자수된 패치를 달기도 했다.

그리고 경찰청에서도 이러한 점을 인식했는지 2013년 5월 2일 포돌이 2.0를 마스코트로 재지정하였다! 새로 바뀐 경찰 피복을 입고 있으며 눈과 귀를 더 강조해 그리는 등 세부적인 부분이 바뀌었다. 그러나 팔다리가 길어지고 얼굴형이 달라져 귀여움은 예전만은 못하다는 평. # 그리고 하근무복에 넥타이 매는 규정위반도 여전하다.

2.2 프로필

서울 경찰의 상징인 캐릭터 '포돌이' 에 생명감을 불어넣어 국민이 더욱 친근감을 느끼고 사랑받기 위하여 715전경대장 이병춘 시인이 프로필을 만들었습니다. '포돌이, 포순이' 가 태어난 곳은 종로구 내자동 201-11 현재의 서울지방경찰청 자리이며 좌청룡 우백호에 해당하는 인왕산을 뒤로 한 이곳은 조선 초기 명재상 정도전이 궁궐 터로 잡으려 했다는 설도 있으며 조선왕조 16대 인조대왕의 사저로서 효종 임금이 태어난 곳이기도 합니다. 91. 8. 16.에(9살, 서울경찰청 개정일) 태어난 '포돌이' 의 신체적 특징은 귀가 31cm(서울청 경찰서 수), 발은 28cm(서울청 각과, 직할대수) 로 큰머리는 판단과 추리가 영특하며 신지식으로 가득 찬 컴퓨터 칩이 들어있습니다. 인조 인간이었다 가족사항으로 포돌이 아버지는 46. 9. 17.생 포통부인데 포통부는 포도청에 근무하는 포졸이 범인 검거시 제시하던 증표를 말하며 그 날이 수도관구 경찰청 창설일을 의미하고 어머니 이순라는 47. 7. 1.생으로 여자 경찰 창설일을 뜻하는 것으로 의미 있는 증표와 날짜를 선택해서 이름을 지었습니다. 쌍둥이 여동생이자 파트너인 포순이와 함께 '생각을 바꾸면 미래가 보인다', '범죄신고는 112', '교통법규 준수합시다' 라는 구호를 외치며 부지런히 활동할 것입니다. 포돌이는 전통 있는 가문에서 태어났어요. 포도청과 군사 기관을 분리하여 동시기의 다른 국가들에 비해 앞선 모습을 보였다. '수성금화사' 라는 소방 관청까지 따로 두었으니 치안과 소방 분야에서 상당히 선구적인 행정을 했던 셈이다. 흔히 제승방략 체제 때문에 상비군이 없어서 포도청이 치안을 맡았다는 주장도 있는데 상비군이 없었다면 포도청이 아니라 상비군부터 먼저 만들었을 것이다(...). 애초에 치안과 국방은 광의의 개념에서 봤을 때 공통점이 있을 뿐 국내외로 다른 일일 뿐더러, 포도청을 설립할 시기에도 5위와 영진군 등 상비군은 있었다. 당장 여진족과 왜구라는 적이 있는데, 군대가 없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ref>

공권력이 나선 건가

2.3 캐릭터 송

유노후아이엠 잡았다 요놈
장인표 작사, 김병걸 작곡. 원곡 음악은 성인 Ver. 어린이 Ver. 또한 노래방에서도 이 노래가 수록되었다.

달려왔다 포돌이 믿을게요 포돌이 사랑해요 포돌이 내 친구 포돌이 아무리 어두운 밤 길도 이제 나는 겁 안 나~ 아무리 담 낮은 내 집도 이제는 안심해~ 부르면 언제라도 달려와주고 손 내밀면 잡아줘요 철컹철컹어디서라도 웃음꽃이 가득한 명랑한 거리 로리우리를 지키는 공포의 대왕정의의 사도 철컹철컹용감해라 포돌이 든든해요 포돌이 자랑스런 포돌이 잡았다 요놈우리의 경찰 포돌이 믿습니다음? 포돌이 친절해요 포돌이 고마워요 포돌이 내 친구 포돌이 약하고 착한 사람들을 절벽으로밀어주고 도와주고 땀피 흘려 일강제노역하는 사람들 편드는 포돌이 부르면 언제라도 달려와서때려주고 손 내밀면 잡아줘요잡는다고? 어디서라도 범죄로리콘없고 깨끗한 명랑한 거리 앞장서 지키는 공포의 대왕정의의 사도 용감해라 포돌이 든든해요 포돌이 자랑스런 포돌이 우리의 경찰 포돌이

3 활용

3.1 공적 활용

2013년부터 포돌이 2.0을 런칭하고 활발히 쓰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의 젠틀캅. 2분 30초 참고. 본격 리얼 호러물 2분 22초의 포돌이가 먼저인데...

김영권이 쓰고 경찰소방찰소방공상자후원연합회에서 출판한 유쾌통쾌 포돌이는 내 친구라는 책도 있다.

EBS 톡!톡! 보니하니에서 포돌이와 어린이 수사대를 방영한다. 성우는 전광주 문선희 김정애 트리플 캐스팅 그냥 매회 적당한 성우를 캐스팅하는 듯

이 외에도 경찰청이 참관하는 축제라면 포돌이와 포순이를 보낼때가 있다.

3.2 잡았다 요놈

이 문단은 잡았다 요놈 · 철컹철컹(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주로 떠돌아다니는 팬아트가 있는데, 대부분 공포모에 그림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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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았다 요놈 백안 으아아 깜짝이야 출처	포돌이 의인화	포순이 의인화잡았다 요놈!보다는 히익 페도에 가깝다

포돌이를 죽입시다 포돌이는 페도필리아의 원수 죽지마 포돌쨔응!!!

인터넷에서는 페도필리아에 대한 처분을 집행하는 공포의 대상 정의의 사도로 야유추앙받고 있으며 가히 한국의 벅베어드라 할 수 있다. 로리 또는 쇼타 관련 드립에 자주 사용되는데 누군가 이 드립을 치면 철컹철컹, 잡았다 요놈 이라는 추임새로 화답하는 것이 기본이다. 한국인들이 만든 몇몇 쯔꾸르 게임에서는 어린 아이 캐릭터한테 말을 걸면 포돌이 그림이나 뛰어가는 경찰관들의 사진과 함께 게임 오버가 뜨게 하는 식으로 함정을 넣어 놓기도 한다.

형량이 더블!......두둥! 더블!!

하지만 해당 짤방으로 드립을 치는 것이 경찰국가주의적인 행동이라고 거부감을 보이는 사람들도 있다. 또, 심각한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소아성애가 가벼운 농담거리처럼 희화화되는 것에 거부감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근데 어떤 정신나간용자들은 포돌이 사진을 해놓고 섹드립을 친다.(...)포돌이에게 끌려가는 포돌이 근데 사실 이 짤방 원본은 소아성애 관련이 아닌 시험에서 부정을 저지르려는 주인공을 체포하는 장면이었다(...). 사실 미국에서도 가상 매체인 로리물 같은 것에 FBI 드립을 치는 양덕들도 몇 있다.

속을 알 수 없는 저 미소와, 강렬한 플래시를 비추는 이미지의 임팩트가 커서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이미 만화에서 뭔가 발각되는 결정적 순간에 등장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고, 실 생활에서는 장물을 중고거래 하려는 게시물을 포착했거나 성적 정치적 수위가 높은 발언의 게시물에도 해당 이미지가 댓글에 올라오기도 한다. 물론 범죄 모의를 당당히 게시판에 올리는 사람은 없으므로 무언가 암묵적인 소재, 논란이 많은 법률에 관한 글에서 유희적으로 활용되는 편이다. 단통법 하에서 페이백 이야기라던가. 혹은 아청법 하에서 교복 이야기라던가(...)

3.3 기타

친근하게 다가오는 포돌이...

키드갱에서는 철수가 유치원 벽에 붙여져 있는 포돌이 그림에 침을 뱉고 노려보는 탓에 유치원 선생이 어이를 날려버렸다(...).

모바일 게임 검은방의 주인공인 류태현한테 포돌이 코스튬 플레이가 가능하다.

GTA 강남에도 권혁수와 함께 등장하였다. 물론 그 패러디물인 GTA 의경에도 등장한다. 당연한 걸지도

해외축구 팬들은, 포돌이와 비슷한 이름을 가진 독일의 모 축구선수를 이 별명으로 부르기도 한다. 포돌이가 폴란드로 귀화하면 포돌스키가 된다 카더라. 러시아로 귀화하면 뽀돌스끼가 된다.

중국 광저우의 공안 마스코트 '방니'가 포돌이를 그대로 표절한 것으로도 유명. 이제 어엿한 한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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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포돌이패밀리 가이 14시즌 10화 한국 에피소드에서 등장한다.

형제로 포티가 있다 카더라

4 의의

경찰청 내부와 경찰학에서도 성공적으로 경찰 이미지 향상에 기여했다고 보고 있다. 경찰의경들이 포돌이 인형탈을 쓰고 경찰 홍보 활동을 벌이기도 하며 종종 전국노래자랑 등 지역이벤트에서 뜬금없이 출현하기도 한다. 특히 아동층에 대한 홍보 효과는 주목할 만하다. 물론 나이 먹으면서 경찰에 대한 이미지는 포돌이의 친근한 모습과 형사물과 현실로 대표되는 그다지 친근하지 않은 모습으로 이중적인 성격을 띠긴 하지만...갭모에?

소위 '짭새' 로 대표되던 경찰의 이미지를 바꿔줬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하나의 '마스코트' 로는 충분히 활약하고 있다. 경찰의 대명사는 짭새에서 포돌이로 바뀌었으니까(...). 때문에 경찰을 비꼬는 내용을 주로 만평 등에서 경찰 대신에 그려지기도 하고 여기저기 많이 합성된다.

시사 만화가 박건웅이 경찰을 포돌이로 그리고 있다. 당연히 작가 성향 상, 좋게 그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