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乃東風(おの とうふう)
란마 1/2 원작 1권부터 등장한 접골원 원장이자, 존재가 말살된 캐릭터(...).[1]
우리말 성우는 강구한(대영팬더)[3]/박성태(투니버스).
란마 연재 초반에 텐도 아카네가 좋아하는 인물로 나오며, 여기저기 다치는 사오토메 란마나 아카네의 치료를 해주며 극의 중요한 조연으로 등장했다. 의사로서의 실력이 뛰어난데 작중에서 한 번도 싸우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지만 란마가 말하길 격투가로서의 실력도 대단한 것으로 추정된다.
텐도 카스미에게 반해있는 상태라 카스미가 찾아오면 눈빛이 안경 속에 묻히면서 맛이 가버린다. 란마도 목이 한쪽으로 홱 꺾여버렸다던가, 기억을 되돌리는 119번 샴푸의 제조법 책을 북북 찢어버린다던가. 이런 그의 행동은 아무래도 집안 내력인 듯.[4]
처음에는 비중 있는 조연이었지만, 두 자리 권 즈음부터 점점 안 보이더니 나중엔 존재 자체가 잊혀졌다. 사실 연재분 중 ¼에 해당하는 기간 동안 나왔던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 일러스트레이션 등에서는 완전히 공기취급 당하는 것을 보면 뭔가 사연이 있는 듯하다. 심지어 최종화의 그 동안의 온갖 조연들이 다 출연하는 여는 그림에서도 안나왔다. 그리고 그의 설정은 코롱이 가져가 버렸다. 6권에서는 코롱과 토후선생이 조력자 배틀을 벌였는데
텐도 카스미와의 연애 스토리도 나올 법 했지만, 어느새 오노 토후의 존재감이 없어져서 감춰버려서 그딴 거 없었다. 그리고 그래서인지 텐도가 삼자매중 카스미 역시 비교적 비중이 가장 적어져 버렸다.
드라마판에서는 풍림관 고교의 양호선생님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