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도 아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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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자르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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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른 후.
료가가 날린 허리띠에 머리칼이 잘린 이후. 이후 계속 숏컷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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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선데이 50주년 기념 OVA에서의 텐도 아카네.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이다.누구세요 나의 아카네는 이렇지 않아. 세일러 머큐리??

1 개요

天道あかね[1]

이번엔 진 히로인이다

란마 1/2의 진 히로인. 텐도 소운의 딸이며, 무차별격투 텐도류의 2대 계승자. 텐도가의 3녀이자, 막내딸. 나이는 16세.

어릴 적, 아버지텐도 소운사오토메 란마의 아버지 사오토메 겐마의 무책임한 약혼 약속으로 인해, 얼떨결에 사오토메 란마의 약혼녀가 되어 버렸다. 이로써 약혼만 2번째인 란마.

한국 더빙판에서의 이름은 주세나. 첫째부터 하나, 두나, 세나.[2] 밑에 여동생이 있었다면 여동생 이름은 주이슬이 되었을지도[3] 성우는 히다카 노리코. 비디오판은 서혜정(TV판 대부분)[4], 지미애(TV판 후기, 결전도환향 편). 투니버스에서 방영한 후속작에선 여민정.[5] 실사판 드라마에서는 아라가키 유이.

아카네 성우 히다카 노리코는 지금까지 연기한 캐릭터 중 제일 기억이 남는 캐릭터가 바로 이 아카네라고 하는데, 자신도 아카네처럼 아버지가 무술가이셨기 때문에 공감이 잘 되었다고.

여담이지만. 란마 성우인 야마구치 캇페이의 친딸 이름이 다름아닌 야마구치 아카네인데. 바로 이 캐릭터에서 따온 것이라고. [6]

2 캐릭터 속성

속성은 통칭 운동계[7]라 무술실력도 풍림관 고교 내에선 상위권에다, 외모도 좋았기 때문에, 매일 아침마다 남학생들이 그녀와 승부를 해서 교제권을 따낼려고 했을 정도였다. 물론, 사오토메 란마쿠노 타테와키를 압도적인 실력으로 처참하게 쓰러뜨렸고 군말없이 전부 물러섰다. 란마가 나타나기 전까진 풍림관고교의 1인자였던 쿠노가 란마에게 그야말로 처참하게 개발렸으니 란마를 이길 수 있는 사람은 더 이상 없었기 때문이다.

무술가로서 실력은 수준급이지만, 작중에 나오는 적들이 워낙 괴물급이라 막상 진지한 배틀 스토리가 되면 별다른 힘을 쓰지는 못한다. 남자는 고사하고, 일단 여자 라이벌인 샴푸쿠온지 우쿄한테도 일방적으로 발린다. 그런데도 남자는 계속해서 꼬인다. 아카네도 란마에 지지 않는 역하렘의 소유자.

작중 전투 능력을 가진 캐릭터들 중에서는 최약캐에 속하지만, 란마에게 질투할 때 만큼은 전투 능력이 급상승한다. 란마를 원펀치로 중환자로 만든 적도 있을 정도.[8] 이외에도 아카네는 유독 란마에게 빡쳤을때 만큼은 엄청난 괴력녀로 변해 무시무시한 전투력을 보여준다. 물론, 현실적으로 란마는 항상 아카네의 앞에서는 약해지고 무르기만 해서....

란마를 좋아하는 많은 여성 캐릭터 중에서도 특히 샴푸와 라이벌 플래그가 가장 많이 서있는데, 아카네 본인도 샴푸만을 가장 이기고 싶어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특별한 국수[9]를 먹고 힘이 세져서 샴푸를 이길 수 있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란마와 아카네의 첫 대면에서, 처음에는 란마가 여자 모습이였는지라 어느 정도 호의가 있었지만[10] 그 후, 목욕탕에서 서로 알몸으로 대면하는 사태와 그 후 란마의 배려심 따위는 눈꼽만큼도 없는 발언[11] 등으로 호감도가 바닥에서 오락가락한다.[12] 하지만 산젠인 미카도와의 하지케 배틀을 계기로[13][14]사오토메 란마를 좋아하게 되어, 이후 란마에게 여자가 꼬일 때마다 질투가 폭발한다.

작중 제일 마음고생이 심한 인물이다. 란마 1/2의 작품 자체가 사오토메 란마텐도 아카네에게 꼬이는 남자들에게 질투하는 것이 절반, 나머지 절반은 텐도 아카네사오토메 란마에게 꼬이는 여자들에게 질투하는 것이 절반이라고 할 정도로, 서로간에 대한 질투와 솔직하지 못해서 서로 츤츤 거리는 것이 내용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아카네가 타 히로인들과 비교해서 가장 큰 특징은, '란마 본인의 마음을 가장 신경을 쓴다.'는 것이다.[15] 때문에 작중에서 숱하게 등장하는 각종 이상한 아이템의 효과로 란마를 꾀어낸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란마가 여러가지 신기한 아이템의 효과로 인해 더 고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여담으로 원작과 애니판의 이미지가 상당히 다르다. 원작에서 란마를 보고 부끄러워하거나 자주 우는 등 소녀같은면이 자주 부각되는 캐릭터였다면 애니메이션에선 그런 부분들을 대부분 잘라버렸기에(...) 게다가 한층 더 폭력적인 캐릭터로 바뀌었다. 게다가 란마에게 사과하거나 우는 장면 등은 모조리 잘려나가는 등(...) 어찌보면 애니판 최고의 피해자. 원작의 아카네는 중반쯤 되면 츤데레라고 부르기 힘들 정도로 데레한 모습 만을 보여주며 어지간해선 란마를 적극적으로 도와준다. 아예 란마가 아카네에게서 천사를 보고 죄책감에 산화하는 장면이 나올 정도. 그렇다고 아예 안 때리는 것은 아니다.것보다 란마가 허구언날 막말을날려 안때릴수가 없게 만들어준다

3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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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긴 머리카락이였으며, 토후 선생을 좋아한다는 설정이 있었다. 토후 선생이 맏언니인 카스미를 좋아했기 때문에, 카스미 언니처럼 긴 머리카락을 하고 있으면 여자다워보이고 토후 선생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을까라는 이유에서였다. 하지만 토후 선생은 이미 카스미에게 완전히 빠져있기에 상대가 되지 않았고그 때문에 한동안 언니에게 컴플렉스를 가지게 된다.

그러나 란마히비키 료가와의 결투에 휘말려서 긴 머리카락이 잘려나가는 에피소드에서 머리카락과 함께 토후 선생에 대한 마음이 정리된다. 그리고 토후 선생자체도 정리가 되버린다... 그 이후로는 계속 단발을 유지. 일부 팬에게는 장발이 호평이었으나 이후 머리를 기르지는 않았다.

참고로 머리카락이 잘렸을 때, 아카네는 하마터면 목이 날아갈 뻔했다. 료가가 란마를 공격하려고 던진 그 머리띠가[16] 빙글빙글 돌다가 딱 아카네의 목 위치로 비스듬히 낙하하는데, 아카네가 마침 란마를 갈구려고 휙 뒤돌아보는 순간, 사선에서 목은 벗어나고 빙글 돌면서 붕 뜬 장발 부분이 싹둑 잘려나간 것이다. 이때 아카네는 너무 놀라서 넋이 나가버린다. 결국, 싸움은 흐지부지 되어버리고 료가랑 란마는 얼굴이 이 될 때까지 쳐맞는다(...). 근데 따지고 보면 란마료가맞을 짓을 하기는 했다.. 대영 팬더 비디오판에서는 료가와 란마가 맞는 장면은 편집되었다.

그리고 아카네하면 빼놓을 수 없는 지옥의 가사 실력은 뭔가를 만들면 요리는 극악에 형태로 뭔가 알 수 없는 물건이 튀어나오는지라 여러모로 놀림거리 대상.[17] 심지어 텐도 소운은 요리 못하는 상태를 병에 걸린 것으로 생각하는 듯 하다(...). 아카네가 요리하겠다는 말에 놀라서 카스미가 땀을 흘릴 정도다.[18] 섬세하지 못한 성격이 요리에서도 드러나서, 설탕소금을 혼동하거나, 도마에다가 칼질을 너무 세게 해서 파손된 도마의 파편을 야채와 같이 썰어서 볶아버릴 정도. 항상 요리를 할 때 기합을 크게 넣는 등 의욕은 항상 넘치지만 섬세하지 못하고 침착하지 못한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요리가 만들어지지 않는다. 백포도주 같은 고급 재료를 선호하지만, 포도주랍시고 부은 게 간장이거나 기름이라서 폭발을 일으킬 정도.

천만다행으로 그냥 물만 끓여서 할 수 있는 요리는 가능하고[19] 딱 한 번이지만 후반부에 드디어 평범한 맛을 낸 음식을 만드는 데 성공했기에 요리치를 극복할 가능성이 생겼다. 그나마 아카네 본인 스스로 요리를 잘 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잘 인지하고 있는 편이며, 그렇기 때문에 가사 실력 향상을 위해 나름대로 노력을 하는 편이라 아주 희망이 없지는 않다. 다만 본인이 요리를 못한다는 자각이 있으면서도 자신도 먹을 수 없는 음식을 스스로 맛도 보지 않고 이번엔 성공했을 거라며 남에게 먹으라고 권유하는 부분때문에 싫어하는 이들도 있다. 그래도 무작정 억지로 먹이려 하진 않는 편. 먹으라고 권유했다가 거절당하고 시무룩해하는게 대부분이다.[20] 실제로 료가가 자신의 음식을 먹어준다고 하자 괜찮겠냐고 불안해하기도.. [21]

요리말고도, 운동계인데도 아이러니하게 수영을 전혀 못한다. 심지어 튜브를 끼고도 헤엄을 칠 줄 모른다. 체조에도 젬병이라서 결국 부상을 입는 바람에 쿠노 코다치와의 격투 리듬체조 대결에서는 여자 란마가 대신 나서야 했다. 재봉에도 서툴러서 강아지라고 자수를 놓은 게 아무리 봐도 돼지모양. 즉, 전반적으로 섬세한 일에 서투르다. 그리고 잠버릇도 상당히 나빠서, 옆에 있는 것을 짓밟거나 차는 등 난리가 아니다.[22] 주된 피해자는 동침이 잦은 P쨩(돼지 형태)버전 료가. 유일하게 잘하는 것은 결국 격투정도밖에 없다(…).

하지만, 그것마저도 라이벌 여캐과 비교해 보면 실력이 떨어지는 편인데다가 아카네가 잘하는 격투는 힘쓰는 격투뿐이다. 쿠노 코다치의 특기인 격투 신체조 같이 특이한 격투같은 건 완전 젬병이라 여자 란마가 대타로 나가야 했던 적이 몇 번이나 있을 정도. 여자 란마를 비롯한 다른 여캐 격투가들은 별에 별 격투를 다 소화해고 나름대로 임기응변도 뛰어난 걸 생각해보면…. 힘쓰는 격투 자체에서는 샴푸 등에게도 근력 자체로 밀리지는 않는 듯.

기본적으로 성격이 착해서 나쁜 짓은 하지 않지만, 솔직하지 못하는 타입의 츤데레. 작품 초반에 이미 사오토메 란마에게 마음이 있음을 여러가지로 암시하지만[23] 겉으로는 계속 부정하고 있다. "나랑은 상관 없는 일이야."라고 말하면서도, 작중 모든 란마 쟁탈전에 불참한 적이 단 한번도 없었고, 종국에는 란마 탈환을 나서지 않은 적이 없다. '란마가 없는 크리스마스' 에피소드에서는 대놓고 라이벌들의 결투에 참전.

초반에는 까칠했지만 중반에 들어서면서 태도가 훨씬 부드러워진다. 처음에는 차갑고 나중에는 살가워지는 츤데레의 초기 용법에 들어맞는 캐릭터. 사실 중반부가 지나고부터는 츤데레라고 하기도 뭐할 정도로 그냥 사랑에 빠진 소녀의 모습도 자주 나온다. 나비키에게 반장난 삼아 란마의 약혼녀 위치를 양도한(?) 에피소드에서는 친언니고 뭐고 란마에게 친밀하게 굴때마다 부글거리며 씩씩대고, 나비키의 농간으로 란마가 데이트를 제의한 것처럼 전달을 받자, 온 얼굴에 홍조를 드러내면서 뭘 입고갈지 잠도 못이루고 좋아서 어쩔줄 몰라하기도. 사실 서로의 자존심 싸움과 란마의 감정에 대한 확신이 없었기에 눈 앞에서는 부정하는 척 할 뿐, 이처럼 직/간접적으로 꾸준히 란마에 대한 호감을 보여왔다. 결국 최종 에피소드에서 란마도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확신하자 당연한 듯이 결혼하려고 했었다. 다른 히로인들의 결혼식장 난입으로 결혼이 미뤄지긴 했지만. 란마 역시 끝까지 츤츤대면서도 웨딩 드레스 차림의 아카네에게 아름답다고 했으며, 아카네 역시 안면에 화색이 가득해 행복한 표정으로 기뻐했다. 당연히 서로 도장이 정리된 뒤엔 다시 결혼식을 치르자는 것에 대해 이의를 달지 않았다.

어쨌든, 란마와 결혼은 당연하고 실제 결혼식장이 난장판 되어 식만 미뤄진 것 뿐이기 때문에, 아카네에게는 그 많은 역하렘이 다 소용없다. 게다가 작중 번번이 다른 여자에게 이리저리 휘둘리고 마음이 갈팡질팡 한 적도 있는 란마에 비해, 아카네는 란마 외의 남자들을 아예 이성으로 여기지도 않는다.

히로인 치고는 드물게 둔감 속성을 보유했다. 란마가 모른척 도와주는 부분은 말 안해도 알면서 정작 입으면 강해지는 도복 에피소드 때 우유부단한 란마가 처음으로 "나, 아카네가 너무 사랑스럽다고 생각했어."하고 직접 속마음을 드러냈을 때 아카네는 "바보 아니니?"하고 일축해버렸다.[24] 대놓고 호감을 표시하는 히비키 료가에 대해서는 결국 마지막까지 눈치채지 못했다.

애니판 아카네의 명대사로는 란마, 이 바보바보바보바보바보바보바보 x 무한대가 있다. 아무한테나 쓰는것은 아니고 오직 란마에게만 쓰는[25] 바보연타. 이러면서도 쌍방이 다치면 이름까지 애타게 부르며 제일 먼저 쫓아간다. 실로 츤데레의 귀감이다.
참고로 아카네의 캐릭터송인 "상냥하고, 착한애가 될 수 없어.(やさしい,いい娘になれない.)"'에 이 명대사가 들어가있다.링크 가사의 주된 내용은 란마가 아카네에게 항상 우유부단하게 행동하는 것을 답답해하는 내용이다. 란마아카네에게 역으로 "귀엽지 않아, 색기가 없어.(かわいくねえ, 色氣がねえ.)"라고 캐릭터송을 불러줬다.링크

참고로 작중 최후반 모종의 이유로 인해 주천향에 아카네 익천이 생겼다. 이름대로 빠지면 텐도 아카네가 된다(…). 낭익천의 변종이라고 봐야 할 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이 때문에 '빠져 죽어야만' 익천이 된다는 공식이 깨졌다. 아카네 익천이 생긴 원리는, '주천향의 연못은 거기에 처음 빠진 존재의 모습으로 변하게 만드는 효능이 있으니, 주천향에 적당한 빈터를 파서 못을 만든 다음 거기에 아카네를 빠뜨리면 즉석에서 아카네익천이 탄생한다.'이다. 빠져서 죽어야만 種개념의 익천이 되나보다.

4 다른 작품과의 관계

  • 시끌별 녀석들시노부의 뒤를 잇는 괴력 캐릭터지만,[26] 일편단심이란 점은 라무, 등장 초기의 외모와 약혼녀라는 설정은 류노스케의 약혼자 나기사를 연상하게 한다. 사실 나기사 역시 괴력 캐릭터.근데 나기사는 남자잖아? 비교적 단순한 성격이 많은 란마의 캐릭터 중에서 성격이 복잡한 편인 캐릭터. 그리고 어찌보면 란마 1/2은 시노부의 역습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라무에게 히로인 자리를 뺏기고 강등당한 시노부와 달리 수많은 적들을 제치고 히로인 자리를 고수한 아카네인 것이다.[27]

아카네 베타 테스트 버전

아카네 정식 버전

5 실사 드라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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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단편도 방영을 했는데, 캐스팅을 두고 설왕설래가 있었다. 아카네 역의 아라가키 유이의 외모가 너무 예뻐서 아카네가 주인공이냐고 하는 반응도 있었는가 하면, 아라가키 유이가 최악의 미스캐스팅이라고 하는 반응도 있었다.

물론 만화를 실사화를 했을 때, 맞는 배우를 배치하기가 사실상 어렵다는 걸 생각한다면 어떤 만화를 드라마화하건 어떤 배우를 쓰건 논란이 있을 수밖에 없지만 아라가키 유이의 캐스팅이 가장 미스캐스팅으로 꼽힌다. 왜냐하면 너무 덩치가 크기 때문. 실제로 남자 란마역의 카쿠 켄토와 맞먹는 키에다 어깨는 더 넓어 보였던 반면 남자 란마역의 카쿠 켄토는 상당히 마른 체형에 속한다.

여자 란마 역의 나츠나 역시 165cm라 작은 키는 아니라지만, 아라가키 유이보다 작은 탓에 나츠나가 자신보다 무거운 유이를 업고 가는 장면에서 억지로 태연한 척 하는 게 눈에 보일 정도였다. 덩치가 너무 크니까 무거워서...

6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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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인답게 어마어마한 인지도를 자랑한다. 무려 오토나시 쿄코(!!)와 쟁쟁하게 다카하시 루미코 인기투표 2위자리를 겨루거나(결국 아깝게 3위에 안착) 2013년 다빈치 다카하시 루미코 인기투표에선 4위를 갱신하는 등 시간이 꽤 흐른 지금까지도 팬층이 존재하는 캐릭터.

반면 국내에선 이상하리만치 인기가 적어서 샴푸와 여자란마에게 밀릴때가 많은데 참 이상할노릇(...) 그래서 국내 팬층에선 아카네의 인기가 없는줄 알고있는 사람들도 적지않다.

  1. 참고로 텐도가 3녀는 모두 이름이 히라가나로만 되어있고 한자 표기가 없다.
  2. 국내 해적판 코믹스에서는 가희, 나희, 다희로 나오기도 했었다.
  3. 최이슬 항목에 가면 알 수 있지만, 이슬이 위의 세 언니들의 이름도 하나, 두나, 세나다.(...)
  4. 히다카 노리코서혜정은 후에 이누야샤에서 키쿄우를 맡게 된다. 그리고 사오토메 란마를 맡은 야마구치 캇페이강수진이누야샤를(...) 노렸네, 노렸어
  5. 서혜정과는 달리 괄괄한 면을 살리지 못해서 까였다. 애초에 투니버스판 재더빙 자체가 평이 영 좋지 않았지만.
  6. 동명의 테니스 선수가 있으니 유의바람.
  7. 괴력의 소유자라서 밥상 정도는 쉽게 뒤집고, 벽돌 수십장도 가볍게 부순다.
  8. 반전보주 에피소드. 원작에서는 아카네가 원펀치로 란마를 미이라 상태로 병실에 입원시킬 만큼 중환자로 만들어 버리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아무리 그래도 아카네가 이건 너무하다고 생각했는지 일단 란마가 아카네한테 처맞고 날아간 뒤 뒤이어 난입한 료가와 쿠노한테 개발살 나는 걸로 연출된다.
  9. 핫포사이가 만든 '고력국수' 라고 불리는 국수. 대영팬더 더빙판에서는 '장사국수'. 이 에피소드에서 핫포사이가 이 국수를 만들고 있었는데, 마침 그날 저녁식사가 국수인 바람에 핫포사이와 아카네의 국수가 뒤바뀌고 말았다. 이를 안 핫포사이는 "용서해 주는 대신 날 안아줘라"제버릇 누구한테 주겠냐라면서 아카네한테 달려들지만, 아카네의 손가락 한 방에 안드로메다로...
  10. 아무래도 같은 무도가인데다, 나이도 같아서 (여자)란마와 서로 친해지고 싶었을 것이다. 하지만 대련에서 란마가 아카네를 압도적으로 이겨버리는 바람에 라이벌 의식도 조금은 있었다. 하지만 "네가 여자라서 다행이야. 난 남자에게는 지고 싶지 않거든."이라고 아카네가 말하자, 란마는 속으로 미안한 감정을 느꼈다. 그리고 란마가 목욕탕 안에 먼저 들어가 있었을 때, 모두에게 남자라는 것을 밝힐지 말지 고민하던 사이에, 갑자기 아카네가 목욕탕으로 들어와서 서로 알몸으로 대면을 한 것이었다. 솔직히 이 과정에서, 아카네의 알몸을 엿보려는 고의성은 절대 없었기 때문에, 란마에게 잘못이 있었다고 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무조건 변태라고 매도하는 아카네에게 화를 냈던 것이다.
  11. 란마가 자기 스스로 "아카네 너보다 내가 몸매가 훨씬 더 낫지 않냐?"고 자뻑을 했다. 동기야 어떻든, 란마가 아카네에게 사과를 먼저 했다면, 아카네도 곧 사과를 했을테니까...
  12. 정확한 과정을 꼽자면, 카스미와 나비키가 란마의 약혼자로 아카네를 추천하자 당황한 아카네가 먼저 "이런 변태의 약혼자 따위 되겠냐."고 했고 이에 열받은 란마가 응수, 서로 험담을 하면서 둘의 호감도가 바닥으로 추락했다. 하지만 란마가 "너는 웃으면 귀여워."라고 말하자 마음이 흔들리기도 했다.
  13. 산젠인 미카도와 대결 도중 관객들이 다 지켜보는 앞에서 란마가 "알겠어? 아카네는 나의 약혼자다. 손댔다간 쳐 죽인다!"라는 고백 비슷한 말을 외치는데, 란마 본인은 그저 산젠인과의 기싸움에서 밀리기 싫어서, 생각없이 무심코 던진 말이었고, 이후에도 별다른 묘사가 안 나오지만, 이후 아카네의 심리 묘사를 보면 이전까지는 약혼관계 자체를 인정하지 않던 란마가 속마음이야 어찌됫건 타인앞에서 자신이 약혼자임을 선언한 사실이 아카네에게는 꽤나 먹혀들어간듯 하다.
  14. 이후 원작 4권에서 이 장면을 떠올리는 모습이 나오며, 애니판에서는 아카네가 란마에 대한 독백이나 회상을 하는 장면에서 이 장면을 추억하는 묘사가 종종 나온다.
  15. 어느정도냐면 자신과 약혼관계를 취소하고 다른 여캐를 선택한다고 했을때도 그게 란마의 진심이라면 어쩔수 없지라며 분통은 터지지만란마를 진심으로 포기 하려고 했었다. 물론 나중에 란마가 아이템에 당한 상태였다는걸 알게됐을때는 그런거 없고깽판을 놔준뒤 바로 되찾아 왔지만.
  16. 무슨 방법을 썼는지 빳빳하게 세워졌다.
  17. 본인은 요리에 개성을 추구하려는 듯 하다.
  18. 카스미가 감기에 걸린 적이 있는데 아카네가 요리하겠다고 하자, 깜짝 놀라서 자신이 일어나서 밥을 지어야 한다며 부엌으로 향하려 한다.
  19. 컵라면이나 마시는 차 같은 것
  20. 이건 에피소드에 따라 다르다. 어떤 에피소드에선 시무룩 하는 정도에서 끝이지만 어떤 에피소드에선 화낸다.먼저 먹어보고 화를 내던가
  21. 참고로, 이런 아카네와는 대조적으로 여자 란마를 포함한 대부분의 여성진들은 가사실력이 상당하다.
  22. 초반에는 없던 설정이 추가되었다.
  23. 단순히 란마에게 질투하는 것뿐 아니라 히비키 료가와의 에피소드를 보면 아예 대놓고 좋아한다는 분위기를 팍팍 풍기곤 한다. 그리고 란마에게 "귀엽지 않다."는 말을 들을 때 마다 상당히 신경쓰고 있다. 말로는 약혼자가 아니라고 하지만, 실상은 대놓고 약혼자마냥 란마 옆에서 잔소리를 하고 질투를 하는 모습이 나온다.
  24. 다만 이 때는 아카네의 신뢰를 완전히 잃어버린 상황이었다.
  25. 보통 아카네는 숨도 쉬지 않고 빠르게 바보바보바보를 외친다. 예외적으로 본인 스스로에게도 쓴 적이 있다.
  26. 처음 란마를 때리는 장면에서 큰 식탁을 이용한다는 점이 예사롭지 않다.
  27. 아카네를 메인 히로인으로 밀어준 이유는 시노부라무중에 이번에는 시노부의 편을 들어주고 싶었다고...작가가 본의아니게 시노부를 페이크 히로인으로 만든것에 대해 미안한것 같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