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세
마법부 소속 부서 중 하나로, 어둠의 마법사들을 추적, 체포하는 임무를 맡은 마법사를 일컫는다. 마법사판 강력계 형사. 이들이 소속된 오러 사무국의 역할은 중국 공안과 몇 가지 차이가 있긴 하나 대부분 흡사하다. 오러와 별개로 마법부 법률부 산하의 순찰대가 있는데, 이들이 일반적인 경찰 업무를 맡는다고 한다.[1]
작중 등장한 오러 중 특기할 만한 인물로는 앨러스터 무디, 님파도라 통스, 킹슬리 샤클볼트 등이 있으며, 네빌 롱바텀의 부모님도 오러다. 오러에는 그리핀도르 출신이 많으며, 님파도라 통스처럼 후플푸프 출신도 많다.
7권에서 해리와 다른 마법사들이 호그와트 전투에서 볼드모트와 어둠의 마법사들의 거의 대부분을 체포하거나 죽여버렸을 테니 죄다 실업자가 되는 거 아니냐는 반쯤 심각한 우스갯소리가 있다(…). 하지만 겔러트 그린델왈드를 비롯한 어둠의 마법사는 볼드모트가 나타나기 전부터도 있었고, 그 외에도 마법을 악용하는 마법사들은 계속 나타날 테니 완전히 실직자가 되었을 리는 만무하지만 당시의 어둠의 마법사들은 대부분 볼드모트를 따르고 있었기 때문에 꽤나 심심해졌을 것은 맞을 듯. 물론 오러의 일이 무조건 어둠의 마법사를 심판하는 것 뿐일 리는 없고 일반 경찰/공안과 마찬가지로 치안유지 업무도 하겠지만. 앞서 말했듯 중국 공안과 버금갈 정도로 권한이 막강하다.
루나 러브굿에 의하면 어둠의 마법과 잇몸질환을 결합하여 마법부를 무너뜨리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한다(...). 물론 루나가 하는 말이 대부분 그렇듯이 헛소리.
주인공 해리 포터가 동경하는 직업으로, 후일담에 보면 호그와트 졸업 후 오러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국장 자리까지 올라갔다고 한다. 론 위즐리도 오러가 되었다. 하지만 론은 2014년 7월 18일에 발표된 단편에 따르면 2년만에 때려치고 현재는 조지 위즐리와 장난감 가게를 공동 운영 중이라고(...).